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책임"이라는 단어를 왜곡해서 사용하고 있다. "책임"을 "실패"와 동일시하고, 그로 인한 비난과 죄책감으로서 책임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허나 책임은 부정적인 상황뿐만이 아니라 긍정적인 상황을 모두 포함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책임은 "몫"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몫을 챙겨라. (권리)

몫을 다해라. (의무)

몫, 즉 "책임"은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간에, 나에게 벌어진 혹은 나에게 벌어질 상황에 대한 나의 권리이자 의무인 것이다. 그러하기에 책임은 남에게 돌릴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책임은 한 개인에 내재되어 있으며 타고난 것이다. 책임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다고해서 자신의 책임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 하이만 릭오버(Hyman Rickover) 해군 제독

허나 지금 이순간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낙하산을 직접 준비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자기 장비를 제대로 챙겼는지조차도 확인하지 않는다. 그들은 항상 다른 사람이 자신의 낙하산을 제대로 점검했다고 굳게 신뢰한다. 그리고, 그들은 무엇인가 잘못되면 타인을 비난할 뿐이다. 하지만, 사고가 났을 때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란 말인가? 설사 타인의 잘못이 인정되더라도 그들은 비난만 받으면 그만이지, 죽음을 담보로 하는 사람은 낙하산을 탄 당사자인 것이다.

그렇다면 책임감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할까?

첫째, 나에게 벌어진 일에 대해서 절대 핑계를 대지 않는다. 대신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서는 철저히 선택한다.

실패에는 4천만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변명은 대지마라.
- 러드야드 키플링 Rudyard Kipling

둘째, 회피보다는 대안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부당하게 청구된 전기요금 때문에 전기회사에 찾아간 당신이 이런 말을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그 문제는 제 관할이 아닌데요." 당신이 듣고 싶은 말은 "네, 제가 무엇을 도와드릴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쪽의 다른 분과 연결시켜 드릴 테니 문제가 무엇인지 말씀하십시오."일 텐데 말이다.

우리는 존재하면서 많은 경험을 한다.

또한, 그 경험을 해석하고 정형화하여 신념/의식이라는 틀을 만든다.

그리고는, 그 신념이 곧 존재의 이유라고 믿는다.

허나, 우리는

정체성의 바탕을 "신념"이 아닌 "존재" 그 자체에 두어야 한다.

즉,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가 아닌,

"나는 존재한다. 고로 생각한다"가 되어야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경험을 신념으로 정형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잘못 만들어진 색안경을 끼고 다른 사물들을 보니 제대로 보일리가 만무한 것이다.

또한, 나의 마음과 행동도 이러한 신념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내보여야하기 때문에 거짓을 행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내가 솔직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러한 신념때문이다.

신념으로부터 자유로워라.


"여러분이 어떠한 것을 '경험'하게 되면 그것이 진실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러나 그것을 믿기 시작하면 이미 그섯은 사실이 아닐 수 있다!" - 바이닝(Vining)

눈앞에서 펼쳐지는 거짓에 지친 사람! 아이처럼 날마다 유쾌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 지옥 같은 거짓의 삶을 버리고, 이젠 정말 솔직하고 담백하게 살고 싶은 사람!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는 사람! 아직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그런 용기가 남아 있는 사람! 그들에게 이 책은 그야말로 속시원하고 적나라하며 후련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당신이 아직도 적당히 거짓말을 해야만 이 복잡한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며, 그래야만 성공하고 세련된 사람으로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면, 이 책을 읽으며 과연 그 생각이 옳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정직은 당신의 지친 영혼에 행복의 에너지를 흐르게 할 것이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책.
그 사람의 말 한마디가 issue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이 issue가 되어버렸다.
그 느낌이 어떤것인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에서 한국인으로.. 그것도 여성이라는
약점이 될수 있는 성별로 화제의 선두에 섰다는 것 하나 만으로도
무언가 모를 감동과 긍지? 라고 해야할까?

이 책은 그저 책에 씌여진 그 감정보다 더 많은
감정들이 묻어있는 듯 하다.
어차피 세상속에 적응하려면, 어차피 해야 할 일들이라면
도망치지 않고, 부딪히는 Face the Music..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 저자를 통해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볼
좋은 기회였다.
삶 가운데 늘 무장된 사람은 없지만,
자신을 무장시켜서 승리로 이끌 사람은 많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책.
쟁쟁한 Character의 저자가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겪은 바를 비교적 솔직하게 표현한 것 같아 나름대로 의미를 찿을 수 있었음. 다만 뭔가 미달한 상태에서 정지해버린 듯해 아쉬웠음
지혜는 아무에게나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지혜를 찾아갈때 나타나는 아름다운 선물이다 

한국인 최초로 세계의 중심, 월스트리트 정상에 오른 여성의 글로벌 성공 비결
도망가지 마라! 쓸데없이 공격하지 마라! 소리 없이 승리하라!
꿈을 실현시킬 용기와 지략이 필요한 당신, 2006년에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지혜로운 킬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어려울수록 도망가지 마라
폭탄의 뇌관을 제거하는 것은 자신감이다. 위기의 상황에서 도망가는 비겁한 태도는 패배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세계 어디를 가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2. 쓸데없이 공격하지 마라
눈 앞에 이익에 성급하게 행동하기 전에 ‘굿 리스너’가 되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무기는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이다. 대단한 프로, ‘킬러’는 충분히 듣고 상대방이 나를 완전히 신뢰하게 만든다. 그 후에 비로소 공격한다.
3. 소리 없이 승리하라
자신만의 비즈니스 네트웍을 구축하게 하는 데 가장 중요한 ‘대인관계 기술’을 구체적인 에피소드와 함께 정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실력자가 중간에서 고꾸라지는 이유를 통해 지혜로운 열정이 무언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