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Culture Live Worship [We Cry Out] 

개인적으로 잔잔한 찬양을 좋아하지만 너무 잔잔한 찬양만 듣다보면 한번 힘차게, 크게 찬양하고 싶을 때가 있다. 예전에 힐송런던의 찬양을 듣고는 그 힘찬 찬양에 힘을 얻은 적이 있었는데, Jesus Culture의 [We Cry Out]앨범도 성령님이 주시는 강한 힘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었다.(일렉기타의 웅장함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예배를 인도하는 Kim Walker의 목소리는 정말 힘이 있다)

그렇다고 Jesus Culture의 [We Cry Out]앨범은 비트가 강한 찬양만 있는 그런 앨범이 아니다. 6번 트랙 'My Romance'나 앨범 후반부의 'Fire Fall Down', 'All I Need'로 이어지는 노래는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마음을 울리는 잔잔한 찬양으로 앨범의 균형을 잡아준다.정말 앨범을 듣다보면, 앨범을 위한 예배가 아닌 정말 예배를 그대로 담은 음반임을 느낄 수 있다. 

앨범에서 새로운 곡들도 만나볼 수 있지만 익숙한 곡도 몇 곡 만나 볼 수 있는데, 특히 눈에 띄는 노래는 7번 트랙에 있는 'How He Loves'이다. 미국 패션(Passion)앨범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바로 알아보실 수 있을텐데, 이 곡은 원래 John Mark McMillan의 곡으로 바로 데이비드 크라우더 밴드(David Crowder* Band)의 이번 새 앨범 [Church Music]에도 수록된 노래이다.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은혜가 되는데 특히 Kim Walker가 부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정말 눈물이 난다. 

[We Cry Out]은 CD+DVD 구성으로 되어 있다. DVD를 보다보면 전심으로 열정을 다해 찬양하는 Jesus Culture의 모습에 도전과 감동을 받는다. 정말 음반 소개에서 말하고 있는 것 처럼 '성령의 강한 기름부으심'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인 것 같다. 

우리도 주 앞에서 예배드린다면 이들과 같이 힘을 다해 찬양해야 하지 않을까. 새로운 찬양 Jesus Culture [We Cry Out]. 꼭 만나보시길 추천한다 

1, 2, 3, 5, 6, 7, 9, 10번 트랙 추천  

 

 

'캐스팅 크라운즈(Casting Crowns)' 국내 첫 라이선스! 
[Until The Whole World Hears] 앨범

우리나라에서는 '후 엠 아이(Who Am I)'로 잘 알려진 캐스팅 크라운즈(Casting Crowns)의 새 앨범 [Until The Whole World Hears]가 드디어 국내에 라이선스되었다. 후 엠 아이가 어떤 곡인지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검색해서 들어보시면 "아~ 이노래" 하실 분이 많으 실 것 같다.
바로 이 ''Who Am I'의 원곡을 불렀던 그룹이 캐스팅 크라운즈이다. 이번 새 앨범에는 어떤 좋은 노래들로 채워져 있을지 기대가 많이 된다.

정말 유명한 CCM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새앨범이 국내 첫 라이선스인데, 그동안 캐스팅 크라운즈의 노래를 들어보고 싶으셨던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yi9oh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알게 되었는데.. 앨범 자켓을 보면 '높은 건물들', 내려다보고 있는 아이' 그리고  '메가폰'이 눈에 띄는 걸 알 수 있다. [Until The Whole World Hears]이라는 앨범명, '온 세상이 듣기까지' 라는 의미를 잘 나타낸 디자인인 것 같다.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시길.

수록곡_
01. Until The Whole World Hears 
02. If We've Ever Needed You 
03. Always Enough 
04. Joyful, Joyful 
05. At Your Feet 
06. Glorious Day (Living He Loved Me) 
07. Holy One 
08. To Know You 
09. Mercy 
10. Jesus, Hold Me Now
11. Blessed Redeemer

마커스 2010 새음반 - MARKERS STORY & ART / S.A (esei)

많은 분들이 '감사함으로(여호와를 즐거이 불러)'와 '부르신 곳에서', '날 향한 계획' 등 마커스 라이브 워십에 있는 노래들을 참 좋아하신다. 예배를 드릴 때에도 함께 많이 찬양을 드렸던 참 좋은 곡들이다. 개인적으로는 '찬양의 이유'라는 노래가 있는 마커스 스튜디오 앨범도 참 좋았는데 2010년, 조금 색다른 마커스 새앨범이 발매되었다. 

마커스 워십 앨범이 발매된지 1년 넘게 온라인 쇼핑몰에서 국내외 음반 통합 판매 10위 내를 꾸준히 유지한 것을 보면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 할 수 있다. 그런 마커스의 새 앨범이기에 많은 이들이 이번 새앨범을 궁금해하고 있다. [S.A- Story & Art]라고 하는 이번 새앨범은 예배 실황앨범이 아닌 스튜디오에서 잘 만들어진 음반이다.

보통 [마커스]하면 [워십]이라는 공식으로 정말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는 듯하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통해 마커스의 워십찬양을 함께 불러왔고, 지금도 수많은 예배가운데 그 찬양을 드리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생각하시는 것 같다. 그동안 예배가운데 만나왔던 마커스가 세상가운데 노래를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번 앨범 [S.A]는 마커스가 세상가운데 내놓는 이야기가 담긴 앨범이다.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참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마커스의 따뜻한 목소리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사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들이 마음을 참 따뜻하게 한다. 찬양음반을 많이 접하는 10대나 20대뿐만 아니라 30대.. 40대 나이의 분들에게도 참 좋은 선물이 될 것 같고, 특히 CCM이나 워십이라는 이름이 전면으로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도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서 더욱 좋은 것 같다.
 
이번 앨범의 또 다른 특징으로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사진으로도 우리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노래한다는 것이 참 독특하다. 마커스가 부르는 새로운 노래를 들으며 함께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그 이야기에 동참하게 된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이번 'Comtemporay'한 앨범을 통해서도 세상가운데 더욱 귀하게 사용하시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