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와 함께 생활하면서 쓴 기록.

 

히딩크 감독의 일거수 일투족이 기록되어 있다.

 

선수들을 어떻게 관리 하고 감독했는지, 경기를 할 때 어떻게 하라고 주문했는지, 선수들에게 어떻게 사기를 진작시켰는지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일관된 철학으로 선수들을 관리하고, 코치 및 주변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대했다.

 

경기장 안에서 어떠한 상대를 만나느냐에 따라 전략과 전술이 달라졌다.

 

그리고 약팀을 상대로 승수쌓기 보다는 강팀을 만나야 약점과 강점을 알 수 있다며 평가전에 강팀들을 포진해 둔 일화도 소개되어 있다.

 

역시 히딩크 감독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인다.

 

한마디로 체질 개선 이라고 할까?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은 우연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이것이 바로 히딩크 리더십이다.

답이 없는 시대 필요한 것들.

 

답이 없는 시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한 조각의 통찰.

 

한페이지에 짤막한 2~3줄의 글이 돋보인다.

 

성찰과 통찰의 글들만을 모아두었다.

 

'벽을 눕히면 길이 된다.'

 

정말 난문쾌답이다...ㅋㅋ

캐나다의 작은 모텔에서 세계 최고 호텔 그룹을 만든 이사도어 샤프의 성공 스토리.

 

four seasons hotel!

 

많이 들어본 호텔 이름이다.

 

이 호텔에 이러한 스토리가 있는줄 몰랐다...

 

저자의 도전정신과 고객을 위한 배려, 마인드, 직업관 등을 알 수 있었다.

 

호텔이 잘 되려면 고객을 섬기는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회사 분위기를 만들어주려 노력했다.

 

임원진 이라도 동료의식없이 권위와 직위만을 내세우면회사를 떠나게 했다.

 

그래서 서비스가 다른 호텔과는 차원이 달랐다.

주인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스토리다.

 

이런 마인드로 계속해서 호텔을 지었고 결국에는 세계 최고의 호텔 그룹을 만들게 된다.

 

경영자의 리더십이 돋보이는 부분에서는 세심하게 눈길을 주고 읽었다.

 

읽으면서 저자처럼 나도 사업을 해볼까? 하는 마음이 일었다...ㅋㅋ

 

자전거 여행과 도보 여행객들을 위한 숙박 시설을 지어볼까? 하는 생각이 고개를 든다...ㅎㅎ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가능한 숙박시설이지만 여행객들을 위한 시설을 구상하고 그들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다시 찾게끔 만들어주는 시스템이 머리속에 가득하다.

 

도보를 하면서 느낀 바가 있었기에 가능한 생각이다...ㅋㅋ

사업이 고개를 들지만 현실은 안타까움이다.

 

버킷 리스트에 추가하고 서서히 만들어 가볼까 한다.

그날을 위해~~~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