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학기 학기 시작하자마자 시작된 구구단...

방학때 틈틈히 외워서 그런지 쉽게 학습에 임했던것 같다..

스피드수학을 보니 항상 외우기만 햇던 구구단에도 기준수를 이용하면 정답이 나온다

참 신기하다...

가끔 우리학창시절때 정석으로만 배웠던 수학의 감감승제방법이 다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수학에 강하다는 인도수학을 봐도 계산법에 있어 참으로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된다

어떻게 보면 수학에 정석이 없다는 생각까지 든다

 

스피드수학에서는 기준수를 통해 곱셈을 쉽게 암산으로 할 수있다...

항상 아이들은 잘 풀다가도 꼭 연산에서 실수를 한다

그게 항상 엄마들의 고민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엄마들이 연산학습지도 시키고 하지만

그것은 단순 반복적인 연산연습이란 생각이 든다...

스피드수학을 보면서 수학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이 느껴졌다..

 

요즘 학교에서 세자리수 더하기를 배운다..

스피드수학에서도 6장에 덧셈법과 뺄셈법이 나온다..

엄마인 내가 봐도 도움이 된다..

 

책 곳곳에 부모님게 전하는 말이 참 맘에 든다..

그 중에서

"아이들의 지능지수차이는 그리 크지않아요..다만 계산하는 방법의 차이가 클뿐이죠..

열심히 애쓰는 자녀에게 기준수 계산법을 가르치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잘 풀게 된답니다"

 

그래...계산법의 차이일 수도 있다..

학교에서는 일방적인 계산법만이 아이들에게 주어지는데

그런 아이들에게 다른 계산법을 통해 수학에 대한 또 다른 사고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계산법의 혁명 - 스피드수학

수학에 있어 좀 더 빠르고 정확한 계산, 그리고 학교에서 알려주지않는 또다른 계산법을 알고싶다면

읽어보기를 권하고싶다..

소수 분수곱셈법까지 있어..고학년까지 잘 활용할 수 있을것 같다..

 

두란노키즈라고 쓰인 초록색봉투에 담겨져 온 생활영성시리즈 4권을 받았다..

책 4권을 보고 처음에는 아이가 보기에 너무 얇은것 아닌가 싶어 약간의  아쉽움도

순간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웬걸~~~

읽다보니 그 속에 생활속에 아이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고 재밌게 적혀져 있는것이 아닌가!!!

이렇게 작은 책속에 주제 이야기가 재미있게 표현되어있고 그 이야기에 맞는

성경구절이 한번 더 인용되어 있어 책 속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빠져들어 버리게 된다.

 

자녀양육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보았지만

이 책은 정말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깨우칠 수있는

아이들의 문제해결 책인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1) 투덜투덜 - 불평

항상 투덜투덜 불평이 많은 예찬이..

숙제하기도 싫고,책상정리하기싫고,과자먹고싶다고 떼쓰고..

그런 예찬이가 불평하는 나쁜 버릇을 버리고 싶다고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참을성있게 기다리고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저의 모습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무슨일을 하든지 여러분은 불평이나 분쟁없이 하십시오.-빌립보서 2:14 -

 

2) 줄까말까? - 나눔

욕심이 많아 나누지않고 혼자서만 먹는 주리

가족도 친구도 모두 그런 주리를 멀리하고 주리는 외톨이처럼 되지요

그러나 가족과 친구들은 주리에게 나눔의 대해 깨우침을 준답니다

그리고 주리는 나누는것이 기쁘고 즐거운일이라는걸 알게되지요..

-그러므로 모든 일에 네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남을 대접하여라 -마태복음 7:12-

 

3) 이기고싶어- 속임수

남에게 이기고 싶어 속임수를 쓰는 승리

그러나 친구들과 동생은 그런 승리를 멀리하게 되지요

엄마는 말씀하십니다

"속임수는 도둑질과 같은거야, 예수님은 네가 얼마나 이기고 싶어하는지 잘 알고 계셔

그러니까 예수님께 도움을 구하면 네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거야.."

승리는 속임수가 죄라는걸 깨닫고 정직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거짓말하는 혀로 얻은 보물은 죽음을 구하는 자들의 사라지는 물거품과 같다 -잠언21:6-

 

4) 나중에 할거야 - 게으름

엄마가 시켜도 나중에를 외치며 게으름을 피우는 예성이

그런 예성이에게 엄마는 말씀하십니다

"가끔 게임을 하는건 좋아..하지만 맡겨진 일을 열심히 하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은

정말 중요하단다...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할 일을 주셧어."

엄마의 말씀을 듣고 예성이는 깨닫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을 돕거나 자기가 맡은 일을 잘해내는건 기분좋은 일이라는 것을...

-너, 게으름뱅이야, 개미에게 가서 그들이 하는것을 보고 지혜를 얻어라. - 잠언 6:6-

 

생활속에서 너무나 쉽게 부딪히는 문제를 아이의 생각과 말로 전달하고 있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스스로 깨우치는것이 매력인 책이다

여기에 다 읽고나면

"그럼 나는?" 으로 시작되는 워크북과 좀 더 확장된 활동교재의 내용이 추가되어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부모님과 교사를 위한 도움말이 적혀져 있어

아이를 적절하게 이해하고 도울 수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잇다.. 

