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에서 만든 아기들을 위한 첫낱말 그림책..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큰 낱말그림책을 만나보았다..

일단 책제목만큼이나 판형이 커서 울아기가 가진 책중에 가장 큰 책이 될것 같다..

 

 

책내부를 찍어보았는데 엄청 빛이 반사되는 모습이 보인다..

바로 책 재질이 여느책에서는 볼 수없는 코팅지느낌이 난다..

보드북처럼 많이 두껍지않아 아이가 쉽게 펼칠 수있고 쉽게 구겨지지도 않으며

또한 스티커등을 붙여다 띠어도 될만큼 책재질이 넘 좋다..

책을 만났을때 책재질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 정도로  참 만족스러웠다..

 

또한 어느페이지를 펼쳐도 180도 짜~~악 펴지는것도 장점이다..

이렇게 큰 책인데 잘 펴지지않으면 아기들이 책 보기가 힘들텐데 그런면도 많은 배려 한 책이다..

아기들의 손이 다치지않도록 둥근 모서리처러도 잘 되어있다..

단지 내지처럼 겉표지도 같이 모서리처러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남긴한다..

 

 

돌을 갓 지난 우리 둘째~~

 책이 크고 무엇보다 반질반질한 책재질때문인지 연신 두 손으로 만지고 쓸어내리고 한다..

반닥반닥한 책이 좋은가보다..ㅎㅎ

 

430여개의 다양하고 많은 양의 낱말을 자연,집,음악,탈것,스포츠 등의 테마별 영역으로 구분해놓았다..

이러한 영역안에서 알파벳,숫자,모양,음계 등 더 세분화된 낱말들을 만날 수가 있다..

우리 아기는 탈것들을 좋아해서 그 페이지를 가장 좋아한다..

크게 그려진 소방차를 가장 유심히 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작은 풍선도 놓치지않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본다..

 

이 책은 다양한 낱말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동물들이 함께 그려져있어

깔끔하고 귀엽고 한눈에 쏙 옥 들어온다..

심플하고 깔끔하게..아기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낱말마다 함께하고있어

기존의 낱말책과는 다른게 참 매력있는 책인것 같다..

아직 어려 많은 낱말을 알지는 못하지만 아마도 하나씩 하나씩 배워나갈때마다

이 책을 펼치며 찾아보게 될 것 같다..

 

수시로 옆에다 놓고 보면 좋을것 같은 넘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실용성을 두루 갗춘

아가들을 위한 첫 낱말 백과사전같은

<세상에서 가장 큰 낱말그림책> 바로 이 책이다..

 

 

 

 

 

 

 

 

 

 

                                         

                                       초중생과 10대를 위한 삼국지책으로

읽는데 그치지않고 독서노트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쉽게 술술 신삼국지로 논술제패 상,하>권을 만났다..

 

삼국지는 흔히 젊은이들의 책이라고 한다..

중국에 " 젊어서는 수호지를 읽지말고, 늙어서는 삼국지를 보지말라" 라는 속담이 있다고한다..

젊은날에 읽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늙어 삼국지를 읽는다면 이미 늦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젊어서 꼭 한번은 읽어야하는 책 바로 <삼국지>다..

 

 

우리 큰아들 한동안 삼국지에 빠져 자기 연령대에 있는 삼국지란 삼국지는 모두 섭렵해버렸다..

읽고 또 읽고~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삼국지란 책은 다 찾아 읽은것 같다..

그러던 중에 새로 나온 이 책을 만나니 또 단숨에 읽어버린다..

 

이 책의 장점은 전체적인 큰 흐름의 삼국지 내용을 두권으로 압축 정리해놓았고

더불어 읽는것 뿐 아니라 삼국지독서노트를 통해 이해력과 생각의 사고를 확장시켜주는 점이다..

사실 책만 읽다보면 그 내용에만 빠지게 되는데

이 책은 독서노트를 통해 삼국지의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해보고

한단계 나아가 지금의 상황에 맞춰 자기의 생각과 사고, 비판 능력을 가질 수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좋은것 같다..

 

본책에 있어서도 청소년을 위한 책이다보니

내용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나 한자에 대해 옆에 간단하게 설명을 달아준점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도록 도와주고있어 만족할 만하다..

뒷장에 보면 등장인물 찾아보기, 삼국지연대표도 정리되어있어

이 책이 얼마나 아이들눈높이에 잘 맞추어 신경써서 만든책인지 알 수있다..

 

독서노트를 보면 SQ3R독서방법이 나온다..

SQ3R모형은 1941년 미국의 학자인 로빈슨이 처음으로 소개한 읽기모형으로

 

첫째, 훑어보기(SURVERY) 단계

둘째, 질문하기(QUESTION) 단계

셋째, 자세히 읽기(READ) 단계

넷째, 되새기기(RECITE) 단계

다섯째, 다시보기(REVIEW) 단계로

 

아이들이 여러가지 독서기술을 습득할 수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또한, 삼국지를 읽고 이해하는데 좀 더 다가갈 수있도록 도와주고있다..

 

1800여년전 중국의 역사적 내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삼국지~

 감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고

또한 등장인물들속에서 또 다른 가르침을 얻을 수있는 책..

아이들에게 영웅호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통해 자기의 꿈과 희망을 되새겨볼 수있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방대한 양의 삼국지책에 부담감이 있다면

원작에 충실한 쉽게 술술~삼국지로 논술제패 상,하권을 먼저 읽어보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