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에 대한 자료를 모으는 중이라 관심이 간 책.
감사에 대한 이론적 바탕이 되어주는 책이다.
그러한 관점으로 쓴 책 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뇌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보통 새로운 습관을 만들려면 21일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고 이야기 한다.
인간의 뇌는 어떤 행동이 충분히 반복되면서 그 안에서 시냅스라는 회로가 형성되어야만 저항을 일으키지 않고 받아들인다.
시냅스는 성격상 한 방향으로만 흥분을 전달한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 번에 비슷한 자극을 받으며 한 번 만들어진 회로 쪽으로 쉽게 연결된다.
반복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감사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 결과
심리학자들은 감사가 좌측 전전두피질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행복을 증진시켜 준다고 이야기 한다.
심리학자들은 인간이 불평하는 이유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해 놓았다.
인간의 마음에는 원래부터 자신에게 어떤 자극이 들어오게 되면 이를 긍정이 아닌, 부정적으로 인식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부정적 왜곡이라는 이론이다.
심리학자 할 어반은 35년간 그의 강의를 들었던 70만명의 학생 및 성인들에게 24시간 동안 절대 불평의 말을 하지 말라고 시킨 후 24시간 후에 솔직한 불평여부를 측정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 수치는 평균 여섯 번에서 열두 번의 불평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하루에 한 번도 불평을 하지 않은 사람은 70만명중 딱 네명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만큼 부정적으로 인식하려는 경향이 강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이기 때문이다...라고 라이피 곱스가 이야기 했다.
감사한 삶을 산다는 것.
삶을 풍족하게 하는 윤활유가 되는 것 같다.
플로랑스 스코벨 쉰 이라는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
"남에게 준 것은 언젠가 반드시 되돌려 받는다.
삶은 부메랑이다.
우리의 생각, 말, 행동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틀림없이 되돌려 받는다.
그리고 그것들은 희한하게도 우리 자신을 명중시킨다"
음...
언어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말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사람은 하루종일 스스로 생각하는 그대로의 사람이 된다고 했다.
무엇을 생각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뇌의 화학적 구조 및 물리적 구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한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하겠다.
경영심리학에서 감명깊게 읽고 밑줄 쳐놓은 문장인데 이 책의 글과 연결이 되는구나.
일요일 아침 감사하게 읽은 감사 책이다.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평생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