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場)을 가진 자가 미래의 부를 지배한다.
21세기의 부는 플랫폼에서 나온다.
1949년 어느날, 프랭크 맥나마라는 맨핸튼의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지갑을 가져오지 않아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지갑을 갖다달라고 했다.
돈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카드를 만들게 되었다.
이 비즈니스 모델은 레스토랑에서 현금과 수표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손님의 불만과 불편이 레스토랑 측의 신규고객 확보, 지불 간소화 라는 요구와 잘 맞아떨어져 대성공을 거둔 예다.
플랫폼이란 두 그룹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장(場)을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쌍방이 직간접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비즈니스 모델이라 할 수 있겠다.
이처럼 복수의 그룹을 연결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플랫폼 전략의 본질이다.
단순하지만 이것이 바로 플랫폼의 기본 구조다.
장소를 의미하는 것만이 아니고 어떠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장(場)이라 볼 수 있다.
생활속에 숨겨진 플랫폼들을 생각해 보았다.
인지하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플랫폼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미 존재하고 있었지만 이론화하고 용어를 만들어냈을 뿐이다.
그렇다면 또 다른 것이 존재할텐데 한번 찾아볼까?
재미있겠는데?
앞으로의 흐름과 방향을 예측해서 찾아내면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ㅎㅎ...기분 좋은 상상이다!
플랫폼전략,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