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가베’

가베하면 유치때 주로 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초등수학을 가베로 만날 수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와서 넘 좋았다..

또한 선생님도 보는 초등수학가베놀이지도서를

엄마가 직접 보고 아이랑 해볼 수있다는점이 더욱 매력인것 같다..

책 속에 붙어있는 교과과정연계표는

초등수학 가베 - 도형편이 학년별 어느 교과서내용과 연계되는지 알수있으며

교과서의 페이지까지 친절하게 안내되어있다...

이 책을 보면서 참 친절한 책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다양한 정보와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다..

놀이로 찾아보는 지름길은 각 가베활용부분을 한 눈에 파악해서 찾아볼 수있도록 배려해놓아서

무엇보다 좋았다..

학년별로 필요한 부분을 찾아볼 수있고 뭘 배우는지 바로 알수있는점이 좋다

이외에 책의 활용법과 수학가베가 무엇인지, 초등생에게 왜 수학가베가 필요한지가 상세히 설명되어있다..

또한 8차교육과정에 따른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학년 진도보기는

수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앞으로 배우는 교과과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가베책 활용>

시계에서 각찾기( 책 151p - 4학년)

마지막에 숫자노래 부르기로 마무리하게 되어있다..

시계는 정각마다 1칸 1칸

시계는 정각마다 30도 30도

언제나 시각을 알려주죠~~

30도씩 움직이면서~~^^ 

각도도 더하고 뺄 수있어<책 14p 4학년>

쌓기나무? 나는 자신있어! <162p -2학년>
 

앞으로 배울 각도를 중심으로 미리 공부해 보았다..

그동안 썩히고 있었던 가베의 활용이 너무나 기쁘고

 또한 아이학습에 이렇게 재밌게 개념을 이해시킬수 있다는게

무엇보다 좋았다..

앞으로 남은 학년의 도형부분은 이 책을 잘 활용해서

개념도 재밌게 이해하고 실전문제도 잘 풀어볼 수있을것 같다..

초등학생은 피아제이론에 의하면 구체적 조작기라고 한다..

직접 보고 만지고 활용해보면서 경험해 보아야 한다고 한다..

그런면에서 어릴때나 활용하는 줄 알았던 가베를

초등수학가베로 다시 만날 수있었던 것은 행운인것 같다...

<초등수학가베놀이- 수연산측정>도

너무 기대된다...

수박별이 쾅!!

소중한 지구를 어떻게 아끼고 사랑해야하는지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동화책이다...

이야기속으로 출발~~~

지구를 생각하게 하는 동그랗고 초록색의 수박별이 있다..

어두운 바탕에 그려진 수박별의 모습이 너무나 탐스럽고 ~~

이 별에 어떤 사람이 살지 궁금하게 만든다...

수박별 사람들은 수박주스를 먹고사는데

유명한 W박사는 이 주스가 125년 동안만 먹을 수있다는것을 발견한다..

대통령에게 보고하지만 먼 이야기라고 하며 관심을 주지않는다

그러나 어느날 별똥별이 떨어지면서 수박별에 커다란 두개의 구멍이 뚫리고

수박쥬스가 콸콸 나오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남은양은 앞으로 1년밖에 없게된다...

비상이 걸린 수박별~~~~

별똥별 충돌사건으로 사람들이 수박주스를 많이 사두려는 사재기 모습이나

우왕좌앙하는 모습들이 리얼하게 표현되어있다..

마치 우리의 지구를 지키지않는다면 우리도 저렇게 될 수있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만큼

은유적인 표현들이 잘 조화를 이루는 책이다..

구원의 W박사님의 출현으로 위기에서 탈출하게 되는 수박별...

아름다운 우리의 지구모습이 실사로 나온다..

W박사님께서 지구의 친구들에게 받아온 선물은

바로 한통의 수박..

수박별사람들은 새로운 수박별로 이사하게

언제 생길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기위해 수박심는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W박사의 실험이 성공하게 되면

우주에는

수박이 주렁주렁 달린 수박밭이 생길지도 모르지요..

책을 읽고나면 바로 우리의 지구를 생각나게 만든다..

수박별이 지구와 동격이 되며

우리가 노력하지 않는다면 수박별의 위기가 바로 우리에게도 찾아올 수있음을 알려주고있다..

아이와

지구의 소중한 자원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아끼고 소중히 하면서도

대체에너지의 개발에 관심이 가기도 했다..

이 책을 잠자리에서 직접 읽어주었는데..

아이가 너무 재밌어 해서  눈이 말똥말똥~~~해지고

마지막장의 4컷만화 메론별이야기에서는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대만의 유명한 작가인 리웨이밍의 작품성도 볼 수있었고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은

<수박별이 쾅!>

이 책 정말 재밌고

지구의 소중한 자원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아이가 이 책을 본 이후로는 이 책만 보고 또 보고~~~

수시로 이 책만 보고있다...

학교에도 가져가고

너무 재밌다고 손에서 놓지않는 아들덕에

 우리집 대박책이 되었다...

등장인물 소개를 보면 알겠지만 모두가 동물이다..

각 인물의 성격에 맞게 동물 캐릭터를 그려서 그런지 아이는 넘 재밌어한다..

유비는 사슴, 관우는 사자, 장비는 코뿔소 등

그림을 보기만해도 인물의 성격이 바로 파악되며 아이들 눈높이를 잘 맞춘것 같다..

1편의 도원결의는

유비,관우,장비의 만남과 그들이 의형제를 맺고

황건적으로 부터 나라를 지키기위해 뭉치는 내용이다..

그림도 큼직큼직하고 선명한 색상때문에 정말 술~~ 술 읽힌다..

소리가 나는 의성어는 시선을 확~~끌만큼 크게 표현되어서 더욱 만화로 즐기는 묘미가 느껴진다..

재미있는 삼국지를 보는 재미외에도

중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소개하고있다..

중국의 역사편은 고대국가부터 근대사까지 중국의 역사를 알 수있도록 정리되어있어서

삼국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의 역사와 닮기도 한 중국의 역사가 아이에게 더욱 흥미를 주는것 같다..

중국하면 한자인데 이 책은 한자의 6가지 생성원리와

재미있는 중국어 회화한마디가 들어있다..

또한 우리나라 동요에 가사를 붙여 중국어를 쉽게 익힐 수있도록 배려해놓앗으며

무엇보다 중국사 연대표를 표로 정리해 놓은것이 좋은것 같다..

삼국지를 읽으며 중국에 대해 배우고 알아나갈 수있도록

노력한 책인것 같다...

학교에서 오자마자 보고 또 보고..

외울정도로 손에서 놓질않는다..

책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도 물어보며 읽고 또 읽는다..

삼국지는 죽기전에 누구나 한번은 꼭 읽어야할 필독서라고 한다..

또한 삼국지를 읽지않은 사람과는 삶을 논하지말라라는 말도 있다..

중국대륙의 영웅호걸들의 기개와 중국역사..

다양한 삶의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 삼국지..

이런 삼국지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너무나  재밌고 실감나게 만든

이 책 <양승욱만화삼국지> 정말 권해주고 싶다..

4년간의 기획과 철저한 고증을 해서인지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가 책을 읽는내내 느껴진다...

친근한 동물캐릭터 또한 여느 삼국지에서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묘미를 주고 있다...

온가족 모두 읽고 정말 재밌다고 외친 책~~~~

바로 이책이다...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