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옆의 선생님 완자~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들 학습문제집에 관심이 많을것이다.

그중에서도 완자~ 완자~

비상교육의 완자학습서는 입소문을 통해 익히 알고 있던터라

더욱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초등수학완자를 만날 수있었다..

 

책을 살펴보면서 정말 이 책은 기본서에 충실한 수학학습서임을 바로 알 수있었다.

아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익혀야할 수학의 핵심인 수학적 개념익히기가 돋보인다

내옆의 선생님이란 코너로 쉽고 재밌게 개념을 알려주고있는데

마치 선생님과 대화하듯 짧고 간단한 대화가 배워야할 개념의 핵심을 콕~ 짚어준다..

그리고 바로 활동1,2등의 내용으로 선생님이 바로 개념설명에 따른 좀더 자세한 설명과 풀이가 나온다

마지막에 집중개념정리로 한번 더 마무리해주는 센스까지~~

 

개념을 익혔으면 다음은 문제풀이~

이것또한 차근차근 기초문제부터 단계별로 응용문제까지 짚어주는것이 정말 만족스럽다..

1단계 - 개념문제 가볍게풀자

2단계 - 문제로 실력을 다져보자

3단계 - 응용문제로 실력쌓자

그리고 요즘 많이 출제되는 유형인 서술형 문제와 단원평가까지~

 

완벽하게 개념부터 단계별 문제풀이의 연결이 아이들을 차근차근 이끌어주는것이 좋은것 같다

그리고 학교시험에 대비한 별도부록 문제집까지 1권 더~

 

또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는데 각 단원을 시작하기전에 <배운개념 확인하자>를 통해

앞에서 배운내용을 시작하기전에 다시 짚어주는것 또한 완자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단원평가내용은 온라인으로 무료강의도 해준다고 하니 필요하면 활용하면 좋을듯하다..

 

방학동안 기본에 충실한 선행학습을 원한다면 초등완자 수학을 권해주고 싶다..

교과서의 개념을 확실하게 익힐 수있고 쉬운단계의 문제로 익힌개념을 짚어주고

학기중에 실력과 응용,서술형과 단원평가로 마무리하면

2011년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않을까 기대해본다..

체계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초등수학 완자~ 맘에 든다..^^

 

 

 

 

 

" 책상은 책상이 아니다 "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이 한 말이다..

무슨 말인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된다..

책상은 물론 책상이다..그러나 어떤 주인을 만나느냐에 따라

책상이 될 수도 있고, 그림을 그리는 이젤이 되기도 하고

작업대가 되거나 실험을 하는 실험대가 되기도 한다

또한 연주할 때는 보면대가 될 수도 있고

책상위에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책상은 모든것이 될 수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있다..

 

이 책의 매력은 이런 내용들을 유명한 위인들을 통해 알려주고 있어

위인들의 책상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의 책상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생각하고 깨우쳐주는것 같아 참 만족스럽다..

초등4학년인 우리 아들은 책을 보자마자 순서대로 읽기보다

자기가 가장 궁금해하는 위인의 책상이 어떠한지 알고싶은지

가장 먼저 안중근의 마지막책상을 읽고 그리고 라이트형제의 꿈꾸는 책상을 읽었다..

우리 아들처럼 자기가 읽고싶은 위인들의 책상을 먼저 읽어보아도 좋을듯하다..

 

아인슈타인의 유년의 책상/ 간디의 비어있는 책상/ 톨스톨이의 무소유를 향한 책상/

다빈치의 세상 모든것을 담은 책상/ 안중근의 마지막책상/ 라이트형제의 꿈꾸는 책상/

모차르트의 기쁨을 노래하는 책상/ 김정호의 땅그림을 그린 책상/ 헬렌켈러의 기적의 책상

 

짧은듯하나 모든것을 내포한 위인들의 책상제목을 보면 책상에 대한 또 다른 깨달음을 갖게된다.

위인들의 책상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항상 서두에 아이들이 간단하게 읽어볼 수있도록 정리해놓은것 또한 맘에 든다.

서두의 글을 통해 위인들의 책상을 함축적으로 이해하고 다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전개가

아이들의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것 같아 좋다...

 

항상 아이의 지저분한 책상과 정리안된 책상으로 인해 잔소리도 했었는데...

책상이 그냥 책상이 아님을 엄마인 나도 깨달음을 얻은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책상이 단순한 책상이 아닌 꿈을 이루고 실현할 수있는

기반이 될 수있음을 아이 또한 깨달았기를 바라며

책상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갖게해준 멋진책

'위인들의 책상' 이었다..

 

 

 

 

엄마 건강이 아기 건강!

임산부 건강음식 43가지

 

사실 임신을 하면 가장 중요한것은

임산부가 스트레스 받지않고 좋은 생각 좋은 마음만 가져야하는것이라 생각한다..

그 다음 태아에게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바로 건강음식이 아닐까!!

엄마가 먹는 음식이 그대로 태아에게 전해지고 그 영양분으로 쑥~ 쑥 큰다는 생각이 들때면

음식 하나도 아무렇게나 먹을 수 없는게 엄마마음이다..

 

입덧으로 음식먹기가 힘든 임신초기가 지나자 정말 배만 고픈 중기가 되었다..

이것저것 먹고 싶은것도 많지만 그렇다고 아무거나 먹을 수가 없기에

고민도 많았는데 이 책에 소개된 건강음식을 보니 안심이 된다..

 

책의 구성또한 임신전부터 출산후까지

단계별로 잘 정리되어 순차적으로 보면 도움이 될 듯하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준비 /임신확률을 높이는 가임기요리 /임신중 즐기는 영양만점 스피드요리/

회복과 수유를 위한 보양요리/ 허지질때 짬짬이, 초간단 간식&음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임신확률을 높이는 가임기요리가 아닐까싶다..

요즘같이 불임이 일반화된 세상에 조금이라도 임신을 도와줄 수있는 가임기요리는

임신을 바라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이 책을 보다보면 참으로 알차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정보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있고

예비엄마들을 위한 가임기 요리, 그리고 임신중에 빠르게 요리해먹을 수있는 건강요리,

그리고 출산후 회복을 돕는 보양요리..그리고 너무나 먹고싶은 간단한 간식거리 등이 참 쉽게 설명되어있다

마치 요리책이어도 될듯 요리에 필요한 tip들도 매 페이지마다 설명되어있어서 너무 좋다..

예를 들어 멸치국물을 진하게 우리려면 멸치를 찬물에 우렸다가 끓이면 훨씬 진한 맛이 우러난다고 한다.

끓일때는 거품이 날때 바로 불을 꺼야 특유의 비린맛과 쓴맛이 덜난다고 한다..ㅎㅎ

 

태교음식책에 걸맞게 친환경식물석 원료인 콩기름으로 인쇄된 이 책을 보니

기분마저 좋아진다..

더불어 마지막에는 믿고살수있는 친환경매장과 나에게 맞는 유기농가게 찾기까지

알찬정보로 임산부에게 더욱 세심하게 배려해준 책이다..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건강태교음식 책

'임산부 건강음식 43가지'

예비엄마를 꿈꾸는 임산부라면 꼭 한번 읽어보고 곁에 두어야할 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