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의 알록달록 아기그림책 20번 '누구게?'이다.

이제 막 만9개월에 들어간 울아들녀석

책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태교때부터 읽어준 태교동화나 태어나서 틈틈히 읽어준 책들때문인가보다..

 

 

책을 재미있어하는데 벌써부터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고르는 센스까지 갖췄다^^ㅎㅎ

일으켜 세워달라고 양쪽팔을 벌리며 에~엥..엥엥을 외치면

어김없이 나는 울아기 양쪽가슴을 잡아 일으켜주고

그러면 울 아기는 여러책이 있는곳으로 향해간다..

그리고 자기가 읽고싶은 책을 골라 선택하고

그자리에서 엉덩이를 쭈`욱 빼서 앉는다..

자기가 골른 책을 읽어달라고~~~

바로 읽지않으면 빨리 읽으라고 엥엥~하면 독촉까지 한다..ㅎㅎ

넘 이쁘고 기특한 모습..

자기가 맘에 드는 책을 고르기전까지는 절대 앉지않는 울아기~~

벌써부터 독서에 빠진듯하다..^^

 

 

그러던중에 만난 알록달록아기그림책 '누구게?'

0~3세에게 알맞은 깔끔하고 큼직한 그림과 한눈에 들어오는 글씨크기

그리고 아기들이 좋아하고 흥미로워하는 들춰보기의 플랩북형태가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넘 색상이 화려하지않게 몇가지색으로 눈의 안정감을 주는 색체가 개인적으로 맘에 든다..

색감이 따스한 느낌도 좋고,  무광의 종이질이 참 고급스런 느낌이 드는 책이다..

맨뒷표지를 보니 CE유럽연합안전인증마크를 달고있어 부모로서 더욱 안심이 된다..

더불어 아기들의 안전을 위해 둥글게 모서리처리도 잘 되어있다..

 

내용적인 면에서 볼때

'누굴까?' '누구게? '누구지?' '누구니?'의

반복적인 어휘의 사용으로  아기에게 언어적인 자극이 될뿐아니라

누굴까?를 여러가지로 표현한 점도 다양한 어휘력사용을 배워볼 수 있을것 같다..

 

또한, 아기주변에서 볼수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찾아볼 수있고

들춰보면서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있어서 함께 보기에 더욱 좋은것 같다..

플랫북을 들처보면서 까꿍놀이처럼 놀아볼 수있어서

아기가 더 좋아할 수있다..

엄마가 재미있게 읽어주고 함께 놀이북처럼 놀 수있어서 더욱 맘에 든다..

이 책을 통해 자기 주변의 사물이나 동물에 대해 좀 더 생각하고 인지할 수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을듯하다..

 

 

 

 

 

 

공부가 되는 시리즈~ 참 재미있고 유익해서 좋아하는 시리즈다..

이번에 새로 나온 공부가되는 식물도감..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듯하다..

기존의 식물도감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도감이라고나 할까~~ 

무엇보다 한장에 사진실사와 소개 그리고 진한체로 쓰여진 좀 더 깊이있는 정보팁..

그리고 우측 노란색의 또다른 아이들의 흥미를 채월줄 이야기까지..

 

꽃과 잎이 예쁜식물/열매가 풍성한 식물/산과 들에서 볼 수있는 나무/기타 로 나뉘어 나뉘어져있는데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대표식물부터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까지

180가지의 식물을 알차게 담고있다..

사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워 식물에 관심을 갖고, 식물책을 찾아보게 되는데

이럴때 이렇게 교과서에 있는 식물을 바로 바로 찾고 읽어본다면 정말 공부가 될것같다..

기존에 집에가지고있는 식물도감책은 생각보다 구분이 잘 안되어있어

찾기가 어렵고 내용도 참 모범답안지 같다고나 할까..

아이가 참 재미없어 했는데..

이 책은 역시나 다르다..

 

특히나, 각 소개되는 식물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쓴게 참 독특하다..

소개된 식물에 얽혀있는 이야기를 읽다보니 그 식물에 대해 다시한번 더 떠올려져서잊어버리지 않을것 같다..

또한 실사로 세세하게 사진이 담겨져있어 각 식물의 부분과 전체를 잘 볼 수있어서 만족스럽다..

 

대나무는 풀일까, 나무일까?

책을 먼저 본 남편이 하는 질문...

난 풀이라고 대답했고 아들녀석은 나무라고 대답했다..

정답은 대나무는 나무이면서도 풀이라고 한다..

