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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교실]-지도 \| 책사랑	2009.03.04 16:06:09

[ 도서 ] 황금교실 지도

삼성출판사 | 2009/01/1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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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학습백과 사회③<황금교실- 지도>

황금교실을 처음 만난 느낌은 두툼하고 튼실한 책사이즈에 표지에 번쩍 붙어있는 스티커
새 교육과정에 맞춘 2009 최신판’ 웬지모를 뿌듯함과 기대감에
한마디로 " 와~~~ " 아들이 탄성을 지른다..

올해 1,2학년부터 시작된 초등새교육과정이 2010년에는 3,4학년 2011년에는 5,6학년으로 마무리된다.
황금교실은 바로 이러한 새 교육과정에 맞춰 최신으로 발간된 만화학습백과이다..

황금교실은 총 3분류로 <과학> 20권 <사회> 8권 <한국사> 10권으로 구성되어있다..
먼저 만나본것은 <지도> 이다

책을 보고 깜짝 놀랐다..2학년때 슬생으로 공부하던 지도,그림지도,사진이 넘 자세히 잘 나와있어서이다
물론 계속적으로 학년이 올라갈때마다 더 많은 지도에 대해 공부하겠지만
학습적인 부분이 만화속의 내용과 함께잘 정리되어 있었다..

그리스로마신화속 인물을 접목하여 등장인물의 흥미성을 높여 책속이야기로 빠져들 수있다
특히나, 땅의 축소판 삼형제 - 지도,그림지도,사진 삼형제는 책의 중심내용을 잘 이끌어주며
기호를 알아내는 법, 땅의 높낮이를 아는법, 지도의 실제거리를 알아내는 법 등을 이야기속에쉽고 재미있게 또 자세히 알려준다..

이번 3학년 올라가는 아들의 사회책을 보니 바로 첫번째가
학교주변의 모습과 그림지도로 살펴본 우리고장의 모습이었다..
<황금교실-지도>책의 내용이 고스란히 나와 정말 미리 선행학습이 되는것 같다..

자칫 만화의 재미에 빠지다보면 학습적인 부분은 그냥 넘어가기 쉬운데
황금교실은 그런 학습적인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유입시켜 이해하고 넘어갈 수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그림으로 확실하게 이해,정리 시켜주고
주인공을 통한 정리노트등으로 마무리시켜 준다..

<황금교실-지도> 책 한권 보았을뿐인데
이 책 속에 과거와 현재, 세계의 모습이 두루 보인다..
동람도,조선방역도,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서 현재의 GIS(지리정보시스템)까지..
지도속에 역사와 문화, 미래가 깊이 숨어있음을 알 수있었다..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니 사회,과학이란 과목이 참 부담스럽게 느껴졌고
또한 의외로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과목이 사회라고 해서 걱정이 컸다..
그런데 <황금교실-지도>를 만나고 나서
이렇게 쉽고 재밌게 아이가 이해하며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넘 기뻤다..

더구나 새교과과정에 맞추어 나온 신간이라 초등학교,중학교 과정에
자연 연계학습이 되는 점도 만족스럽다

이제 학습만화라는 편견은 버려야 될 듯 하다
사회라는 과목..까다로운 용어와 개념들도 쉽게 술~술~~~풀리고
만화학습백과라는 제목처럼 폭넓은 정보와 지식이 가득해서
한번에 그치지않고 수시로 꺼내보며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 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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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듬북 과학학습만화 \| 책사랑	2009.02.25 15:40:40

[ 도서 ] 과학 학습만화(전20권)

리듬북 | 2007/02/04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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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1826 글자

과학을 좋아하면서도 만화는 좋아하지 않는 아들이기에
사실 과학학습만화는 잘 접해보지 못했다..

이미 리듬북 과학학습만화가 좋다는 입소문을 들은지라
내심 기대반 걱정반~~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을 받아보고 아들은 만화가 있으니 시큰둥..
내가 먼저 읽어봐야겠다 싶어 앉아서 보는데

손에 딱 들어맞는 두께에 등장인물의 유머러스한 말과 행동들이
나의 시선을 잡는다...

