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때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후 휠체어에 의지해 살다가 98년 유럽 5개국 2002km 휠체어 횡단에 성공하고, 99년에는 한일 국토 종단 4,000km 휠체어 대장정에 성공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으로 바꾼 주인공은 바로 박대운.

 

해발 3,000m가 넘는 프랑스 피레네 산맥을 넘으며 마주한 생각이 심금을 울린다.

 

"피레네는 내게, 고통과 시련을 마주쳤을 때 얼마만큼 아픈 고통인지, 얼마나 큰 시련인지 미리 알려고 하면 안된다고 가르쳐 주었다.

 

끝이 없는 언덕길은 없으며 오르막의 끝에는 반드시 내리막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저 묵묵히 오르라고만 했다.

 

인생의 오르막길을 만날 때도 힘겨운 삶의 저편에는 행복의 내리막이 있기 때문에 지금 느끼는 고통을 보지말고, 고통 뒤에 찾아올 행복을 보라고 피레네는 내게 말했다."

 

지금 느끼는 고통을 보지말고 고통뒤에 찾아올 행복을 보라는 말이 참 정겹고 따뜻하게 들린다.

 

얼만큼 고통을 느끼며 살아야 이같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까?

 

한국계 미국인 마가렛 조.

 

그의 파란만장한 삶이 담겨있다.

 

비만, 술, 마약, 섹스 등은 그녀를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삶에서 아직까지 놓지 못한 고민거리 이기도 하다.

 

그런 그녀의 성공스토리라고 해야할까?

 

스탠드업 코미디, 시트콤 출연으로 인해 명성을 거머쥔다.

 

그러나 예전 습관은 여전하다.

 

깊은 수렁 속에서도 살아가기위해 살을 빼고 노력을 하는 모습은 오늘의 그녀를 있게 했다.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사례라 하겠다.

"이 아기는 24시간 안에 죽는 편이 차라리 낫습니다"

 

골성형부전증은 유전적 질환으로 뼈가 쉽게 부서지고 골절되는 희귀병으로 출산 과정에서 내 안에 있는 뼈라는 뼈는 모두 부서져버렸다.

 

키는 90cm에서 성장을 멈추었고 평생 휠체어에서 지내야 했다.

 

그런 그가 동기부여 강사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나는 다른 존재이지, 나쁜 존재가 아니다" 라며 세상을 향해 당당히 고개를 들고, 어깨를 펴고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며 더욱 열정적으로 살아간다.

 

그를 통해 느낀 점은...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작은 거인 숀.

 

그는 그 자체만으로 우리에게 놀라운 삶의 메시지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