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와 EQ를 넘어 인간에게는 누구나 8가지의 지능이 있는데 이 가운에 나의 강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다중지능 분석과 강점지능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다.

언어지능, 음악지능, 논리수학지능, 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 자연친화지능이 인간에게 있는 8가지의 지능이다. 8가지의 지능을 통해 자기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찾기 위해서는 꼭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이기도 하다.

인생의 성공이 결정되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의 다중지능을 어떻게 계발하느냐가 중요하다.
인간의 8가지 지능은 적절한 환경에 의해 발달하므로 자신이 속한 곳에서 자신의 강점 지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적절한 직업을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특히나 8가지의 지능을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자신의 장점을 분명히 인식하게 되고 그 장점을 살리기 위해 기초부터 튼튼히 세울 수 있다.

이 세상에 수 많은 평범한 사람들을 비범하게 만들 수 있는 비법, 8가지의 지능을 파악하고 가능성을 개발하는 것이다.

내가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가진 것 이상으로 제대로 드러낼 수 있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도 모르는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발견하고 인생까지 바꿔가며 행복하게 성공에 이르는 길이 책 속에 있다.

흔히 박물관이라고 하면 역사가 생각난다.

역사 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교과서에서는 보기 힘든 것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정도로 여겨지는 곳이 박물관이다.

그런데 오후 2시의 박물관을 읽고 박물관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졌다.

내가 여태까지 몰랐던 다양한 종류의 박물관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생소하고 낯선 것부터 시작하여 익숙하고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것까지 오후 2시의 박물관에 소개되는 박물관은 읽는 것 자체가 박물관 여행이다.

그리고 박물관 여행에 감성을 실었다.

 

<지도 읽어주는 박물관>

물리적인 지도가 거의 완벽해진 세상에 왜 우리들은 아직도 길을 잃는 것일까?

사는 일이란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누가 쉽게 빨리 가느냐의 달리기 경주가 아니기 때문이다. 길을 잃어 본 사람만이 길을 찾을 수 있다던가.

길을 찾기 위해서는 때때로 길을 잃어야 한다.

 

지도를 다룬 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휴대전화로도 길을 찾을 수 있는 시대에서 마음에 와닿는 문구이다.

 

<마사박물관>

경마장은 실존하는 현실세계가 아니라 억압 속에서 상상되는 비상구, 해방과 일탈의 이미지이다. 일탈이 더 큰 일탈을 꿈꾸게 되고 그것은 해방구가 아니라 끊임없이 벗어나고자 안달했던 지루한 일상 그 자체였다.

 

마사박물관에 말은 없지만 말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말이라는 동물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 수 있게 된다.

 

<쇳대박물관>

편리함을 위해 점점 더 많은 장치를 필요로 하는 현대의 일상은 참으로 모순이다.

소유를 꿈꾸는 순간 번뇌는 시작되고

보안장치를 뚫고 다다른 공간은 나 스스로를 가두는 감옥이다.

 

현대의 편리함 속에는 사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모순 속에서 살고 있는지 돌이켜 볼 수 있다.

인문학과 광고의 조합...

광고에 왜 인문학이 필요한 것일까?

광고는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렇지만 사람이 만들고 사람을 위한 광고라는 것이 느껴지는 박웅현의 광고를 통해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잔잔함 속에 큰 감동과 울림이 있기도 하고 생각을 뒤집는 기발한 생각까지 광고가 나오기 시작하면 이슈가 된다.

박웅현의 광고 속에는 인문학 정신이 깃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광고는 시대 읽기와 사람 읽기에서 출발해 얻은 통찰력으로 멋지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시대정신을 제대로 읽지 못하면 공감대가 생성될 수 없고 공감대가 없는 광고는 아무런 이유가 없는 광고가 된다.

광고는 사람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을 때 창의력이 필요하고 창의력의 원천은 인문학에서 나오기 때문에 인문학이 중요한 것이다.

인문학적인 창의력, 창의성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이다.

창의성은 또한 좋은 책을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인문학은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그 지향점은 지켜야 할 가치를 찾는 것이다.

인문학적이라는 말은 인간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가치지향적이라는 뜻이 된다.

 

광고는 대중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대중의 참여를 바라고 대중의 공감을 얻으려는 적극적인 15초의 예술작품이다.

인문학적인 창의력과 통찰력이야 말로 광고를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