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에서 영어토론까지~~

                                                            C creative

                                                            L logical

                                                            A amusing

                                                            P passionate

대한민국에서 최연소나이로 영어동화를 창작한 최은우양이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며 활용했던 영어학습법이 담긴책이다..

따라하기도 쉽고 재밌게 활용할 수있으면서도

영어실력은 쑥~~쑥~~~ 커지는

잉글리쉬학습법 알아보자~~

 

 

너무나 간단하면서 재밌는 방법들이 가득하다..

알면서도 잘 활용하지 못했던 방법들을 다시금 보면서

그동안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차근차근 단계별로 활용할 수있도록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아주 만족스럽다..

이 단계를 잘 기억하고 따라해보자!!

 

최은우양이 5~8세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활용하는 모습이 담겨져있다..

1단계는 게임하기

2단계는 1단계에 더해서 파닉스위주의영어책읽기

3단계는 2단계에 더해서 책만들기

4단계는 3단계에 더해서 자신이 만든 책과 영어동화책을 읽고 발표,토론하기

아이들과 직접 해보는 다양한 학습법을 보니

너무나 재밌어보인다..

여러명이 함께 하면 더욱 효과적일것 같은 생각도 든다.. 

 

그리고 만든 아이들의 책~

책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했는데..이렇게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멋지게도 만들수 있다니

어른의 눈높이에서 보지말고

아이들눈높이에서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만든 책과 영어동화책을 읽고 발표하고 토론한다면

영어정복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간 영단어를 어떻게 익히면 좋을까 고심도 했는데

여기서 소개된 메모리게임이 가장 좋을 것 같아 실행해보았다..

역시나~~~ 너무 재밌어한다..

같은 단어를 찾으면서 영단어를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외우게 되는것 같다...

와~~~우!!!

이렇게 해서 여기서 알려준대로

의문형,조동사,과거형,현재형 등도 단어카드를 만들어 활용해보아야겠다..

 

이 책만 따라하면 너무나 재밌고 유쾌하게 영어를 공부할 수있을것 같다..

처음에는 넘 간단한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그건 나만의 생각일 뿐이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잘 활용한다면

영어실력도 쑥~~~쑥

재밌게 영어를 습득할 수있을것 같다..

좀 더 아이가 어렸을때 활용했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의 아이수준에 맞추어 잘 활용해 보아야겠다...

 

 

 

 

WHAT? 시리즈의 자연과학1편인

쇠똥구리는 왜 똥을 좋아할까? 이다..

이 책에는 쇠똥구리와 민들레, 비오는 날의 곡예사 달팽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쇠똥구리는 왜 똥을 좋아할까?>

황소가 똥을 싸는 첫장면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철퍼덕~철퍼덕~~

그리고 나타나는 쇠똥구리 두마리~

쇠똥구리는 쇠똥을 동그랗게 굴리며 집으로 이동하는데

한마리는 앞발, 한마리는 뒷발을 이용해서 굴린다..

쇠똥구리가 이렇게 서로 다른 발을 이용해서 옮기는 이유는 똥덩어리가 동그랗기 때문에

굴리는데 균형을 잡아 다른데로 굴러가지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런 똥덩어리가 먹이로 사용되고 또 알을 낳는 알집으로도 사용되어서

쇠똥구리는 한마디로

똥에서 태어나 똥을 먹고 자라는 똥벌레라고 한다..

익히 알고있던 쇠똥구리의 똥옮기기에 서로 다른 발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았는데 그것이 균형을 위해서라니

역시 곤충들의 생태에 놀라움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민들레꽃씨야, 어디로 날아갈 거니?>

아이랑 다니다보면 아스팔트 벽돌 사이에서 민들레의 모습을 볼때가 있다

'참 ~~~ 대단하다..저런 척박한 땅에서도 자랄 수있다니..'

하며 놀라울때가 있다...

