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마침 부모

그리고 갑작스럽게 아이를 맞게된 부모...

두 부류다 첫아이를 키울때 여러가지 문제점들과 힘든 부분들...또는 행복한 기억들이 많을 것이다.

나도 이제 슬슬 아이를 가져야겠다.. 라고 준비했던게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 우연처럼 찾아왔다.

그 놀라움... ^^;

그렇게 만난 아이가 어쩜 그리도 예쁘기만 한지~

하지만 그 마냥 예쁘기만한 때도 다 때가 있는것같다.

차츰차츰 커가면서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또 뜻대로 되지 않으면 고집도 부리고 사정없이 울어버리는... 그런 아이가 되어버렸다.

아직 내 아이는 4살이라서 이 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성장해 나갈 아이를 위해.. 또 그 상황이 되었을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엄마가 되기 위해~

한숨을 내쉬며 읽어버린 책이다.

 사람들은 각 발달단계를 거치며 성장한다.

미운4살 , 죽이고 싶은 7살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부모로서 제일 힘든 시기가 사춘기가 아닐까 한다

부모 뜻대로 따라주는건 없고

아이의 주장이 강해지고~

롤모델은 연예인이나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 되어

친구도 하면 그게 좋든 싫든 따라가는 아이들....

반항을 하고(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말도 안들어주고, 부모는 무시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상실감에 빠지고 자녀들과 대립을 하게되는 부모들...

이책 읽으면서 느낀건.

사춘기라는거... 어떤 아이들이든 다 오는거라면~

좀더 현명하게, 지혜롭게 넘겨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적으로 아이들과 대화가 잘 된다면 그래도 반은 성공하지 않나... 하는데...

사실 말이쉽지.. 그 상황이 되면 나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ㅡㅜ

암튼... 일단은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무조건 안된다고 할게 아니라 어느정도 수용하고, 타협도 해 보고

그렇게 아이와 부모는 동떨어진 세대를 살아가는 것이 아닌 언제나 옆에서 응원해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은게 지금의 심정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많은 인내와 노력이 뒤따라야한다는건 당연한 것이고... ^^;;

암튼....

저자는 본인에게 상담해온 사례를 실었고 또 해결 방안까지 제시해준다.

육아엔 정답은 없지만 어느정도 도움을 될것같다.

암튼....

저자는 본인에게 상담해온 사례를 실었고 또 해결 방안까지 제시해준다.

육아엔 정답은 없지만 어느정도 도움을 될것같다.

부록으로 내 아이의 마음 지키기 라고 해서

소아 청소년 우울증, 불안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틱&뚜렛병, 식사장애, 게임중독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체크를 해 볼수 있는 내용이 있다.

체크해 본 후 의심된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