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하면서도 특별한 깊이가 있는 책
여자들의 로망 - 셀러브리티
책표지에 조그만 티아라 왕관을 쓴 프린세스같은 여자의 도도한 표정이
이 책의 내용을 예견하는 듯하다..
정수현작가의 모습 또한 어딘가 프린세스분위기를 풍기며
자신을 소개하는 내용또한 톡톡 튄다..
뭔가 독특한 그리고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책을 보게되었다..
Prologue Once upon a time I wanted to be a princess
린제이로한처럼 솔직,화끈하게!
할리우드에서 가장 팔자좋은 스타, 패리스 힐튼처럼 펫 키우기!
스파이스걸스의 빅토리아 아담스? No! 베컴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
안젤리나 졸리 vs 제니퍼 애니스톤
20c 마지막 신데렐라, 파파라치의 희생자 다이애나 비!
epilogue Wanna be Audrey, Wanna be happy!
책 목차만 보아도 톡톡 튄다~~
셀러브리티의 대명사들이라고 할 수있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내용속에 녹아나며 연결이 된다..
공주를 꿈꾸던 백이현..
어느새 현실속에서 그 꿈을 접은채
셀러브리티의 기사를 쓰는 플러스텐의 기자가 된다..
그리고 특종을 잡기위해 한류스타 유상현과 접촉사고를 내고~~
그리고 벌어지는 사건과 이야기..
그리고 실제 유상현과의 사랑을 통해 셀러브리티가 되고
진정으로 자기가 하고싶은 일 '이미지 컨설턴트'를 공부하기 위해
유학길에 오르며 진정한 셀러브리티는 나라고 믿을것이다~ 며
자기만의 셀러브리티를 깨닫게 된다..
책을 잡는 순간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
전개되는 내용이 어찌나 궁금하고 재밌던지
중간중간 혼자서 키득키득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때론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도 하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역시나 여자의 감성과 내면을 너무자 잘 꿰뚫는 내용과 표현들이
보는이로 하여금 책 속으로 고정시키게 만든다..
한편의 드라마,영화를 보듯
연결되는 내용들이 어색하거나 억지가 아닌
자연스럽게 그리고 트렌디하게 연결되는 것이 작가의 필체인것 같다..
또한 화려한 외국 셀러브리티를 연결시켜
자연스러운 연결매개체를 통해 이야기를 이끄는 점도
신선하고 매력이 있었다..
작가의 톡톡튀는 개성이 마구 느껴진다..
오드리헵번을 통해 진정한 셀러브리티를 깨닫고 거듭나는 여자들의 이야기
재밌와 생각해 볼 수있는 독특한 깊이가 있는 이야기~~
여자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어떨까!!!
Wanna be Audrey, Wanna b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