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는 미의 상징이자 권력의 중심의 여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며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하여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내리는 여성이다. 그러나 책을 통하여 그녀가 산 인생이 불과 40년을 살지 못했다는 것을 통하여 짧은 시간을 통하여 많은 것을 이룬 여성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늘날과 같이 사람의 수명이 100년이 평균 수명이 도래하는 세상의 시각으로 보면 참으로 이해할 수도 없고 위대하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여성으로서 남성과 동등한 위치에 서거나 권력을 휘두르는 경우는 지금도 극소수에 해당한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남녀는 평등하지만 그 예전에 여성의 신분으로 자신의 매력을 이용하여 한 정치과 권력의 중심에 섰다는 것은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남자나 여자나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한 가지가 뛰어나면 다른 것은 부족하기 때문에 신을 평등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책을 보면 클레오파트라는 신의 질투심으로 태어난 인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의 서두에서 보는 것과 같이 그 당시의 역사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어느 정도 사실을 근거로 하여 저자의 의견을 덧붙인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독자는 더욱 더 그 당시 상황을 상상력의 날개를 달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도 보면 많은 국가들이 자국의 이득을 위하여 노력을 하고 좁게 보면 회사 조직 개인 또한 본인의 이득을 위하여 살아간다. 책에 나와 있는 클레오파트라를 판단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지만 개인과 그 당시의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어떻게 보면 뛰어난 지도자이자 여성이라고 본인은 생각을 한다. 인생을 살면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살다 가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 위치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인생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는 없지만 평가할 수 있는 잣대를 놓고 보았을 경우 클레오파트라에게는 더 퀸이라는 단어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한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왕이면서 왕의 역할과 힘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걸일까? 참으로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 자유도 없고 본인의 의지도 없으면서 의사결정 권한도 없고 허수아비 마냥 자리만 지키고 있다면 진짜 서민들보다도 못할 것이다. 이 책은 일제 시대에 모든 권한을 빼앗긴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에 관한 이야기이다. 솔직히 순종에 대하여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지만 너무나도 아픈 조선의 역사에 마음이 아펐고 그 다음은 순종이라는 인물에 대하여 마음이 아펐다. 인간은 어떻게 보면 강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누구보다도 약한 존재가 환경에 의하여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책은 순종이 일본을 방문하기 전에 순종이 처한 비참한 상황과 일본을 방문하면서 겪는 일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책을 보면 역사 책에서 자주 보던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의 이름을 접할 수 있다. 역사를 기반으로 한 소설이기 때문에 그 시대의 대표적인 인물들이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하여 소설에 등장한 것이다. 책을 보면 그 당시에 일본인들이 보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영웅들 이순신과 안중근에 대한 해석과 왕세자인 유길이 평가하는 입장이 반대인 것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에서 작가가 말하려고 하는 의도를 개인적으로 좋게 받아들였다. 어떤 의도인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본인이 느끼기에는 올바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도 좋은 의도로 해석이 되었다. 또한 마지막에 순종이 임종하기 전에 꾸는 꿈이랑 진짜로 죽은 후에 모든 사람들과 만난 후 결론을 내는 부분에 있어서 누구도 승자도 패자도 아닌 것에 많은 것들이 공감이 되었다.

책을 보면 유독 참고 기다리면서 칼을 갈라는 말이 나오는데 순종은 이로 인하여 실 같은 희망을 버리지 못하지만 현실은 최악이면서 끝내 그 희망을 보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마음이 아펐다. 희망의 끈도 어떻게 보면 참으로 여러 가지 환경과 의지에 의하여 변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 상황은 어떤 끈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에 책 제목과 같이 길위에 황제이지 않았을까 쉽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로마는 찬란한 문화 유산과 역사를 지니고 있는 나라이다. 지금도 로마의 문화 유산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을 정도로 문화 유산을 자랑하고 있다. 요즘 와서 역사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다. 역사를 알면 현재까지 인류가 살아온 과정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과정은 크게 변하지 않고 그 안에서 대립되는 과정들이나 권모술수들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갈등 안에서 문화가 꽃피고 지고 정치적 대립관계에 의하여 국가의 흥망성쇠를 보는 것도 역사를 보는 하나의 맛이라고 생각을 한다.

책은 제목에서와 같이 신화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여 재현한 로마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책의 서두를 읽으면서 신화에서 나오는 분들의 이름을 접하게 되었을 때 약간의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읽으면서 느낀 점은 로마라는 나라가 시작하는 시점부터 하여 시작하는 부분이 로마의 역사를 몰라도 물론 소설이라는 픽션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이해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솔직히 로마에 대한 역사에 대한 사실을 많이 알고 있지 않아서 픽션을 읽는데 있어서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책을 읽다 보니 그런 사실을 오히려 모르고 있어서 그 자체로 이해하는데 있어서 더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

영화와 드라마와 그냥 인터넷 자료로만 접한 로마에 대한 서사를 책을 통하여 접하게 되니까 많은 정보와 드라마틱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찬란한 문화만큼이나 화려하고 격동적이었던 로마 이탈리아의 로마에 대한 유적들을 본 사람들은 저마다 최고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천년의 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로마의 격동적인 투쟁과 사람들간의 갈등을 소설을 통하여 접하게 되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신화와 전설과 사실을 이렇게 매끄럽게 글을 쓴다는 것에 다시 한 번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 번 읽기 보다는 여러 번 읽고 다른 로마 역사 서적과 같이 읽으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새해가 밝았는데 새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다짐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사람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력과 타인의 능력을 같이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통하여 사람들간에 관계나 처세 등을 등장인물들을 통하여 어느 정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고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이런 이유에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