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길버트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인간은 깨어있는 시간의 46%를 딴 생각을 하며 보낸다.

음...50%에 육박하는군!

딴 생각을 하며 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목표에 집중하면 되지 않을까?

우리의 뇌는 미완성을 불안정한 상태로 받아들인다.

종이에 동그라미를 그려보자.

대신 동그라미가 완전히 닫히지 않게 작은 틈을 남겨두어라.

당신의 뇌가 그 동그라미를 완성하고 싶어 할 것이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목표가 눈 앞에 있는데 부담감에 짓눌려 일을 차일피일 미루며 질질 끌게 될 때는, 어디서부터든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시작한 일을 끝내겠다는 의욕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것을 자이가닉 효과라 한다.

그렇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학 연구자들은 뭔가를 자동적으로 할 수 있게 되려면 평균 66일이 걸린다고 말한다.

하지만 습관 중에서도 건강한 습관을 기르려면, 최소한 80일은 연습해야 그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66~80일!

지금 도전중이다.

과자 끊은지 어언 한달여...

3개월 버텨보자.

어떻게 변할까?

궁금하다...ㅎㅎ

나는결심하지만뇌는비웃는다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의 무한 도전.

200달러 들고 실리콘 밸리로 달려간 대학 중퇴생.

아파트 거실 바닥에 담요를 깔고 자던 그가 친구의 차고에서 창업, 20개월만에 2조원을 벌었다.

창업을 꿈꾸고 있는 이라면 솔깃한 내용이 아닐까 한다.

내용을 보면 간략하게 써놓았다.

프로그램이 좋아 만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컴퓨터와 친해졌다.

컴에 대한 마인드가 이때부터 시작되었던 듯 하다.

그리고 대학 창업을 하기로 마음을 굳히면서 대학을 중퇴하게 된다.

몇번의 어려움이 찾아오긴 했지만 철저한 대비로 어려움을 이겨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한국을 방문해 자신을 가이드했던 미모의 아가씨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했다는 사실이다...

음...한국 사람이었구나...반가운 소식이었다...ㅋㅋ

그리고 그에게도 아픈 시련이 있었다는 것.

뇌종양 수술을 받았던 이력이다.

음...정말 힘겹게 사는 사람에게는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일텐데...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고 있는 첸.

이제는 구글을 떠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니 기대해볼 일이다.

무엇을 들고 나올까?

남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동영상 서비스.

지금은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인고의 시간을 보냈을까?

나는 또 얼마나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할까?

성공한 이들을 보며 다시 한번 나를 가다듬어 본다.

유튜브이야기

빈털터리 고아에서 노르웨이 국민 영웅이 되기까지의 고난과 역경의 이야기.

라면왕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있어 반가웠다.

호기심이 가득하여 읽기 시작했다.

때는 6월 25일, 이때부터 이철호는 가족과 이별을 하게 된다.

그리고는 군인들과 함께 생활하다 북한군의 공격에 파편이 몸속에 박히게 된다.

전시중인 곳에서의 의술로는 고칠 수 없기에 세계 여러곳에 타전을 하여 수술을 해줄 수 있는 곳을 알아본 결과 노르웨이에서 연락이 왔다.

노르웨이로 건너가 수술을 받은 후 노르웨이에서의 삶이 고달프게 펼쳐진다.

하지만 주인공은 힘들지 않게 생각하며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모든 것을 이겨낸다.

그리고 차츰 차츰 꿈을 이루어간다.

요리사에서 라면왕까지...

'고통은 사람을 생각하게 만들고, 생각은 사람을 지혜롭게 만들며, 지혜는 인생을 견딜 만하게 만든다.'

참 아름다운 말이다.

주인공에게 배울 점은 초긍정적인 생각과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정신, 도전하는 정신 등이다.

희망을 주는, 희망을 가지게 만드는 책이다.

라면왕이철호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