역시 에프엑스다
라는 말이 나오는 앨범이다
본인들이 원했건 아니건
독특하고 개성적이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어쩌면 루시퍼는 에프엑스일지도?!ㅋㅋ
타이틀곡 일렉트릭 쇼크는
강렬한 비트와 전기충격이라는 재미난 사행시 가사로 이미 유명하다
특이한 거라면
엠버의 랩이 나오지 않는다는 정도?
요즘은 리듬을 듣는 노래와
가사로 듣는 노래를 나누어서 듣는 편이니
노래 자체는 매우 만족
다만 앨범 전체 컨셉을 잘 모르겠다....ㅠㅠ
전기충격이니까 앨범 컨셉은 자연주의인건가.....?.?
제트별은 후렴구가 약간 신기하다고 해야하나??
어쨋든 역시 뭔가 독특한 느낌
별나라로 떠나자는 말을 하고 있어 귀여운 느낌이 든다
지그재그는 본 가사보다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들이
좀 더 재밌달까 매력있달까
미지의 세상으로 떠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데
중간에 내가 나빈지 나비가 나인지
라는 장자같은 가사에서는 잠시 웃음이 난다
Beautiful Stranger
정말 에셈 작사가들은 stranger이란 가사 좋아하나보다ㅋㅋ
그런 제목이 많고 그 노래들은 하나같이 다 좋다♥.♥
힘 있는 루나의 매력 보이스와 아름다운 선을 가지는 크리스탈의 미성 보이스와
매력철철 넘치는 엠버의 꽤 많이 다듬어진 한국어 랩
한국어라서 그런가 폭풍랩까지는 아니어서 조금 아쉽지만
그것만 빼면 정말 좋은 노래다
Love Hate는 변덕적인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밀당을 출입문에 비유하기도 하고
감정의 오르락 내리락을 자이로드롭에 표현하기도 하고
재미나고 솔직한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훌쩍(let's try)은 일상에서 훌쩍 떠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음악과 두 발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어
마음을 가볍게 만드는 노래다
어느 곡 하나 소홀한 곡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것
하나같이 에프엑스다운 곡들이다
댄스곡이나 업 되는 노래들을 별로 즐기지 않는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여름날 신나는 바캉스앨범으로 강추!
fx,
에프엑스,
일렉트릭쇼크,
ElectricSh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