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밀리지 않는 하루 1장의 진도 구성으로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연산을 할 수 있어요.

 

하교 후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으니 워킹맘이 지도 하기에도

좋은 교재라 생각 되네요.

 

 

(구독층 : 초등 1 ~ 3학년)

 

 

 

 

 

 

이건 뭐예요?

 

2014년에 태어난 100원짜리 동전 '떼구루루'가 여행을 시작하는 지구란다.

 

 

'떼구루루'는 1984년생 헌 동전이 세상을 돌고 도는 돈이라 해서 붙여준 이름이예요.

떼구루루는 돈만 밝히는 구두쇠에게 첫 거스름이 되면서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떼구루루는 하루에도 몇번씩 여기 저기로 쓰여 집니다.

여행이 시작 되는 것이지요.

 

욕심쟁이 구두쇠, 좋은 일이 생겨서 음식을 먹는 사람들,

시금치를 팔아 동냥아치를 도와주는 할머니 밤늦게까지 장사하는 가게 주인

 

 

 

 

 

 

 

 

 

 

 

오늘 첫 번째 만난 이 주인은 건물을 짓는 힘든 일을하는 남자예요.

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남자는 아이에게 동전을 쥐어 주었어요.

딸 아이는 돼지저금통을 가져와 쏙 넣으려는데 그만 동전 하나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그 동전은 떼구루루 였어어요.

 

떼구루루는 비좁고 캄캄한 먼지 속에서 50원 짜리 동전을 만나

그곳이 지옥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언제 찾아 질지도 모르는...... 평생 버려져 쓰이지 못하는 동전......

 

다행히 장롱 밑에서 50원 동전과 100원짜지 동전 떼구루루는 나올 수 있었어요.

하지만, 지옥 탈출과 동시에 다시 캄캄나라로 들어 왔네요.

그곳은 바로 돼지 저금통

 

 

 

 

 

 

 

 

 

 

 

돼지 저금통은 캄캄나라가 아니라 저축이라는 것이예요.

저축은 어려운 때를 위해서 하는 거랍니다.

 

아이는 텔레비전을 보다가 어려운 순미 언니의 사연을 듣게 되고

언니를 위해 도와주기로 하고 저금통 마개를 땁니다.

모은 돈은 3만 7백원 이예요.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이 있지요.

작은 돈 하나 하나가 모여 나눔이 되는 감동 깊은 이야기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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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구루루 100원에 새겨진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이순신 장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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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동전 뿐만 아니라 지폐에 그려진 인물들도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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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도 10원, 50원, 100원 등 동전을 보면 이걸로 아이스크림 살 수 있어요?

하고 질문을 합니다.

 

요즘 물가 상승으로 인해 동전 하나로 살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줄었어요.

하지만, 이 동전을 모아 사용하거나 저축을 한다면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을 갖아 보았네요.

 

 

 

 

 

 

 

 

 

 

끊임 없는 질문을 던지는 호기심 많은 은이

끊임 없는 이야기 속으로 봄이와 함께 탐허을 해 보려 합니다.

 

 

 

 

 

 

 

 

너희들 아니?

우리 집 고양이 봄이가 얼마나 무섭게 생겼는지.

꼭 호랑이 같다니까.

호랑이 눈도 무섭지만 부엉이 눈도 만만치 않아.

그런데 부엉이는 눈 말고도 날개가 크다!

부엉이가 날개를 펴고 별이 총총 떠 있는

밤하늘을 나는 모습은 정말 근사해.

그런데 별 중에는 떨어지는 별이 있어.

그 별들을 모아 파는 슈퍼마켓에는 별별 게 다 있는데,

없는 게 딱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생선이야.

그 생선을 누가 제일 좋아하게?

 

 

 

 

 

 

 

 

 

 

 

아주 순해 보이는 봄이

하지만, 그 순한 고양이가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숨기고 있는

무서운 호랑이 같기도 합니다.

 

은이는 고양이는 무척 좋아하지만, 호랑이는 상대적으로 대단히 무서워해요.

 

 

 

 

 

 

 

 

 

 

 

호랑이 눈처럼 커다란 부엉이의 눈

부엉이는 눈만큼이나 큰 날개를 가지고 있지요.

그 날개를 펼치면 포근히 잘 수 있는 이부자리 같아요.

 

 

 

 

 

 

 

 

 

 

고양이 봄이가 등장하면 이모네 집에 있는 고양이에 대해 말해보고

그 봄이가 무서운 호랑이라고 상상하면서 숨어 보기도 합니다.

밤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면서 어제 본

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어요.

별나라 슈퍼마켓에서는 은이가 좋아하는 것들이 아주 많이 팔았어요.

하지만, 봄이가 좋아하는 생선은 없네요.

 

그러면서 다시 주인공 봄이를 떠 올려 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언제나 제자리로 돌아오는 아이의 질문과 같이

우리 집 고양이 봄이의 책에서도 처음으로 돌아오네요.

 

빠른 전개로 지루하지 않고, 섬세한 그림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