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따뜻한 몸의 언어, 터치!

컨텐츠가 마음에 쏙 와닿아 선택한 책이다.

접촉에 대한 내용인데 새로운 정보들을 함유한 접촉이다.

힐링에 중점을 두고 서술해 나간다.

두려움과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사람의 혈액속에서 피를 굳게 하는 응고물질 분비를 자극하는 동시에 피를 액체로 만드는 작용인 섬유소 용해에 브레이크를 건다고 한다.

피는 걸쭉해지고, 걸쭉해진 피는 심장이나 뇌의 동맥 흐름을 막아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뇌졸증, 혈전증의 위험을 높이게 된다.

이와 반대로 몸의 상태가 마음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연구도 있다.

몸을 만져주거나 즐겁게 애무해주는 신체적 접촉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며, 우울증 증세를 가볍게 해주고, 수면을 잘 취할 수 있게 해준다.

인터넷에 나오는 호주 쌍둥이 사례, 허그도 나온다.

강의 때 활용했던 내용들이 나와서 더욱 반가웠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터치, 즉 접촉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인간성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태어나서 3년간의 생애 최초의 터치가 없다면 아이들은 생존하지 못하고 거의 죽음에 이를 정도로 터치는 중요하다.

심신 안정과 애정 욕구를 채워주는 터치.

글을 읽으며 나는 아이들에게 터치를 잘 해주었는지 되돌아 보게 되었다.

많이 해준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ㅎㅎ

책은 왜 이렇게 반성만 하게 할까?

책은 나 자신을 한없이 부족하게만 느껴지게 한다...

책을 읽지 말아야 하나?

ㅋㅋ...

닿는순간행복이된다, 이달희, 힐링, 터치, 접촉, 스킨십

괴테가 남긴 명언을 마음껏 탐독할 수 있다.

짧은 글이지만 사유의 폭을 넓혀주는 글들이다.

눈 앞에 있는 것이 어마어마 하게 거대해 보인다면 그것은 분명 위대한 것이다.

그때 자신이 난쟁이처럼 느껴진다면 그것에 압도당하여 자신감으 잃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난쟁이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 생각이 들 따름이다.

눈 앞에 무엇이 놓여 있든 나는 나다.

이 문장은 무대에 오르기전 떨림이 있는 나에게 도움을 준다.

두 주먹에 힘이 불끈 들어가게 만드는 문장이다.

나는 나다....ㅋㅋ

마치 CF 대사를 보는듯 웃음과 함께 자신감이 급상승 된다.

바다는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과 같이 몇 개의 바다 이름으로 불린다.

그러나 어디든 '바다' 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사람도 이와 같다.

제각기 이름과 입장은 달라도 사람인 이상 그 본질은 다르지 않다.

공감가는 것이 본질은 다르지 않다 라는 것.

권력이 높은 분들 역시 부르는 명치은 다르지만 본질은 인간이다.

그러니 본질이 같은 사람끼리 기죽을 필요는 없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문장이다.

나만의 해석일까?

리더라면 아래의 대목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타인에게 명령하는 자는 자격이 있어야 한다.

그 자격이란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는 능력이다.

명령하는 자는 상대에게 '당신이 이것을 하면 미래는 이렇게 된다' 라고 분명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캬~~참으로 멋진 말이다.

삼사일언 후에 얘기하면 더욱 멋드러진 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렇듯 짤막한 문장속에 사유하게 해주는,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물음표와 느낌표를 던져준다.

그래서 역시 괴테 라는 말이 나온다.

차근 차근 음미하며 글을 체득시켜야 하겠다...

괴테의말, 괴테, 요한볼프강폰괴테, 명언

다르지 않으면 그 어떤 성공도 할 수 없다.

남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라는 것이 아니라 남과 달라야 한다는 것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이다.

남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무엇을 보든 간에 그것을 태어나서 맨 처음 보는 듯 한 느낌을 갖는 것이다.

데자부란...

전에 한 번도 그런 경험이나 본 적이 없었는데도 어떤 것을 보았거나 경험했다고 착각하는 것을 말한다.

부자데란 ...

평소에 무수히 보았던 것이라도, 그것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는 듯 한 느낌을 항상 유지하며서 처음 본 것처럼 느끼라는 것이다.

부자데를 하면 정말 부자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ㅋㅋ

19세기 유럽소설의 결정체로 불리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대작을 남긴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진정한 발견 행위는 새로운 땅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사물을 보는 것이다"

그렇다!

정답은 이미 언급되었다.

새로운 눈으로 사물을 보는 것!

어른은 낯선 것을 익숙하게 하는데 능숙하고, 아이는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데 익숙하다 라는 말이 있다.

즉,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면 낯설게 보일 것이며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될 것이다.

차별화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사소한 것부터 차별화를 시도하라고 조언한다.

어떤 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의 성적이 좋지 못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 주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공부 못하던 1학년 학생들의 성적이 3학년 수준으로 도약을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특단의 조치란 것이 바로 사소한 호칭을 차별화 해 준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름을 부를 때, 이름 대신 '학자' 라고 불러주었다는 것이다.

호칭만 차별화 했는데 학생들의 태도와 생각과 행동, 성적이 모두 바뀌었다는 것이다.

음...놀라운 변화이다.

그리고 호칭에 대한 차별화가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줄 줄이야...

호칭에 남다른 신경을 써야겠다.

아이들을 부를 때 미래의 꿈을 이야기 해주며 불러야겠다.

또 다른 차별화를 위하여...

그 외 기분 좋은 차별화들이 가득하다.

너무 많아 나열할 수는 없고 직접 구독해서 읽어보세요...

어떻게차별화를할것인가, 김병완, 차별화, 디퍼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