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쁘지 않게 당당하게 표현하는 거절의 기술.

 

각 사례별로 거절하는 기술이 제시되어 있다.

 

당당하게 no! 라고 이야기 하라 한다.

 

거절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요령있게 거절하기는 참 어려운 부분이다.

 

갖가지 유형이 등장한다.

 

물고 늘어지며 끈질기게 부탁하는 사람, 동정으로 호소하는 사람, 과거의 신세진 일을 들먹이며 부탁하는 사람 등...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

 

음...1가지 기술만 있으면 되는줄 알았더니 방법이 여러가지다.

 

이 책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면 거절의 기술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풀어놓았더라면 하는 점이다.

 

그 부분이 무척 아쉽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과연 어떠한 습관이 있을까?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라 두께가 두꺼워도 하루종일 붙잡고 독파했다.

 

첫장부터 설레는 주제여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

 

특히 패러다임 부분이 상당히 각인되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하는데 안성맞춤 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책속의 내용이 머리에 팍팍 꽂히는 느낌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다른 자기 계발서에 나오는 책의 내용과 겹친다.

그래서 더욱 쉽게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추진력이 되었다.

 

7가지 습관중에 패러다임 하나만 확실하게 느꼈다.

패러다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다.

 

A 라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A라는 렌즈를 통해서 사물을 바라보고, B 라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B 라는 렌즈를 통해서 사물을 바라보기에 A 와 B가 만나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면 사물을 바라보는 렌즈가 달랐기에 갈등이 생길 여지가 많다.

 

패러다임을 바꾸면 갈등의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는 논리가 참 마음에 든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생각했나보다.

난 이제야 확실하게 깨닫는듯 하다...ㅋㅋ

 

그래도 감사하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글을 읽기전에는 이 글은 어떤 글일까? 깨달음을 주는 글일까? 책의 제목처럼 쉼표를 주는 내용일까?

 

글을 읽으며 느낀 것은 '홀로서기' 시를 읽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는 것.

 

글을 읽은 후에는 여운이 가시지 않아 머리속으로 좋은 구절들을 되뇌며 책 덮는 것을 아쉬워했다.

 

세상이 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고, 알고보면 내 마음이 나를 괴롭히기 때문이라는 구절이 예사롭지 않게 들린다.

 

우리가 괴로운건

우리에게 일어난 상황 때문이 아닙니다.

그 상황들에 대해 일으킨 어지러운 상념들 때문입니다.

 

참 감동을 주는 문장이다.

 

글 너머에 있는 의미를 알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더 필요할까?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ㅎㅎ

 

휴식

관계

미래

인생

사랑

수행

열정

종교

 

이렇게 8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글을 담았다.

 

각 장마다 지혜를 선물해준다.

 

사람과의 관계에 힘들어 하고 삶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권하고싶다.

 

강추!

멈추면비로소보이는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