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문제아를 전교 1등으로 ...
코칭맘 김민경의 신나는 성공교육법.
현명한 엄마는 성적을 믿지않고 아이를 믿는다.
이 글을 읽으며 드는 느낌은 인내였다.
부모의 인내가 지금의 주인공을 만들었다고 본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인내하며 나긋나긋하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
보통 욱 하는 마음에 화를 내고 억압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그러나 잘 못하는 아이에게는 격려를, 잘 한 아이에게는 칭찬을 이란 모토로 주인공의 어머니는 인내하며 아이들을 믿어주었다.
에디슨이 백열 전구 속 작은 필라멘트에 불을 밝히기 위해 몇번을 실험했는지 아는가?
아이들은 백열전구와 같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부모들이 불과 몇번의 노력만으로 아이에게 불이 안들어온다고 너무도 쉽게 포기한다.
그러나 부모가 포기하는 순간, 아이 역시 포기한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잃어버린다.
바로 이 대목에서 이 땅의 부모님들이 생각났다.
그리고 나 자신도 되돌아 보았다.
과연 나는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인내하며 기다리고 있는지...
막연한 인내가 아니라 아이에게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인지... 등을 생각해 보았다.
아이들과 관련된 책을 읽노라면 반성문을 쓰는 기분이다...ㅎㅎ
주인공은 전교 꼴찌에서 1등 이라는 성적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게임 중독, 전교 꼴찌, 자퇴 고민, 공부하기로 마음먹음, 전교 1등...
이런 과정을 거쳤다.
전교 1등이 되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상상이 된다.
그렇다!
삶을 살다보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온다.
주인공에게도 터닝포인트가 왔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분명 터닝 포인트가 찾아올 것이다.
그때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소통의 끈을 놓지않고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분명 터닝 포인트가 왔을 때에 아이들은 무섭게 달라질 것이다.
그래서 자녀 교육은 인내의 교육이다.
나는 과연 잘 하고 있을까?
마음속으로 반성문을 써본다...
괜찮아,
엄마는널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