 나무가 되기위해서는 '관다발'(뿌리에서 잎까지 양부과 수분을 전달하는 통로)을 가지고 있어야 오랫동안 살 수있고

풀은 관다발을 가지고있지않기때문에 꽃을 피우고 나면 죽어버린단다..

그런데 대나무는 관다발을 가지고 있어 오래살지만 막상 꽃을 피우면 죽어버리기때문에

나무와 풀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있어 나무이면서도 풀이라고 할 수있단다..

아~~하,,, 참 재미있다..

더불어 원자폭탁을 맞은지역에서도 살아남을 만큼 대나무는 생명력이 강하고

하루에 60cm나 자란다니 놀라울 뿐이다..

 

이 책을 보고 안 새로운 사실이 많지만 그중에서

'당근'의 뜻이 당나라에서 들어온 뿌리라고 한다..

원래는 지중해바닷가가 원산지이나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통해 들어왔기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란다..

 

공부가되는 식물도감책

역시나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것 같다..

이야기책처럼 재미있고 흥미로와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아~하!!! 탄성도 나오고

스스로 읽고 알아낼 수있어서 너무나 만족스러운 식물도감책이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롯데관광에서 우리나라 주요 여행지들을 총 망라해 기획펴찬한 책이라고 한다.. 

롯데관광 추천 여행지 1040 - 대한민국 감동여행~

그래서 그런지..정말 많은 양의 정보가 방대하게 담겨져있어서 놀랐다..

아이들 책으로치면 여행도감~~이라고나 할까!!!!

책을 쓰신분만도 14분~~ 나름 전문가들이 그런지 믿음도 간다..

 

사실 어디 여행가려고 계획하려면 이것 저것 찾기 바쁘고, 인터넷 뒤지고 좀 두서없을때가 많은데..

이 책은 그런면에서 관련정보를 친절하게 모아서 알려주고 있어서 좋은것 같다..

무엇보다 테마별로 나뉘어져 있어 원하는 여행을 선택하기에 도움을 줄 수있다.

 

 

part1. 삶이 풍요로와지는 문화예술여행/part2. 대자연의 품 속 꿈같은 휴식여행/ part3. 제철음식 찾아가는 맛있는 여행/

part4. 어디라도 좋다 기차,자동차여행/ part5. 도전해보고 싶은 걷기,레포츠여행/ 롯데관광추천코스 40

 

각파트안에서도 좀 더 세분화되어 더 깊이있는 정보를 주고있는데 이를테면 세번째..

맛있는여행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로 계절별 먹거리로 여행을 할 수있는 곳을 알려준다..

개인적으로 경상북도 울진군의 울진대게 소개를 보니 정말 가족과함께 가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이 책은 소개여행지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여행정보와 찾아가는 길~~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를 함께 알려주고 있어 코스를 정함에 있어 도움이 될것 같다..

파트별 끝나는곳마다 정보팁으로 TOP10 소개도 눈길을 끈다..

고택숙박체험 TOP10/문화예술축제 TOP10/테마파크 TOP10/ 벽화마을 TOP10/템플스테이 TOP10/

리조트 TOP10/해변, 등대 TOP10/ 계곡,동굴 TOP10/시티투어 TOP10....등등

 

  

3년전에 가족과 함께 거제~통영~여수를 자동차로 여행했었는데 참 기억에 남는 여행코스였었다..

이 책에 보니 자동차여행코스중에 부산~거제~통영코스 소개가 있어서 나름 비슷하게 잘 갔다왔나 싶어 뿌듯했다..

이 책을 보고 부산으로 해서 내려갔어도 괜찮았겠다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ㅎㅎ

그때 좀 쌩뚱맞게 여수로 간것이었는데 뭐~~ 나름 좋았던 기억이..

가족과 함께 할 수있는 여행이란것만으로도 행복한것 같다..

이 책을 통해 그런 행복한 여행이 되는데 많은 참고와 정보를 줄 수있을것 같아 추천해줄만 책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있는 롯데관광 추천코스 40이 넘 마음에 든다..

당일코스부터 1박2일, 2박3일코스로 가볼만한 곳을 40여곳 추천해놓았는데 여러모로 딱인것 같다..

따듯한 봄이 오면 우리 둘째 걸을테고..요 40코스중에 가고싶은 곳, 가까운곳부터 찾아 가족나들이 가야겠다..

개인적으로 인천당일여행 코스를 가족과 함께 꼭 가보고싶다..^^

이 책은 여행도감이라 말할 만큼 테마별 상황별 여행지를 잘 소개해주고있어

여행코스를 잡을때

여행자들에게 기본길잡이 역활을 잘 해줄 수있을것 같아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