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인문학 이라는 단어가 이 책을 선택하게 했다.

 

겸손한 저자는 무덤덤하게 글 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전개해 가지만 뒷장의 수업 들은 학생들의 글을 읽어보니 상당한 수준이다.

 

주제 선정 및 글의 전개 방식, 그들만의 논리로 풀어가는 문체 등이 예사롭지 않다.

 

이쯤되면 저자의 말이 겸손이었음을 눈치채게 된다.

 

수업을 듣고싶은  욕구가 인다...ㅎㅎ

MT까지 갈 정도로 인기가 있다하니 대단한 수업이다.

 

강의 할 때 참고할 점 몇가지를 보탤 수 있는 컨텐츠를 찾았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17년간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와 억눌린 감정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자존감을 회복하지 못한 체 살아왔던 로라 라는 여인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책이 만들어졌다.

 

한 사람의 행동과 말이 타인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실로 막강했다. 모두가 나를 외면할 때 어느 한 사람만이라도 나를 믿어준다면 자존감 있는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잘못된 의사전달로 인해 빅터는 아이큐 73 이라고 놀림을 받으며 멸시받고 조롱당하며 하루 하루를 보낸다.

 

한참의 세월이 지난 후 아이큐가 73이 아닌 173 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 때의 허탈감이 온 몸에 전해진다.

 

그 때 미리 알았더라면 빅터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로라 역시 성인이 되어서야 자기가 왜 못난이 라고 불렸는지 비로소 이해하게 된다.

 

어려서 유괴를 당한 뒤로 부모는 못난이 라고 불렀으며 옷도 제대로 입히지 않으며 관심을 받지 못하게 만든 것이 결과적으로 로라를 자존감 낮은 인격체로 성장하게 만들었다.

 

그 사실을 알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꿈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사실을 어릴 때 알았더라면?

 

빅터와 로라 이 두사람의 삶은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까

경영의 신이라 불리우는 후나이 유키오 책이라 관심이 쏠린 책이다.

 

게다가 자기 경영에 대한 책을 찾던중이라 더욱 반가웠던 이름 후나이 유키오.

 

동양의 오래된 진리인 수신제가치국평천하에 바탕을 두었다.

자기 한몸을 다스리지 못하면, 가정을 다스릴 수 없고, 가정 하나를 제대로 이끌지 못하는 리더는 감히 세상 경영을 논할 자격조차 없는 것이다.

 

나부터 변하지 않으면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이 이 세상이다.

나의 변화는 호수에 내린 하나의 빗물 방울과도 같다.

 

작은 빗방울 하나가 일으키는 물결은 미미하지만, 기어이 호수 끝까지 미세한 파동을 전달하고야 만다.

 

그런 빗방울이 수백 개 모이면 잔잔하던 호수는 바닥에 있던 흙탕물이 끓어오를 정도의 변화를 겪게 된다.

 

그동안 소홀히 했던 작은 습관 하나부터 고쳐나가기 시작할 때, 이는 나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킬 중요한 열쇠가 되는 것이다.

 

변화는 결코 엄청난 사건을 계기로 일어나지 않는다.

작은 것에 대한 충실함이 이루어 내는 기적이다.

 

이 책은 자기 경영을 하기위한 소소한 부분까지 얘기해준다.

 

이 책을 읽으며 자기 경영에 관한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버킷 리스트에 하나 더 추가 되었다.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