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여는 키워드, 강점.
1855년, 여덟살이 된 에디슨은 신부님이 운영하는 작은 학교에 입학했다.
어느 날, 에디슨은 선생님이 자기에 대해 "정신적으로 덜 떨어졌다" 고 말하는 소리를 우연히 들었다.
그 순간, 에디슨은 학교를 나와 다시는 가지 않았다.
다행히 에디슨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학습 방법을 찾아냈다.
어머니는 그를 이해해 주었고, "그냥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둬야 성공할 것" 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에디슨은 자서전에 적었다.
에디슨은 자기 강점을 계발하도록 허락받은 것이었다.
1,093개의 발명품을 만들기에도 바쁜데, 약점을 치료할 시간이 있었겠는가?
이것이 바로 약점에 신경쓰지말고 강점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다.
약점을 고치려고 노력했다면 오늘날의 에디슨은 아마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만의 강점에 집중했기에 이만큼의 성공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음...강점!
누구에게나 있는 자신만의 강점.
하지만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타인이 정해주는 삶을 살고있다면 강점이 아닌 약점을 고치려는 노력에 의해 자신만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시인 칼릴 지브란은 <아이들에 관하여> 라는 시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그대의 아이는 그대의 아이가 아니다.
그대는 아이들에게 그대의 사랑은 주되 그대의 생각까지 주려고 하지는 말라.
왜냐하면 아이들은 그들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그렇다!
중요한 것은 남의 생각이 아닌 자신의 생각이다.
1시간 동안 노는 것이 1년 동안 대화를 나누는 것보다 상대방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게 해준다 라는 플라톤의 말이 예사롭지 않게 들린다.
강점을 기르고 점화시키는데 놀이와 상상력이 하는 역할을 가장 잘 대변해주는 것이 아닐까 한다.
강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을 중요시한다.
아이들을 잘 관찰하여 무엇에 관심이 있으며 어떠한 강점이 있는지 일지를 쓰며 관심을 가지라고 얘기한다.
우리 아이들을 되돌아 보았다.
과연, 우리 아이들의 강점이 무엇인지...
이제부터 조금 더 세심하게 아이들을 살펴봐야겠다.
조금은 알겠지만 조금 더 살펴보자...
완전한 강점을 알 수 있으리라.
아이의10년후를결정하는강점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