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시대인 최근의 사회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다윈은 크고 강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종만이 살아남는다고 이야기 했다.

 

그렇다.

변화하는 사람만이 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는다.

 

그렇다면 우리가 변화해야 하는 이유는 불보듯 뻔하다.

하지만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누구나 하지 못하는 것이 변화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왜 실천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절박한 마음이 없어서?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서?

현재 여건상?

 

이유를 생각하자면 한없이 많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변화를 3 wave 이론으로 설명하고 있다.

3 wave란?

 

Brain Wave - 영감을 얻어 시작하는 변화

Heart Wave - 감정으로부터 느껴지는 변화

Body Wave - 왕성한 육체적 활동으로부터 오는 직접적 변화

 

사고, 마음, 실천중 어느 한 가지의 방식이 그 사람을 강하게 자극하여 변화를 이끌어낸다고 하는 이론이다.

 

한 부분이 물결치기 시작하면 다른 곳에서도 영향이 미쳐 wave가 파도 타듯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 이 이론의 핵심이다.

 

변화에 대한 색다른 접근법이다.

 

그럼 어디서부터 변화를 해야할까?

정말 어려운 질문이다...ㅋㅋ

 

무엇부터 변화되어져야 할까?

변화의 시작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어져야 하며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것 같다.

밝혀내는 방법은 없을까?

ㅋㅋ...

리더십의 영원한 고전.

제국을 짊어졌던 제왕들의 통치 철학에서 난세를 헤쳐나가는 지혜를 배우다.

 

역시 고전이다.

고전에서 배울 점은 너무나 많다.

 

당나라 태종의 관점에서 시작해 패망한 수양제의 예를 들어 설명하며 군주로서 신하로서 가져야할 도리를 깨닫게 해준다.

 

읍참마속에 대한 고사성어 뜻도 알게 되고 일석 삼조의 가치가 있는 고전이다.

이래서 고전을 접한 사람들의 생각이 깨우쳐지나 보다...

 

과거에 대한 반성과 미래를 다짐하며 현재를 성실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예를 하나 들자면...

 

옛날의 제왕이 나라를 다스릴 때에는 마음으로 청정무위를 숭상했고, 백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군주와 신하는 백성들의 이익을 손상시켜가면서 자기 욕망을 채우려 한다.

 

정말 기가막힌 비유가 아닌가 생각한다.

 

글들이 머리속에 착착 감긴다....ㅋㅋ

고전을 더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나라건 기업이건 가정이건 누가 그 집단의 리더로 있느냐에 따라 그것의 운명은 크게 달라지고, 심지어는 그것의 존폐가 결정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리더가 내리는 수많은 의사결정은 후세의 민중들에게까지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이 책은 강조한다.

완벽한 리더십은 없다 라고...

사람과 상황에 맞아야 하기 때문이며 인간 자체가 불완전한 속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각각의 리더에게서 우리는 좋은 점을 취해 리더십을 배우면 된다.

 

불신의 리더십, 신뢰의 리더십 이 2개는 서로 상반된 리더십 이지만 배울 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의지의 리더십, 자비의 리더십까지 더하면 모두 4개 유형의 리더십에다가 한비자, 비스마르크, 마키아밸리 등 역사적인 리더 11인의 리더십이 나온다.

 

고전이라 더욱 재미와 흥미가 있다.

재미와 흥미를 넘어 리더십 이라는 보너스까지 덤으로 준다.

 

우리가 할 일은 이들을 통해 현재에 맞는 리더십으로 응용하는 것이다.

 

가정을 이끌 줄 알면 이 또한 훌륭한 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

가정을 경영할 줄 안다면 그 어디에서도 그 무엇이라도 이끌 수 있다라고 감히 얘기해본다.

 

가화만사성이라 했던가?

가정 리더십에 대해 연구해보고 싶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