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 present = 현재
즉 선물은 현재이다. 가 이 책의 핵심이다.
오랜만에 교보문고서 죽치고 내리 1시간반동안
앉아서 다 읽었다.
난 현재에 충실하지 못하다. 네버!! 항상 과거를
회상하고 후회하고 생각한다....
항상 지나간 일에 연연하여 미련하게 후회한다.
요즘에도 후회한다. 나의 대학시절을...
하지만, 이런 내모습이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걸 잘 안다.
그러면서도 잘 고쳐지질 않는다.
중학교땐가 은주가 읽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빌려본 적이 있었다. 그 작가의 두번째 이야기인
이 책은 날 엄청나게 혼냈다. 그때도 많이 혼났었는데,
오늘 또 혼났다. 요즘 내 정신이 아닌지라 책을 읽어도
잘 읽히지 않는데, 이책은 집중하여 잘 읽을수 있었다.
자신의 현재삶에 충실하고 과거를 후회하지 말고,
교훈으로 삼아라. 그리고 미래를 계획하라.
항상 후회하는 삶을 살았던 나...
앞으로 과거의 미련은 좀 뒤로 밀어놓고,
현재에 충실해야겠다.
사람들은 모두 과거에 얽매여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다.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후회만 한다면 그 후회하는 시간도 아까울뿐더러
후회해도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차라리 현실에 충실하고 미래의 나를 위해 가꾸는 일에
더 힘을 쓴다면 앞으로의 내 모습은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과거에서 배움을 얻지 못하면
과거를 보내기는 쉽지않다.
배움을 얻고 과거를 보내는 순간
우리의 현재는 더 나아진다.
본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