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즈펌의 술술~ 읽는 물리소설책 정말 재밌다..

물리라는 분야가 넘 멀고 어렵다는 인식을 싸~~악 바꿔주는 책이 아닌가싶다..

책표지의 재미있고 다소 우스꽝스런운 모습이 책 속이야기에 고스란히 담겨있으면서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과학과 연계시켜 이야기를 이끌어주고있다..

 

주인공 따루와 나스리, 그리고 닥터스키조, 부인 마리안느(지금은 닥터스키조몸안에 들어가있다),

다내놔라호해적선의 세모선장, 쿠키카푸호해적선의 돈부리선장,

그리고 울트라캡숑무지막지하게 대단한 천재박사 카오스박사 등

등장인물도 예사롭지않고 흥미로운게 아이들이 무지 좋아할만하다..

  

시원시원한 그림과 상상을 뛰어넘는 내용들이 호기심많은 아이들을 더욱 책속으로 빠져들게 하는것 같다

따루와 나스리,그리고 부인 마리안느와 몸이 합쳐진 닥터스키조의 좌충우돌 모험속에

원숭이를 앞세운 세모선장과 돈부리선장의 방해속에서도

  하나하나 미션을 통과하며 피직스호를 찾아간다.

1단계 괴물꽃, 2단계 안갯속 20개의 다리, 3단계 철가루 강

4단계 렌즈돌과 땅속거울, 5단계 유리돔, 6단계 카오스박사의 성까지 가면서

소리,빛,전기,도체와 부도체,마찰전기,전기회로,전자석,옴의 법칙등을 배울 수있다..

  

중간중간 반드시 알아야 할 물리개념들은 <닥터스키조노트>로 따로 정리해준다..

한눈에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으며 종이색을 달리해 바로 알아볼 수있다

그리고 물리용어가 나오는 본문은 글자색을 진하게 하여 강조해주어

좀 더 집중해서 볼 수있도록 되어있다..

각 체터별 끝날때마다 배운것을 직접 실험해 볼 수있도록 물리실험코너가 있다..

이 속에는 과학자노트가 따로 잇어 본문과 관련된 과학자에 대한 소개와 업적을

간단하게나마 알수있도록 배려해놓앗다..

 

지금부터 물리실험속으로 go~~go~~!!!

 

<빛의 성질을 알아보아요 - 꺽인 연필>

 

관련단원 - 초등학교 3-2 : 빛의 나아감/중학교 1-2 : 빛의 성질

 

가장 간단한 실험으로 빛의 곧게 나아가는 성질을 이용한 실험이다..

관련단원도 3학년 2학기 빛의 나아감이라 다시 복습하는 기분으로 해보았다

빛은 공기중에 일직선으로 나아가지만 공기에서 불로 움직이는 경우처럼

한 매질에서 다른 매질로 진행시 빛은 꺽인다고 한다

이것을 '굴절'이라고 한다.. 

  

<놀이로 빛을 배워요 - 색깔이 변하는 원반>

 

관련단원 - 초등학교 3-2 : 빛의 나아감/중학교 1-1 : 빛

 

우리가 가장 쉽게해보는 실험중에 하나일것이다..

색을 보는것은 두가지요소인데 앞에 어떤 물질이 있느냐와 앞의 사물을 눈이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얼마나 다양한 색을 볼 수있는지는 눈이 가시광선의 다양한 파장을 얼마나 구별할수있는지에

달려있으며 이는 물체의 색은 그 물체에서 반사되는 빛의 파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라고한다..

만약 눈이 백색광을 반복해서 인식하면 뇌는 그것을 색으로 인식하며 흘백의 원반을 회전시킬때

색깔원이 그려진 원반으로 보이는것은 이때문이라고 한다..

  

<물체를 통과하는 자석의 힘을 알아요 - 자석을 이용한 얼굴 꾸미기>

 

관련단원 - 초등학교 3-1 : 자석놀이 / 6-1 : 전자석

 

자석의 힘을 이용해 재미있는 얼굴꾸미기를 해보았다..