내가 재밌어하며 ’와~~재밌다..’를 외치고
내가 미처 몰랐던 책에 나와있는 과학상식을 알려주니
냉큼 앉아 자기도 보겠단다..

그 이후~~자기가 먼저 읽고 퀴즈까지 내며
엄마의 과학상식을 저울질하기까지...
저녁에 아빠가 퇴근하고오자 바로 책자랑에 들어갔다는 이야기..^^

<식 물>

주인공 현빈이와 동팔이는 입원한 친구의 병문안을 가기위해 꽃집에 들리게 된다
거기서 송이를 만나게 되고 식물원원장인 송이아빠를 통해 식물원을 견학하면서
식물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목차를 읽어보면 전체적인 흐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식물원견학->식물의 특징과 분류->식물의 잎이 하는일->꽃이하는일->줄기가 하는일->뿌리가 하는일->식물은 어떻게 번식할까->씨앗은 어떻게 퍼뜨려질까-> 또 다른 번식-> 식물의 운동

지구상에는 약 35만종의 식물이 살고있다고한다
식물은 크게 초본식물과 목본식물 - 즉 풀과 나무로 나뉜다
또 여기서 씨로 자손을 퍼뜨리는 종자식물과 홀씨로 번식하는 포자식물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단세포의 미생물인 박테리아,바이러스,세균 등도 식물이라고 한다..^^

식물의 큰 분류부터 식물의 잎,꽃,줄기,뿌리 등이 하는일을 순서대로 잘 설명해준다
이 책은 그림과 실사를 적절히 사용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있다..
책을 보다보면 구구절절한 설명이 자칙 딱딱하고 맥을 끊기게 할 수있는데

이 책은 커다란 사진과 그림이 한눈에 들어오고
쉽게 누구라도 기억할 수 있게 되어있다 ..

또한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대화가 재미있어
읽다보면 어느새 한권이 후딱~~~끝나버린다

실제사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다

은행나무가 암,수 따로인건 알고있었는데
은행나무외에도 버드나무,뽕나무 등이 암수 꽃이 각각 따로 피는
’암수딴그루’라는 사실도 알았다..

마지막에는 한 걸음 더 나가기 코너가 있다
한장 반정도 되는 분량으로 좀 더 포괄적이고 원리적인 질문과 설명이 마무리해주고 있다

-식물은 언제부터 지구에 살았을까?
-식물이 잎을 떨어뜨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식물은 수분을 어떻게 끌어올릴까?

<바 다>

지구의 표면을 70%나 덮고있는 무한한 미지의 <바다>로 풍덩~
과학에서 절대 빠질 수없고 우리 미래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바다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에서 보면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바로 <위대한 탐험가들>

요즘같은?험이란건
불가능에 대한 도전이라고 할 수있을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아메리카대륙의 발견자는 콜럼버스가 아니란다..
그에 의해 널리 알려진것이고
이미 수만년전에 아시아에서 건너간 민족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하와이를 발견한것은 현재 태평양의 중남부에 살고있는 ’폴리네시아인’이다..
그리고 맨처음 바다를 건너 지구를 돈 사람은
’마젤란’이란 포르투칼의 탐험가라고 한다...

이 책을 보고 ’경골어류’란 물고기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3억 7천5백만년전 딱딱한 뼈를 가진 물고기인데 물에서 육지로
이동한 최초의 척추동물의 조상이라고 한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지구상에서 사라졌지만
7500만년전에 멸종된줄 알았던 경골어류인 실러캔스 가 발견되어
어류와 양서류사이의 잃어버린 고리를 찾아냈다고 한다..

혹, 지금도 깊은 심해 어딘가에 숨어있진 않을까...상상해보기도 한다

과학에서 바다에 대해 연구가 많은것은 역시나 미래의 희망이 그곳에 있기 때문일것이다..
바다속 숨은 무궁무진한 자원은 말할것도 없고
육상의 땅 역활을 할 수있도록 만든 인공섬, 해양도시건설을 보여준다
두바이의 인공섬 - 팜 아일랜드
마치 물고기의 뼈같은 모양이지만 바로 두바이에 인공섬 건설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