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빌딩은 사람의 감정, 태도 그리고 행동이 심리적으로 미묘하게 상호 작용하는, 인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작업과정, 즉 휴먼 프로세스이다.

 

어떠한 팀이라도 팀 구성원들이 가능한 한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팀 구성원 각각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설명해주는 것이 유익하다.

 

 다양한 배경과 스타일과 경험을 갖고 있는 팀원들로 구성된 팀들이 그렇지 못한 팀들보다도 더 혁신적, 창조적이고 또 타 팀원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기회들을 더 많이 갖는다.

 

서로 신뢰하는 사람들은 팀에서 생산적이고 효과적으로 공동작업을 할 수 있다. 신뢰구축이야말로 어떤 팀의 경우에도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만 한다.

 

신뢰는 팀원들이 계속해서 함께 작업할 수 있게끔 하는 촉매제이다

상식을 깨는 52가지 이야기와 퍼즐.

 

퍼즐 종류가 가득할 것이란 생각은 지나친 생각이었을까?

 

퍼즐 보다 중요한 가르침이 있는 책이다.

 

열심히 뛰어다닌다고만 해서 돈이 잡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성격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도 만족하고 나에게도 큰 이익이 남는 2차적인 구조를 생각해야 한다.

 

이 문장이 그렇게도 가슴에 와닿는다.

그리고 이 문장을 서두로 해서 2차적인 구조를 생각케 하는 문제를 내어 이해를 돕는다.

 

서론, 본론이 잘 짜여진 구조다.

 

비전에 대해서 활용할 훌륭한 예도 있다.

 

여러모로 자료가 된다.

 

퍼즐을 풀기위해 도전한 책인데 그 이외의 것도 얻게 되어 기쁘다.

 

문제 하나!

 

어떤 상인이 양 90마리를 몰고 시장에 가는 길이었다.

눈앞에 아주 깊은 강물이 나타났고, 마침 뱃사공이 있었다.

그 뱃사공은 자신이 건네주는 양의 절반을 뱃삯으로 달라고 했다.

이 상인은 몇 마리의 양을 뱃삯으로 내면 될까?

 

정답은 60마리!

 

ㅋㅋㅋ...

사고의 깊이를 넓혀주고, 생각의 기쁨을 주는 책이다.

색다른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방법이 있구나...하고 탄성을 지르게 된다.

 

강추하고 싶다!

머피의 법칙은 1949년 미국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안전 테스트를 하던 기술자들이 발견한 법칙이다.

 

일상을 지배하는 머피의 법칙의 비밀.

 

일상생활에서 머피의 법칙이 번번이 발생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인류 문명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고 그 결과 과학적인 논리와 정확성이 사회의 지배적인 패러다임이 되었다.

 

반면 인간의 신체와 감정은 수천년 전의 인류와 큰 차이가 없다.

 

주변환경에는 크나큰 변화가 생겼음에도 인간 본연의 모습은 그대로인 것이다.

 

이런 불일치에서 발생하는 것이 바로 머피의 법칙이다.

 

그러나 머피의 법칙은 우연이 아닌 과학적 현상임을 밝힌다.

 

링고의 법칙을 예로 들어보자.

 

비틀스의 나이스 가이 격인 링고스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링고는 사랑스런 존재였지만 존재감이 있거나 외모가 뛰어나지는 않았다.

 

그는 노래를 잘 부르지 못했을 뿐 아니라 드럼 실력도 신통치 않았다. 비틀스의 많은 팬들은 왜 그를 탈퇴시키고 널리고 널린 진짜 실력있는 드러머를 구하지 않는지 의아해 했다.

 

만약 비범한 인물을 영입했다면 그는 서열에서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툼을 벌였을 것이다.

 

링고는 4인조 밴드에서 네번째 자리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빠질 수 없는 나이스 가이였다.

 

우리가 모르는 과학적 이유가 있었다...ㅋㅋ

 

그리고 이 책에서 얻은 철학적 깨달음을 주는 문장도 있었다.

 

부재는 작은 사랑은 줄이고 큰 사랑은 키운다.

바람이 촛불은 끄지만 모닥불은 더 크게 지핀다.

인생이란 뒤돌아 볼 때야 이해할 수 있다.

 

참 단순한 문장이지만 단순한 문장이 주는 철학적 깨달음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막강하다. 

요즘은 짧은 문장에서 깨달음을 자주 얻는다.

 

이것도 머피의 법칙일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