그것도 너무나 예쁜 노란색을 가진 민들레~~

해를 향해 노랗게 피어난다고 해서 황금꽃이라고 불리는 민들레

그런 민들레가 어떻게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봄에 꽃을 피우는지 궁금했는데

놀랍게도 민들레의 뿌리는 1M로

땅속깊이 뿌리박고있어 튼튼하다고 한다..

역시 생명력이 너무나 강한 민들레의 모습을 또다시 알수있었다~

 

 

<달팽아, 넌 왜 비오는 날을 좋아하니>

실제 아이가 유치원다닐때 키워보았던 달팽이라 너무나 반가웠다..

두마리 분양받아 키웠는데 알도 낳고 부화하여 새끼까지 ~~

정말 달팽이의 생태는 잘 알고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은 더욱 재밌었던것 같다..

자웅동체인 달팽이의 이야기와 왜 달팽이가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지..

그 이유도 다시금 생각해보고

그때 키웠을때 나왔던 끈끈한 점액도

달팽이의 몸을 보호해준다고 하는 사실은 새롭게 알게 되었다..

 

WHAT시리즈의 자연과학편은 우리가 조금은 알고있던 동식물의 이야기를

좀 더 확실하게 알려주는 점이 좋은것 같다..

또한 WHAT시리즈의 장점은

동화로 이야기를 이끌고 있어 재미있고

또 그 속에서 동식물의 새로운 정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알게된다는점이

무엇보다 매력인 것 같다..

지속적으로 출간되는 WHAT시리즈

기대가 크다~~~

 

 

 한편의 영화를 보듯 너무나  마음이 동요되는 시튼동물기의 1권

<회색곰 왑은 왜 사람을 싫어할까?> 편이다..

실제 이 이야기는 '실화'라고 한다..

그래서 더욱 마음 아프고 슬펐던 이야기인것 같다..

 

엄마와 형제들과 함게 너무나 행복하게 살던 회색곰 왑..

엄마께서 들어주시는 바위밑에 개미도 맛있게 먹고, 사냥법도 배우면서

즐겁게 살던 왑가족에게 불행이 닥친다..

검은 수소와의 싸움으로 인해 소떼의 주인이던 피켓중령이 회색곰가족에게 총을 쏜 것이다..

엄마와 형제 모두 죽고 혼자서 산속으로 도망가는 왑을 보니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하루 아침에 가족을 모두 잃은 왑은 과연 어떻게 살아갈까?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자기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왑~

덫에 걸려도 스스로 터득해서 빠져나오고 그 방법 또한  잊지않기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가족을 모두 죽게한 총냄새 또한 잊지않는다..

어느새 성장하여 숲의 왕이 된 왑~~

누구도 왑에게 덤비지도 대항하지도 못하지만 왑또한

먼저 공격하지도 않는다.. 다만 총과 덫을 놓는 사람을 싫어할 뿐이다..

친구도 없이 외롭게 살다

 결국 엄마와 형제를 그리워하며 유황가스가 나오는 계곡에서

마지막 숨을 거둔다..

 

 

WHAT?을 통해 곰의 생태를 알려주고 있다..

곰이 왜 나무에 몸을 비벼서 흔적을 남길까?

정답은 곰은 모두 자기땅을 갖고있기때문에 자기의 표시를 한다고 한다..

사실 동네에서 흔한 개들조차도 가로수에 영역표시하는것을 보면

동물들의 습성은 거의 비슷한것 같다..

 

큰 몸집을 가진 곰은 짝짓기나 새끼곰을 데리고 사는 어미곰을 빼고는

모두 혼자 생활한다고 한다..

회색곰 왑의 실화를 통해 곰의 다양한 습성과 생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동화같은 이야기~~

이야기속에 다양한 정보~~

회색곰 왓의 이야기로 점점 사라져가는 야생곰도 생각해보았다..

요즘 멸종되어가는 동물들도 많은데..

사람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너무나 필요할 것 같다...

 

WHAT시리즈의 시튼동물기편을 접하고

이 책이 유치부터 초등저학년에게 잘 맞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이야기를 통한 접근과 어렵지않게 동물의 습성과 생태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는것이

무엇보다 WHAT시리즈의 매력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