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라면 정말 사먹는것도 질리고 물려서 어느날 도시락을 계획하게 된다..

그러나 마음만큼 쉽지만은 않은 도시락싸기~

<직장인 도시락전략>은 그런 직장인들에게 도시락싸기비법을

알토랑 같이 알려주는 쉬운 요리책이다...

도시락에도 전략이 있음을 알려주는데

특히, 4가지 유용한 도시락전략은 도시락싸기의 동기부여와 목적이 될 것 같다..

전략1.. 식비를 절약하자~

전략2.. 건강을 챙기자~

전략3..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자~

전략4..친목을 도모하자~

도시락을 싸가면서 얻을 수있는 여러가지 이득과 실제 계산해본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

빨리 도시락을 싸고 싶어지는것 같다...

각 나라의 도시락문화를 tip으로 알려주는데 몰랐던 또다른 도시락문화가 신선했다~~

각 나라마다 도시락싸기의 풍경은 달라도 먹어야한다는것은 똑같다^^

그럼 도시락을 어떻게 잘~~~ 쌀까???

그래서 다음 이야기는 도시락 싸기의기본인 식재료&밑반찬 장보기 노하우를 알려준다..

채소별, 버섯별, 육류, 건어물류, 기본식재료 등 대표적인 재료 들을

어떻게 고르고 다듬고 얼마나 구입해야할지~보관법까지 친절하게 소개되어있다..

요리의 초보들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초보들이 꼭 알아야할 도시락 쉽게 싸는 요령 10가지는

실제 꼭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어 실생활에서도 유용할 듯하다..

일주일 단위로 영양밸런스를 맞추는 도시락식단표도 짜주었고

도시락반찬으로 제격인 시판 반조리 식품들을 맛있게 먹는 법도 알려준다..

이것은 도시락외에도 일상생활에서 활용해 보며 먹을 수있는 음식들이라 도움이 된다...

메인반찬하나로 싸는 초간단 도시락부터 시판 반조리식품으로 만든 도시락반찬들~

가장 쉬게 만드는 볶음밥 도시락 , 건강 다이어트 등 내몸을 위한 맞춤도시락~

그리고 확~~~달라지는 스페셜도시락까지

기본에서 전문가수준의 도시락내용이 담겨져있다...

도시락싸기의 스페셜고수가 되고싶은 마음이다...

가족끼리 피크닉을 갈때도 이렇게 싸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럼 직접 만들어 보자~~~

<크림빵과 견과류양배추샐러드, 우유>

집에 있는 양배추와 땅콩,잣 등 견과류를 넣고 레몬갈릭소스를 뿌려 달콤새콤 샐러드를 만들었다..

아이가 좋아하는 크림빵과 함께 곁들였더니

간단한 아이들 도시락 겸 간식으로 좋을 것 같다..^^

아이가 맛있다며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콩밥과 생시금치샐러드,명란알과 마늘,양파장아찌>

생시금치를 잘 씻고 다듬어 만들어놓은 간장매콤소스를 뿌려먹으면 넘 맛있다..

기본반찬인 마늘과 양파짱아치를 곁들여 명란알과 함께 도시락으로~~~

여기에 따듯한 국과 김과 함께 먹으면 한끼 식사로 거뜬할 것 같다~~~

<주먹밥과 김주먹밥, 구운감자와 디저트 과일>

가족끼리 나들이갈때 간단하게 쌀 수있는 도시락으로 만들어보았다..

매일매일 먹는 밥과 반찬도

때론 도시락통에 넣어 주면 아이가 재미있어할 것 같다..

오늘 그렇게 만들어서 줘봤더니~~~ 나름대로 신선했나보다..

