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유머가 면접에 영향을 끼치는가?' 라는 질문에 구직자의 82%가 그렇다 라고 답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 중 과반수 이상이 채용시 지원자의 유머러스한 정도를 평간한다고 답했다.

 

이처럼 유머는 현대를 살아가는 개인이 갖추어야 할 필수요건이 되었다.

 

그중 기억에 남는 유머 한가지를 소개한다

 

노인정에서 만난 60대, 70대, 80대 어르신께서 눈탱이가 밤탱이인 것이다.

 

그 이유가 궁금해 물었다.

 

그러자 60대 어르신은...

 

"밥 차려달라고 했다가 아내에게 맞았어요"

 

70대 어르신에게 묻자

 

"아내가 외출하길래 어디가냐고 물었다가 맞았어요"

 

라고 대답했다.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있던 80대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난 아무 소리도 안했네. 그냥 아침에 눈 뜨니까 눈 떴다고 때리더라고"

 

ㅎㅎ...그냥 웃어 넘기기에는 요즘의 초고령 사회를 생각케 하여 씁쓸하기도 했다.

 

유머 책을 집중적으로 읽어서인지 유머가 중복되는 것이 많다.

 

아마 이후에 읽게 될 유머 책도 이러하지않을까?

ㅠ,ㅠ;;

Y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ㅎㅎ

 

그러나 그런 종류의 유머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중 기억할만한 교육적 유머 하나를 소개한다.

 

아들에게 고스톱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 10가지.

 

1 -  낙장불입

순간의 실수가 큰 결과를 초래하는지에 대해 깨우치게 한다

 

2 - 비풍초똥팔삼

인생을 살면서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할 때 우선순위가 있음을 가르침으로써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잘 극복해 나가는 기술을 가르친다

 

3 - 밤일낮장

인생에서의 위계질서, 즉 장유유서의 기본 틀을 배워 나아가 사회의 안녕과 질서 유지에 이바지하게 한다

 

4 - 광박

인생은 결국 힘 있는 놈이 이긴다는 만고불변의 무서운 현실을 가르침으로써 지갑에 광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음을 깨우치게 한다

 

5 - 피박

피라고 해도 고스톱에서는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치게 해서 사소한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한다

 

6 - 쇼당

현명한 판단력이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 양자택일의 기로에 섰을 때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7 - 독박

무모한 모험이 얼마나 속이 찢어지고 뒤집어지는 쓰라린 아픔인지 미리 체험하게 함으로써 행동을 삼가하게 한다

 

8 - 열GO

인생은 결국 승부라는 것을 가르쳐 도전 정신과 배짱을 함양시킨다

 

9 - 스톱

안정된 투자 정신과 신중한 판단력을 증진시키며 미래의 위험을 내다 볼 수 있는 예측력을 배양하게 한다

 

10 - 나가리

인생은 나가리 라는 허무를 깨닫게 해주어 그 어렵다는 노장 사상을 단번에 이해시킨다

성공한 사람들의 85%는 인간관계의 성공에서 비롯되었다.

 

- 카네기 멜론대학 연구소

 

메릴랜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R. 프로빈

 

"웃음이 많은 사람이 웃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평균 생산성이 30~40% 더 높다"

 

잡 코리아에서 최근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들에게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능력은...

 

첫째가 업무의 전문성 이었고

 

둘째가 대인관계 능력으로 꼽혔다.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서는 이 책에서는 유머를 꼽는다.

 

경상도 친구 & 서울 친구

 

전학을 온 경사도 친구가 복도에서 뛰어다녔다.

 

서울 친구 : 야, 복도에서 뛰면 안돼!

경상도 친구 : 맞나?

서울 친구 : 그렇다고 맞지는 않아

 

목욕탕에 간 상황

 

서울 친구 : 저 아저씨 때 잘 밀지?

경상도 친구 : 글나?

서울 친구 : 그렇다고 긁진 않아

 

창문에 낚서를 하는 상황

 

서울 친구 : 야, 창문에다 낚서하면 어떡해?

경상도 친구 : 문때면 된다

서울 친구 : 그렇다고 문을 떼면 어떡해?

 

음..

오래된 유머인데 다시 보니 재미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