머리카락,눈썹,수염 등이 없는 얼굴을 그려 넣고 cd케이스에 철가루와함께 넣어준다

그리고 cd위로 자석의 힘을 이용해 여러 모습의 얼굴을 만들 수있다..

자석은 접촉한 물체뿐 아니라 어느정도 떨어진 곳에서도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힘이 작용하는데

이와같은 자기력이 작용하는 공간을  '자기장'이라고 한다

cd케이스 안에 있는 철가루를 움직이는것은 철가루가 자석의 힘이 미치는 자기장안에 있기때문이다..

  

<전기를 가지고 놀아봐요! - 전기로 만드는 전자석>

 

관련단원 - 초등학교 5-2 : 전기회로 꾸미기 / 중학교 3-2 : 전류의 작용

 

조금은 난이도가 있는 고학년 실험이긴하나 마침 피복구리선이 있어서 실험에 도전해보앗다

건전지의 힘이 많이 필요한 실험인데 새건전지가 없어 기존에 있던걸 꺼내했더니

힘이 좀 부족하긴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마칠 수있었다..

전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전자기장'이 생긴다

전선을 못 둘레에 감고 이 전선을 건전지에 연결하면 전류가 못 둘레에 자기장을 만든다

그래서 못이 전자석이 되는것이다

이런 전자석은 확성기,시계,전화기,초인종,발전기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술술~ 읽는 물리소설책 제2권. 파동과 전자기>

만나보니 책 제목만큼이나 정말 술 술 읽혀서 놀랐다..

그리고 실험도 과학에서 많이 보았던 것인데..이것이 물리와 관련된 것도 알게되었다..

어렵고 낯설고 웬지 먼~~듯한 물리라는 과학분야가

너무나 쉽고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은 왜~ 일까!!

기대되는 <술술~ 읽는 물리소설책>

 입소문만큼이나 만족스럽고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싶은 책이다..

 

 

 

숙제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일기,독후감,체험학습보고서 작성고민 끝!

<한권으로 끝내는 방학숙제>

  

이책은 전체 5주 구성,주별 5가지씩 25가지 아이템과

76가지의 활용사례를 담고있는 실용적인 책이다..

방학때 마다 뭔가 해가야하는 은근 부담스러운 방학숙제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해 갈 수있는 멋진 책을 만났다..

목차만 보아도 책의 구성이 한눈에 쏘~~옥 들어온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방학생활계획표 짜기부터 소개되어있다..

달력모양,풍선모양,일주일을 꼼꼼하게 할 수있는 주간계획표까지~~

자기에게 맞게 만들면 될 것 같다..

우리는 항상 해오던 학교 과제계획표와 주간계획표로 나누어 책상앞에 붙여놓았다..

실행에 앞서 꼭 방학계획표는 선행되어야할 필수항목인것 같다

  

 재미있는 일기쓰기, 속담책만들기, NIE일기, 폐품활용해 만들기, 견학일기, 문화재책만들기, 가족신문만들기,

책광고만들기,견학보고서쓰기 등이 순차적으로 자세히 나와 있어

그동안 방학숙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던 부모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간단한 과제부터 좀 더 확장되며 고학년에 맞는 방학숙제로

차근차근 단계별로 소개해주고있어서 좋은것 같다. 

책 순서대로 따라하면 어려움없이 잘 할 수있을것 같은

자신감마저 주는것 같다..

역사신물 만들기를 보다보니 아들이랑 우린 뭘할까 고민해보았다

우주에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아들이기에

특별한 우주신문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좀 더 책과 자료를 읽고 조사해서 멋진 우주신문을 만들어

방학숙제를 해가야겠다..

 

초등학교 저학년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응용하여 좀 더 다양하게 만들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부록으로 있는 학부모가이드와 독서목록표,일기글감 50,생활계획표, 다양한 사진자료 들도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