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 그냥 나도 내성격에 만족하고 산다.
우연히 어떤분이 선물로 주신 책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의 성격을 세가지. 머리형,가슴형,장형으로
나눈다. 이 책을 읽어봄으로써 여태껏 알면서 모른척 했던것.
즉, 나와 생각이 다른사람을 마치 그사람이 잘못된양
틀리다고 생각하고 비판했던게 다 내 잘못이라는걸
깨달았다. 단지 그사람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지 '틀린'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었는데
난 그사람을 비판하고, 무시했다.
이 책은 나로하여금 다른사람을 이해하고, 인정할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다름을 머리로는 인정할수 있지만 가끔은 내 감정이
앞서 그것을 틀린것으로 생각할수 있는데,
이젠 그걸 잘 조절하며 극복해야겠다.
앞으로 타인을 인정하고 그럴수 있다고 이해할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
단지 나와 다른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서 틀린것은
아니라는 것을....
나를 다시한번 되돌아 볼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이 책에게 감사한다.-
더 이상 성격 ‘탓’은 하지 말자!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다른 사람과 충돌할 때,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행동 때문에 실망하거나 짜증이 날 때 우리는 흔히 ‘성격 때문에 뭐가 잘 안 된다니깐’ 혹은 ‘나는 확실히 성격을 좀 바꿀 필요가 있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난히 갈등을 빚는 사람에 대해 얘기할 때는 ‘저 인간, 성격이 못 됐다니까’, ‘저런 성격으로 어떻게 사회 생활하지?’ 하며 그 사람의 성격을 탓한다. 그러나 자신이나 타인의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나면 적당히 타협하거나 무시해버리고 포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