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라는 소설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어린왕자는 모든 사람이 알고 읽은 유명한 소설이다. 어린왕자를 읽어보면 어린왕자는 그안에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어린왕자가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인간의 일반적인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어릴 적에는 누구나 어른에 대한 막연한 기대심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크면서 어른이 되면 어릴 적 순수한 마음을 읽어가고 일상의 어떻게 보면 힘든 일상에 젖어 어릴 적 동심을 잃어간다. 물론 그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소소한 행복의 의미를 읽어버리고 너무 큰 적을 바란다는 의미도 되는 것일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세상의 보이지 않았던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을 어느 책에서 읽었는데 딱 맞는 말인것 같다.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조금 더 여유로워지기도 하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새로워 보이기 시작하는..... 그래서 나이는 그저 먹는게 아닌게 맞다. 고민하고 머리 아픈 일이 있으면 노인 세사람에게 물어보면 답이 나온다는 말이 있다. 세상의 모진 풍파를 겪으면서 이겨낸 그들의 경험 속에서 얻어진  삶의 지혜랄까나......나도 어떻게 보면 그들처럼 되어 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책은 원작의 내용을 담고 저자의 생각을 어필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물론 원작을 해석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자의 해석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어른의 의한 동화 어린왕자 많은 분들이 읽고 공감하면 좋을 것 같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하여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 조금만 검색을 해보더라도 본인이 일하고 있는 분야나 정치, 경제 등에 관한 많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부작용도 있지만 많은 기업이나 개인은 마케팅이나 홍보의 자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솔직히 우리나라 정치인에 관한 뒷담화들이 위키리스트는 아니라도 많은 인터넷에서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면서 비밀리에 비밀 아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것이다.

위키리크스는 비영리 온라인 미디어 조직이라고 한다. 세상에는 몰라서 좋은 정보들이 있고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이 있는데 이것을 구별하는 척도는 아마도 사람마다 경우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정치적인 문제들은 오히려 모르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을 때도 있고 모르면 안되는 경우가 있을 때도 있을 것이다.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이것은 개인이 판단하는 것일 것이다. 과연 투명성 운동이란 무엇일까? 단순히 모든 것을 기업이나 정부가 공개를 하는 것을 말할까? 아님 위키리크스와 같은 기관들이 정보를 계속 공개하는 것을 말할까 하는 생각들은 하게 될 것이다.

지금은 금융, 유통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도 거짓이 아닐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그런 정보를 구분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본인의 몫이기 때문에 그런 정보를 구분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그런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보의 홍수 속에 무부분별한 정보 속에서 정체성을 잃어버릴 경우도 발생할 것이다. SNS와 같은 쇼설 네트워크를 통하여 전 세계 사람들은 친구가 되어서 실시간으로 안부를 묻고 답할 수 있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서는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위키리크스가 추구하는 정보의 투명성을 공유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그것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을 한다. 아무리 좋은 정보가 있더라도 관심과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하나의 그냥 정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을 보면서 솔직히 어렵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경제 분야에서도 어려운 분야를 꼬집어서 말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국내 상황이 아닌 해외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은 그 나라에 대한 경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아마도 접근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통하여 위크리크스라는 기관과 잠시나마 그 기관에서 다루는 문제에 대하여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