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여는 대화로 아이의 자존감과 자기 주도적인 힘을 키운다.

 

공감 대화로 양육된 아이들은 자존감이 높고, 호기심과 창의력이 풍부하며, 온유하고 부드러우면서 유머감각이 뛰어납니다.

 

공감 대화!

 

요즘 들어 부쩍 관심이 쏠리는 컨텐츠다.

 

대화에 관한 책을 읽다보니 코칭 대화, 공감 대화, 기타 대화는 모두 닮아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공감 대화에 대해 서서히 느낌이 오더니 이 책을 접하면서 강한 임팩트를 느꼈다.

 

예를 들면 부모의 감정 표현 3단계다.

 

1 - 아이의 행동을 부모가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에 대한 기술

 

2 -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부모가 느끼는 감정 전달

 

3 - 아이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칠 영향 전달

 

그리고 각 단계마다 자세한 설명과 예를 덧붙여두어 이해가 쉽게 된다.

 

대화에 곤란을 겪고 있거나 문제가 있는 부모들은 각 부모에게서 대물림 된다는 것이다.

 

그것만 보며 듣고 자랐기에 똑같이 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

 

내 대에서 끊어야겠다는 굳은 결심을 늘 해왔다.

 

하지만 현실은 마음먹은대로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동안 해왔던 습관이 나도 모르게 불쑥 올라온다...ㅎㅎ

 

이 책이 변화해야겠다는 힘을 실어준다.

 

도전이다!

 

이 책 내용대로 실천을 해보자.

 

3개월 뒤를 기대해볼까?

공감대화

아이의 숨은 능력을 끌어내는 코칭 대화.

 

가르치기 보다 끌어내기.

 

티칭 보다 코칭.

 

코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 코칭 대화를 읽게 되니 코칭 연수를 하루라도 빨리 다녀오고 싶은 생각이 든다...ㅎㅎ

 

유태인 부모들의 교육을 보게 되면 코칭과 닮은 점이 있다.

 

나만의 생각일까?

 

그들의 교육은 한결같이 배울 점이 가득하다.

 

한국의 부모들은 화를 내거나 압박, 시선은 불일치, 나 메시지 보다는 유 메시지를 많이 쓴다.

 

유태인 부모들은 그렇게 교육하는 것이 문화며 전통이다.

 

왜 우리 한국은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배움이 없었다.

 

누구 하나 가르치려 하지 않았으며 성인이 된 후에, 아이를 낳아 키우며 뒤늦게 비용을 지불하고 배운다.

 

이 무슨 아이러니인가?

 

이렇게 좋은 교육법을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문화로 만들지 못하다니...

 

캠페인 이라도 벌이고 싶다...ㅎㅎ

코칭대화

평범한 아이도 지혜롭게 키워내는 행복한 가정의 비결.

 

공자님의 말씀중에

자녀를 가르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라는 말이 있다.

 

공자는 또 다른 글에서

자녀를 가르치는 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라고 했다.

 

교육은 그만큼 중요하지만 어려운 것임을 상기시키는 말이 아닐까? 한다.

 

유태인 교육은 늘 호기심을 자극하며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이 책에도 기대를 가득 품고 기대를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나의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다.

 

ㅠ.ㅠ;;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며, 교육적 철학에 대한 자료 제시를 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를 원했다.

 

조금은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도 한다.

교육적 내용이 뒤따라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하다

유태인가족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