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성(性)문제 있어서는 정확한 조언이 필요한데,개방적으로 이 문제를 다루지 못하다보니 이런 ’p’문제에 대한 이야기들은 금기시 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 책을 처음 봤을때 ’정말 이런 책이 필요했어...해결책을 제시해 주면 좋을텐데.’ 라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남자들이 모인 곳에서 소위 ’P’ 이라는 주제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닐 정도로 만연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기독교인들 우리 크리스천들은 하나님과 사람앞에서 거룩하고 순결한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P’에 빠져있다는 것을 드러내기 어렵다는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P’문제를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이야기해도 될 까 할 정도로 자세히 ’P’문제의 심각함에 대해 적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요술이나 마술처럼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사실은 박수웅 장로님의 ’우리...사랑할까요?’ 가 기독청년들에게 실제적인 데이트의 지침을 주었던 것 처럼 실제적인지침으로 가득 차 있을 것만 같았는데 그렇지는 않은점이 조금은 아쉽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P’에 빠져있는 사람이 이겨낼 수 있는 해결책을 몰라서 해결 못하는게 아닌점을 볼때 오히려 이책에서 제시하는’이기는법’은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한 챕터 한 챕터가 시작할때마다 적혀있는 기도문을 읽다보면 정말 자유함과 정켤케 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마시고.. 꼭 기도하며 읽어보세요)

이책을 읽고 나면 <가끔 ’P’를 보는건 어때?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되지. 나는 절대 ’P’에 빠지지 않아> 혹은 <이번이 마지막이야 절대로 이제는 ’P’에 빠지지 않을거야> 라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알게 됩니다.
이 책을 덮을 무렵 마음속에 가득하게 드는 또 하나의 마음은 ’P’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 특히 그 여성들에 대한 긍휼한 마음입니다. 예전에는 P배우들, P업계 종사자들 모두 자기가 좋아서돈 벌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마음들이, 이제는 예수님의 마리아를 대할때의 마음으로 바뀌어져 있음에감사하게 되었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도 속시원히 이야기하지 못했던, 또한 가르쳐주지도 않았던 이야기들.
’Mr.P 예수를 만나다’ 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기독교인들도 한글판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유독 목적이 이끄는 삶 영문판을 구입하여 다시 읽어보려는 것일까?
릭의 책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새들백교회 이야기가 얻은 명성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이 책은
새들백교회 이야기 못지 않게 탁월하다.
특히 새들백교회가 추구하는 목표를 분명하게 삶에서 구현시킬수 있기를 목적하는 이 책은
40일간의 깊은 성찰을 통해서 독자들을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인도해 간다.
어떤 이는 이 목적이 이끄는 40일을 자신의 생애에 있어 매우 중요했던 시기라고도 하고
또한 그렇기에 삶의 의미와 존재의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되고 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 속에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는 예배하며, 서로 사랑의 교제를 하며, 세상 가운데서 증인이 되고,
세상을 섬기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목적이 이끄는 삶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또한 절대 강요하지 않지만, 어떤 권유보다 강력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목적이 이끄는 삶은 삶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독자의 삶에
강력한 거룩한 충격(HOLY IMPACT)을 가져온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도(아마 계속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고, 더 나아가 영문으로 읽는 독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세상의 그 어떠한 자기관리, 자기경영 서적보다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책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문판 목적이 이끄는 삶은 영어 독해에 능숙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읽기 쉽다는 장점도 있
다)

아직 목적이 이끄는 삶을 영문판으로 읽어보지 못한 독자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영문으로 된 원래의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좋은 책은 읽는 그 시기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진다는 말이 있다. 
물론 좋은 책이든 나쁜 책이든(나쁜책이 과연 있을까) 그 시대에 따라, 나이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게 되지만, 좋은 책을 읽을 때의 감동은 더욱 그러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미우라 아야꼬의 결혼 전까지 삶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책이다.
미우라 아야꼬의 결혼 전의 생활을 자전적으로 담담하게 적고 있는데, 읽으면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어가는 놀라운 책이다.
기독교에 관련된 소설종류는 많이 읽어 보지 못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감명깊에 읽었다.

보통 '앉은 자리에서 다 읽게 되는 책'을 이런 책을 두고 하는 말 같다. 
미우라 아야꼬는 드라마로도 유명했던 일본 소설 『빙점(氷點)』쓴을 작가이다. 보통의 드라마가 허구적인 면을 많이 다루는 것에 비해 빙점도 이책도 저자 자신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여러가지 사색의 결과로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용 또한 더욱 감동적이다.

여자의 눈으로 바라본 청춘의 모습을 적고 있지만
읽다보면 한 여자가 살아가는 모습, 특히 기독교인으로 살아가게 되는 삶을 그려볼 수 있는 귀한 책인것 같다. 

이 책이 더욱 소중한 것은 2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질그릇에도(결혼편)'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인데, '기독교' 라는 것을 전면으로 내세우지 않으면서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삶을 나타내는 것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대단히 감동 받았다.

청년의 삶을 살아가는 이에게 또한 결혼을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책 임에 틀림이 없다.
두고두고 여러번 읽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