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도서관에서 독서회를 처음가져봤다
이번주의 도서 천사들도 머물기 두려워하는곳
이책에서 그곳..이탈리아가 그렇게 매력적인 곳인가??
책을 읽는것과 동시에 관련경험이 있어야만 정말 나에게 의미가 남는 글이 되는것아닐까싶다
이 첵표지의 모습에서 제인에어의 느낌이 났고
디에이취로랜스와 비슷한 색깔의 작가라 일컫는데
로랜스의 시 외에 소설을 통해 공통분모도 찾아봐야겠다

헨리는 시니컬 방관자적 캐릭터이고
애봇은 열정적이며 지노를 사랑하는캐릭터이며
소스턴을 벗어나 리얼라이프, 열정을 꿈꾸며 이탈리아로 떠나는 엘리엇은 글쎄..
일상탈출후 자유롬을 만끽하다 그 자유롬자체와 이탈리아에서의 지노에 대한 사랑도
시간의 흐름 ,,,관계속에서 퇴색되어버려 실망하는 캐릭터일까??

한 블로그에서 영국소설은 독일소설 프랑스소설 미국소설보다 편안코 즐겁다 하는데
나는 보다 강렬한 색채를 원해서 그런지..그런점은 미지수다..

내가 여행길에 영국의 소스턴과 이탈리아의몬테리아노를 간다면 
책에서의 내용과 읽은 느낌이 얼마나 날까??

현실에서의 삶은 구원과 낭만 모두를 이룰수없다는데
마틴그레이의 책제목과 주제와는 상이하다.
불가능이란 없으니까..

"로맨스는 오직 인생과 함께 죽는다. 그 어떤 집게도 우리에게서 그것을 뽑아낼수없다."
천사들도 발딛기 두려워하는 곳에 바보들은 달려든다. 알렉산더 포프의 시제목 참고..  

간만에 아주 깊은 야밤에 내 북피니언에 오랜만에 놀러왓다
리뷰몇자 적다 보니 어느덧 눈이 무거워진다

짧은 챕터의 내용내용이 새로운 미래를 잘 말해주고잇지만
인용글에 이은 짧은 결말이 아쉽다
보다 구체적이 얘기들이 더 나온다면
짧은 챕터의 결론들이 더 빛나리라 여겨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