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천국의 국경이란 무엇일까? 어느 사람에게는 자유롭게 공기를 마시는 것이 천국일 것이다. 바로 우리의 한 민족인 북한의 주민들이 여기에 해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에게는 당연한 자유가 북한에서는 너무나도 천국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무엇 때문에 그들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해서 두만강을 건너는지에 대하여 알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슬픈 현실에 마음 한편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끼었다. 무엇이 그들을 최악의 상황으로 만들었으며 그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하여 발버둥 치는 모습에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저자는 취재를 위하여 그들과 함께 동거 동락을 하면서 생생하게 그들의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글 중간 중간에 있는 사진을 보면서 같은 한반도에 살고 있으면서도 너무나도 다른 모습에 같은 민족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은 항상 어느 조직에 속하게 된다. 작게는 가정, 회사, 나라에 속하게 되는데 만일 속하지 못하면 너무나도 힘든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울타리인 국가가 없는 슬픔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것이다. 저자가 너무나도 생생하게 현장의 느낌을 글로 담고 있어서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책을 보는 내내 지울 수 없었다. 현실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너무나도 슬픈 현실들이 책 곳곳에서 표현되어 있다.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탈북자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다고 책에는 나와 있다. 솔직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무관심한 부분이었는데 많은 정책들이 제대로 되어 있는다는 것을 보고 목숨을 걸고 도망쳤지만 어디에서도 환영 받지 현실이 그들을 더욱 아프게 한다는 사실에 마음 한편이 무거워졌다. 탈북을 하고 중국에서도 최하 인간 취급을 받고 있는 현실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악조건과 그 앞에 펼쳐지는 현실에 과연 신이 만일 존재한다면 이들을 위하여 조금의 힘이라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북한은 지금도 많은 것이 숨겨져 있는 나라이다. 몇 상위 사람들을 위하여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 속에서 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현실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극히 제한적이다. 어떤 때는 북한의 그런 상황들을 정치적, 사회적 이슈로 이용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그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빨리 더 나은 현실이 그들에게 주어지기를 가슴 한 편으로 기도를 한다.

 

증시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근래만 보더라도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보면 참 내일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 책은 팰릭스 로하탄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아직도 8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역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일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아직 2년여의 경력 밖에 없고 전산 분야여서 시장을 보는 시각과 분석 방법에 대하여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올라오는 많은 뉴스들을 보고 있으면 과연 어느 정도를 믿어야 하고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해야 하고 하는지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얼마 전에 화폐 전쟁이란 책이 많은 화제를 뿌렸다. 책을 보시 분은 알겠지만 금융 시장은 개인이 알기에는 많은 정치적 이슈 등 대외적인 변수와 기업 대 기업 간에 보이지 않는 심리적, 금전적 문제로 엉켜 있다. 책을 보면 로한탄은 많은 기업 인수 합병 등과 같은 대외내적인 활동으로 기업의 경제적 이윤 창출, 뉴욕시의 구생 등 많은 일명 무용담을 그리고 있다.

저번 주에 증시가 무려 300 포인트 가량 코스피가 지수가 내려갔다. 그것으로 인하여 돈을 번 사람도 있을 것이고 돈을 잃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한 기업들도 많은 돈이 증발하였을 것이다. 물론 다시 증시가 안정되고 하면 빠져나간 돈은 들어오겠지만 단기적은 충격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요즘에 보면 증시는 여러 나라끼리 유기적으로 엉켜 있다. 특히 우리나라 같이 수출에 의존하는 나라는 미국과 같은 수출국에 충격을 받으면 큰 충격을 그대로 받는다.

금융업은 상위 클래스의 업무에 속한다. 그 말은 다른 말로 하면 몰라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려운 점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금융에 대해 안다면 누구보다도 세상을 보는 안목과 경제를 알기 때문에 이득이 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금융 시장에서 있어서 독보적인 업적을 이룬 분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른 책들을 보면 금융업에 종사하는 분들 중에서 일명 잘 나가는 분들이 한 순간의 실수로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만큼 알 수 없는 시장에서 살아 있는 전설로 평가 받는 로하틴의 이야기는 경제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는 분이라도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렵지 않게 서술되어 있다. 다른 경제책을 보면 상당히 어려운 용어와 설명으로 인하여 이해하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이 책은 일대기인 만큼 경제책에 비하여 읽기 거부감이 없는 것이 좋았다. 금융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요즘은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불과 인터넷이 보급이 되고 활성화 되었을 때 정보의 홍수라는 말을 사용하였는데 지금은 그 이상이다. 트위터로 시작한 SNS는 여러 가지 방면에서 마케팅과 다른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활성화된 여러 가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고 이것은 중요한 여러 가지 일을 하는데 있어서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SNS을 통하여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사회 고위층 인사들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하고도 많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그것도 언제나 이동 중에 이런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세상이 많이 좋아졌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더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럼 이런 네트워크를 통하여 어떤 식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하여 한 번 정도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가치가 있다.

세상에서 특히 우리나라에서 몇 번의 관계를 거치면 다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물론 그냥 속설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관계를 통하여 인간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요즘 유난히 카톡이라는 SN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 불과 몇 년에 메신저 프로그램이 대세였다면 요즘은 SNS 스마트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소통을 하고 있다. 물론 이런 트렌드로 인하여 많은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도출되고 인간 관계 형성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고 많은 문화가 앞으로 더욱 더 변화할 것이다.

전산직에서 일하다 보니 데이터의 활용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보다는 약간 더 지식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이미 구축된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찾고 활용하는지에 따라서 경쟁력에 있어서 차이가 날 것이다.

앞으로 어떤 식이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에 따라서 다방면에 있어서 많은 차이점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알아야 한다.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고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 많은 아는 사람이 경쟁력이고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