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도 있어 가볍게 음미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결코 가볍지는 않다.
인생을, 삶을,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글들이 많다.
이스라엘의 동화 중 '새들의 불평' 이라는 것이 있다.
하늘이 열리는 날, 창조주는 각양각색의 동물을 만들어 산과 들과 바다로 내려보냈다.
새들은 저마다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다른 동물들에게는 튼튼한 다리를 주시면서 왜 우리에게는 이렇게 가느다란 다리를 주시는 겁니까?
그리고 양 어깨에 '날개' 라는 무거운 짐을 매달아 주시는 것은 무슨 이유 입니까?"
창조주는 빙그레 웃으며 새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이 무거운 짐으로 생각하는 양 날개를 활짝 펴보아라"
그랬더니 독수리의 몸은 깃털처럼 가벼워지며 창공을 날고 있었다.
새들의 양 어깨에 붙어 있던 것은 힘든 '짐'이 아니라 창공을 마음껏 가를 수 있는 힘찬 '날개'였던것이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깨닫게 된다.
머리와 마음을 정리해준다 라는 느낌이랄까?
강의할 때 필요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또한 그림이라는 덤이 있어 더욱 활용가치가 높다.
강추!
지금꿈꾸라사랑하라행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