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에서 짧은 강의를 본 뒤로 강한 인상을 받았기에 눈여겨 보는 사람이 된 김창옥 강사님.
책이 있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구입했다.
한번 읽기 시작하니 끝날 때까지 눈을 떼지 못했다.
역시 자신만의 철학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혼자있는 시간을 마련하라는 대목에서는 문득 홀로 도보 여행을 즐기는 나 자신과 매칭이 되었다.
나는 잘 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ㅎㅎ
공감 가는 부분이 있어 적어본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을 갑자기 존중하며 불러준다고 해서 당장 환경이 변하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본질은 갑자기 변하지 않는다.
달라진 것은 당신의 마음가짐과 태도일 뿐이다.
그러나 마음가짐과 태도가 변하면 환경은 서서히 변한다.
안타깝게도 사람은 환경이 먼저 달라지길 원한다.
음...
알고보면 이해하고 알고있는 문장이다.
하지만 역시 실천이 문제인 것을 알게 된다.
내가 먼저 변해야 하는데 환경이 먼저 달라지길 원하고 있으니...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먼저 변하면 될 것을 상대방이 변화되기를 바라고 있으니 소통이 되지 않고 좋지 않은 감정만 쌓이게 된다.
소통이란 어찌보면 나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바꾸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마음가짐과 태도!
명심하자!
또 명심하자!
소통형인간,
김창옥,
보이스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