가끔 일상적인 밥과 반찬을 예쁜 도시락통에 담아 특별한 느낌으로

집에서 즐겨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도시락을 쉽고 맛있게 싸면서

식비도 줄이고 건강도 챙기고 남는 자투리시간도 활용하면서

동료들과 친선도모도 할  수있는

도시락싸기에 도전해보자~~~~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인형들의 우정과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 어린이성장동화

고학년 문고인데 책표지나 내용은 저학년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초등생인 우리 아들도 애착을 가지고 있는 원숭이인형이 있어 항상 가지고 자기때문에

너무나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레나의 방에는 크리스마스선물때마다 받은 인형친구들이 있다..

눈 깜빡이 인형 아나벨라, 헝겊사자인형 레오, 곰인형 테디 클라우스~

레나는 인형친구들과 피크닉도 가고 여름에는 레나의 솜씨로 만들어진 나무집도 들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레나에게 변화가 생긴다..

"자, 이제 내일부터는 모든게 달라질거야. 내일부터 난 어른이 되는거야..

학교에도 가. 읽기도 배우고, 셈도 배우고, 다른것도 배워...~"

드디어 학교에 가게된 레나..선생님께서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져오라고하셔서

인형친구들도 학교에 함께 가게되는데 그곳에서 테디 클라우스는 구스타프 삼촌도 만나게 된다..

또한 레나는 빨간하트병에 걸리고마는데..상대는 슈테판~

사랑에 빠진 레나를 보고 인형친구들이 말하는 이야기가 넘 재밌다..

슈테판 빨간하트병~ 창밖 보기 한숨병~ 너는 나한테 공기야 병~ 등

딱~~맞는 이야기를 어떻게 알았을까???

하트병의 주인공 슈테판을 만나면서 여러가지 일이 생긴다

레오의 첫사랑이었던 암사자 릴라도 만나고 레나는 슈테판과 인형친구들과 함께 동물원도 구경간다..

그곳에서 테디클라우스를 잃어버리는 일도 생기지만 사실은 일부러 테디가 숨어버린거였다..

나중에 다시 만나면서 친구들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된다..

또한, 레오를 사이에 두고  슈테판과 싸우게 되면서 레오가 크게 뜯어지는 일도 생긴다..

여러가지 다양한 사건을 겪게되는 인형친구들~~~

그러나 더욱 큰 사건은 바로 '추방'이다

레나는 인형친구들을 선반위 높은곳에 올려놓는데 친구들은 올것이 왔다며 걱정한다..

그것은 바로 회색큰 쓰레기봉투에 들어가는것~~~~ 

그곳에서 레오는 힘센 사자. 아나벨라는 멋진 무용수의 꿈을 이루고~~

회색봉투가 아닌 장식장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아, 아나벨라. 내 생각엔, 우리 이제 오랫동안 잠을 자야 할 것 같아..."

레오의 마지막 말과 함께 이야기는 끝난다...

어릴때 아이들이 말동무 친구처럼 놀며 지내던 인형들과의 일상적인 모습을  잘 그렸다.

시간이 지나고 학교에 들어가면서 조금씩 관심밖으로 밀려나는 인형친구들을 보면서

아마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던것 같다..

또한 이 책은 인형들을 통해 꿈을 잊지말고 살라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특히, 아나벨라의 꿈인 무용수를 이루면서 요정이 해준 이야기는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계속해서 소원을 바라지 않아서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들도 많아..

참고 기다리지 못하거든..

소원이 이루어질거라는걸 믿지않고 낡은 모자를 걸어 놓듯이

소원을 벽에 걸어놓는거야..그러고는 인생에 더 중요한 일이 많다고 말하지..~

자기의 꿈을 잊어버리지 않는 사라만이 진짜로 어른이 되고 강해질 수 있어..

꿈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은 어른들보다 천배는 강해..

아나벨라.. 이제 네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질거야.."

아들과 항상 이야기하는게 있다..

밤이 되면 우리집 인형들이 서로 이야기하고~~

전시장에 가면 낮에 서있던 마네킹, 공룡들이 서로 돌아다니며 이야기하지을 이 책이 담아내고 있다..

저마다 다른 성격처럼 인형들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친해지고 이해하는 모습도

담겨져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읽고 아이가 인형친구들을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와 자기의 꿈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