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문가 구본창의

상위 1% 중학생의 특목고 인성면접을 위한 필독서

<생각하는 사회교과서>

 

이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내용에 푹~ 빠져들었다..

어디에서도 가리켜주지 않는 아이들의 교과서속 숨은 진실이야기가

쉽고도 재미있게..잘 정리되어있을뿐 아니라

다양한 비교를 통해서 이해를 정확히 도와주고 있다..

 

우리때는 더욱더 암기위주의 학습이다보니 결과만 알뿐 구체적인 배경과 지식을 알 수는 없었다

그런데 달라진 지금의 교육환경에서도 사회교과서는 그대로인가보다..

그런면에서 <생각하는 사회교과서> 이 책은

우리가 알지못햇던 다양한 사회의 현상과 내용, 그에 따른 배경지식과 정보를

충분히 이해시키고 알려주고 있다..

 

한일간의 끊이지않는 독도문제 또한 그렇다..

누군가 독도가 왜 우리나라땅이냐고 묻는다면 과연 자신있게 설명할 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왜 우리 영토인지 누가 물어와도 자신있게 그 이유와 이야기를 할 수 있기위해서는

바로 정확한 정보와 사실을 알고 있어야할 것 이다..

또한 그 조그만 섬하나 가지고 왜 이리 싸우고있는지도 그 배경지식을 정확히 알고있다면

 독도 영토분쟁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고민할 수있을것이다..

 

문화/정치/경제/역사가 이루는 사회라는 이름으로 총 4구성으로 되어있다..

각 분야에 따른 이야기가 참 재미있기도 하지만 미처 알지못햇던 그 뒷면을 알았을때~

특히나, 그것이 전쟁이나 학살이란 이름으로 자행될때는 더욱 마음이 아팠다..

세계평화~ 지구 글로벌을 외치면서도 이면에는 좀 더 자국주의의 끝없는 욕심과

이기주의가 내재되어있고 그 속에 누구나 희생될 수있는 모습에서

아이들이 좀 더 확장된 생각과 사고의 폭을 가질 수있으리라 생각도 들었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않도록 양면의 모습을 잘 이야기해주고 있으며

사회현상의 또 다른 이면의 모습과 현상을 잘 짚어주고 있어

막연하게 알고있던 내용을 좀 더 깊이있게 들어가 줄 수있어

아이들에게 유용한 책인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사회의 현상을 보더라도 좀 더 객관적이고 이면의 또 다른 지식과 정보로 확장해서

발전적인 사회학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음식,옷,집의 모든것

<생활도감>

오치 도요코 글/히라노 에리코 그림/ 김창원 옮김

- 진선출판사 -

 

한손에 쏙 ~ 들어오는 크기에 제법 도톰한 생활도감책..

우리생활에 꼭 알고있어야할 유용한 정보가

의/식/주로 나누어 백과사전처럼 정리되어 알려준다

애완동물도감, 모험도감을 가지고 있어 더욱 기대가 컸던 생활도감~

역시나 만족스럽다..

  

요즘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있는게 얼마나 될까?

이 책은 그런 질문과 생각에서 부터 출발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어른으로서 보아도 정말 방대하고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지만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스스로 할 수있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이 책으로 조금씩 조금씩 해나갈 수있는 일이 있다면 정말 만족스러울만한 책일것이다..

 

우리가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의/식/주로 나누어

각 파트별로 세세한 정보가 너무나 대단하고 많다..

음식에는 요리의기초, 요리도구, 요리재료, 요리만들기,식사예절이

옷에는 세탁하기, 손질,정리정돈, 바느질,수선, 고르기,입기

집에는 청소하기, 고치기,만들기, 정리정돈, 사고가 났을때

여러가지 실생활자료 들로 구분되어 잘 정리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청소가 참 어려운데..이 책에서 정보를 많이 얻을 수있었다

특히, 청소를 잘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나와있는데 역시 잘 처분하고 잘 정리하며 항상 부지런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잘 처분하는게 가장 관건인것 같다

그리고 최상의 청소기술, 요령또한 잘 알려주고 있어 잘 활용해보아야겠다..

정리정돈의 방법과 어린이방 정돈 아이디어까지~

이전에 알고있던 부분도 있지만 다시 정리해주고 있어 좋았다..

 

생활속의 의식주를 모두 담아내기가 참 어려울텐데..

이 책은 생활속의 작은것부터 큰 개념의 내용까지 두루 알려주고 있어

궁금할때마다 책을 펼쳐볼 수있게 만들어놓앗다..

옆에 두고 틈틈히 궁금한 부분을 찾아가며 내것으로 만들어보면 넘 좋을 책이다..

진선출판사의 ~도감시리즈는 역시

소장할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지속적으로 시리즈가 알차게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정말 아이와 넘 재밌게 읽어보았던 책이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도 시원시원하고 유쾌하며

읽고난 후 느껴지는 또 다른 감동이 진하게 느껴졌던 멋진 책이다..

남과 입장을 바꿔 생각한다는게 말처럼 쉽지않기에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수상한 안경을 통해 확실히 이해시켜주어서

더욱 공감할 수있었던 멋진 책이다..

  

박경수 vs  박윤수~

반장선거에 나온 경수는 말을 더듬는 윤수와 함께 반장후보에 오르게 된다..

윤수를 후보로 추천한 것은 경수가 좋아하는 나래이기에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반장선거에 임한다

투표가 시작되고 결과는 5표차로 윤수가 반장, 경수가 부반장이 된다..

 

자존심이 상한 경수는 말더듬이 윤수의 흉내를 내며 답답하다고 놀리고

결국 경수와 윤수는 크게 싸우게된다..

그리고 그 싸움을 말린 할머니집에서 안경이 바뀌게 된다..

할머니의 요술안경때문인지 경수와 윤수는 입장이 바뀌게 되고

말더듬이 윤수는 말을 잘하게 되고

경수는 반대로 말을 더듬게 된다..

경수는 윤수처럼 말을 심하게 더듬으면서 말을 안하게되고

답답함에 속상해하지만 이 모든게 할머니네 집에서 생긴거라 생각하고

경수를 설득해 할머니집으로 찾아가게 된다 ..

  

말을 더듬으며 윤수의 입장이 되어본 경수는 윤수의 따듯한 마음과

우정에 윤수를 이해하게 되고 따듯한 친구가 된다

가끔씩 안경을 바꿔쓰기로 하고~~~

 

이런 요술안경이 진짜 있으면 어떨까!! 싶은 마음이 들도록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구성이 참 독특하다..

상상력과 함께, 마술같은 이야기~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과 입장을 충분히 이해시키고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까지~

정말 재밌고 전개도 빠르게 구성되어있어

지루할 틈도 없이 끝까지 알차게 읽어볼 수있었던 책이다..

지금도 아이와 함께 경수와 윤수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보며 이 책을 떠올리곤 한다..

너무나 재밌고 독특하며 풍부한 상상력까지 겸비한

<수상한 안경> 기억에 남을 창작동화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