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강점지능.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자신의 관심분야나 흥미있어 하고 즐거워하는 분야.

 

그 분야를 살려주면, 즉 강점지능을 살려주면 하지말라고 해도 공부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흥미를 느끼는 것에는 더 관심을 갖고 집중하게 되는 것이 사람 심리다.

 

이렇게 흥미를 느끼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학습 효과가 매우 높아진다.

 

미국의 교육심리학자 콜린스와 슈엘은 이와 관련한 실험을 한 적이 있다.

 

A - 독서 능력도 뛰어나고 야구에 관심도 많은 학생들

B - 독서 능력은 뛰어나지만 야구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

C - 독서 능력은 낮지만 야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

D - 독서 능력도 낮고 야구에 관심도 없는 학생들

 

그리고 각 학생들에게 야구 경기에 관한 글을 읽게 한 다음 어느 그룹이 글의 내용을 잘 기억하는지 비교해 보았다.

 

과연 어느 그룹이 글의 내용을 가장 잘 기억했을까?

 

결과는 A그룹이 가장 잘 기억했다.

 

그 다음은 놀랍게도 C그룹 학생들 이었다.

 

게다가 C그룹의 결과는 A그룹의 결과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독서 능력이 높은 것보다 흥미있는 것이 글을 이해하는 것과 더 큰 관련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렇다!

결론은 흥미다!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불러모아 목재를 마련하고 임무를 부여하고 일을 분배할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무한히 넓은 바다에 대한 동경을 보여줘라."

 

생텍쥐페리의 이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강점지능살리면뜯어말려도공부한다

이 책을 읽으면 과연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지금까지 내가 먹었던 음식에 대한 배반과 배신이 끓어오른다.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아이스크림, 라면, 햄과 쏘시지, 패스트 푸드, 청량음료 등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마어마한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알게 되었다.

 

조금은 분노스러운 기분이다.

ㅎㅎㅎ...

 

암, 심혈관 질환, 당뇨병은 현대인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3대 생활습관병이다.

 

우리나라에서만 3대 사망원인으로만 꼽히는 것이 아니고 전세계적이다.

 

피부색이 다르고, 머리카락 색깔도 다르고, 기후풍토도 다를진대 왜 질병만은 똑같은 것일까?

 

이들 3대 생활습관병은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지구촌에서 그리 흔한 질병이 아니었다.

 

20세기 초, 미국과 유럽의 암 사망자는 전체 사망의 3.4%에 지나지 않았다.

 

이것이 최근에 3명 가운데 1명이 발병하여, 4명 가운데 1명이 사망하는 무서운 병마로 변해있다.

 

심장병의 경우 1세기 전까지만 해도 거의 없었다.

 

미국의 경우 20세기 초에는 당뇨병이 10만명 가운데 1명꼴로 걸리는 희귀병 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유병률이 20명 가운데 1명이다.

 

이 질병들을 극복하는 길은 오로지 섭생을 통한 예방만이 능사다.

 

그래서 6개월 동안 금식을 해볼까 한다.

 

껌, 아이스크림, 과자, 청량음료, 패스트푸드, 햄, 쏘시지 등을 ...

 

3월에 달라진 나의 모습과 더욱 건강해진 신체를 생각하며 도전!

과자, 달콤한유혹

엔지니어링 같은 기술 분야에서도 전문적인 지식 때문에 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경우는 15%에 불과하고, 성격과 통솔력 같은 인간관계의 기술 때문에 성공을 이루는 경우가 나머지 85%를 차지한다고 한다.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얘기해주는 대목이다...

 

시카고 대학과 YMCA 연합 학교는 성인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수업을 알아본 결과...

 

1위는 건강

 

2위는 사람, 즉 사람들을 이해학 좋은 관계를 맺는 법,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법,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다.

 

역시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입증해준다.

 

허버트 스펜서는 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라고 말했다.

 

인간관계에 대한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있다.

 

하지만 그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어떠한 조처도 행동으로 쉽게 옮기지 못한다.

 

그저 생각만 하고있으며 한숨만 쉬고 있다.

 

이 책은 인간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인간관계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겠다.

 

다시 한번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행동으로 옮기자는 더욱 굳은 다짐을 해본다.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