 

우리아이는 이야기주제에 맞는 성경책의 구절들이 맘에 들엇나보다..

학교에 있는 자기의 성경책을 가져와 다시 보고 싶다고 한다..

어린이 생활영성시리즈 다음편들이 무척 기대된다..

작고 얇은 책속에 어찌 이리도 많은 이야기와 깨우침을 담을 수 있는지...

앞으로 두란노키즈의 책을 눈여겨 봐야겟다..

그리고 좋은 책에 감사드린다..

《멘추》의 경우 과테말라의 원주민 인디오 모습을 표현하고자

조금은 밝고 화려한 색감이 잘 표현된것 같습니다..

반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경우 르네상스시대의 대표적인 예술가였던 만큼

전체적인 색감이 갈색과 진한톤의 중세 양식이 물씬 풍기면서 당시의 옷차림과

생활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00여년전 르네상스의 큰 발견이었던 원근법(지금은 너무나 당연한것이지만..)으로 완성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그리고 최고의 역작 '모나리자'의 작품이 보입니다..

지구별사전 또한 르네상스느낌을 표현하고자 중세고딕의 액자모양을 사용했네요..^^

▶다양한 정보로 재미와 흥미가 가득, 호기심 만땅

①별자리를 이용한듯 인물만큼이나 반짝이는 연표

겉표지를 넘기면 반짝반짝 빛나는듯한 별자리 연표가 보입니다..

《멘추》의 경우 마야족의 건축물로 보이는 건물위에 연표가 나타나며,

아래에는 노벨상마크와 함께 노벨상에 관련된 짤막한 설명이 있습니다..

(1992년 노벨평화상 수상)

맞은쪽에는 인디오로서의 멘추의 형상과 역시 반짝이는 별의 모습

그리고 아래 정확한 이름 리고베르타 멘추 툼이란 글자가 영어체로 쓰여져있습니다..

뒤에 미로여행코너에 연표가 나오고 맨 뒤겉표지에도 한번 더 나오니까

거의 총 3번정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거의 인물의 간단한 연대기는 자연스럽게 익혀진답니다..

②중간중간 소제목이 돋보입니다.

영웅의 발자취란 독특한 목차 제목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중간중간 소제목이 나옵니다..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지않으면서 짧막한 이야기가 만들어지네요..

《멘추》

우리는 힘없는 인디오예요 -> 우리를 괴롭히지마세요 -> 모두를 위해 일해요 ->

부족을 이끌겟어요 -> 온 세상에 인디오의 아픔을 알려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연을 살피는 꼬마 -> 꽃의 도시 피렌체에서 그림을 배우다 -> 살아있는 기마상을 만들다 ->

<최후의 만찬>을 그리다 -> 무엇이든 잘 만드는 천재발명가 -> 모나리자와 함께 살아 숨쉬는 영원한 예술가

③지구별사전과 어려운 용어설명

조금더 인물과 상황을 이해하기 쉽도록 지구별사전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모나리자>의 '모나'가 결혼한 여자를 일컫는 말이라는 사실을 여기서 알았네요..

리자는 초상화의 인물 엘리자베타의 약자라는군요..모나리자~~~

어려운 용어도 바로 아래에 설명되어있어 이야기가 끊기지않고 이해할 수 있어요..

④교과서에도 없는 지구별 알짜정보코너

참으로 재미있는 교과서밖 알짜코너네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천재화가 외에도 발명가,건축가,수학자,해부학자,식물학자..등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천재이죠

여기서는 다빈치의 발명품이 소개되어 잇는데..'성큼성큼 걸어다니는 사자로봇'이야기를 읽고 참으로 놀라웠답니다.

그 당시때 프랑스왕을 위해 만들었고 실제로 걸어다녔다고 하는군요..그 시절에 로봇이라~

정말 어디서도 알 수 없는 신기한 이야기엿어요.

⑤미로여행을 통한 인물이야기 깔끔정리

우리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형식의 미로여행~

재미도 재미지만 인물의 이야기가 한번에 깔끔하게 정리되네요..

《멘추》에서는 마야족이 사는듯한 깊은 원시림에서 미로여행을 떠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는 다빈치의 다양한 재능만큼이나 우주 로케트, 태양계 형이상학적 별,눈등

독특한 그림풍위에 미로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⑥주변사람을 통해 본 '영웅을 말한다'

와~ 이런 이야기는 정말 어디서 구해서 써놓았을까 궁금합니다..

기존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아이디어에요

레오나르도의 스승 베로키오 그리고 다빈치의 제자 프란체스카 멜치가 말하는 다빈치이야기..

현존인물도 아닌 역사인물의 말들이라 구하기도 힘드셨을텐데..

출판사의 책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⑦교과서와의 연계

가장 부모님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7차교육과정과 연계.. 초등부터 고등까지 연계된 부분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