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말기부터 일제 시대는 우리나라 역사 중에서도 암울한 시기에 속할 것이다. 동아시아에 근대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하여 우리나라 또한 많은 일들을 겪게 되었다. 일본과 같이 무력이던 어떤 이유이던 문물을 받아들여 힘을 비축하였는가 하면 우리나라는 폐쇄 정책으로 인하여 늦게 받아들임으로 인하여 일제 시대라는 아픈 과거를 겪게 된다. 한국통사는 이 시대에 대하여 역사에 근거한 슬픈 과거를 서술하고 있다. 불과 100년 전이지만 지금과는 아주 다른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을 보면 대충 34년을 살아온 나에게 있어서 100년이란 짧은 역사라는 시간 속에서 우리 조상들이 처한 아프고 슬픈 과거를 엿볼 수가 있었다.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이다. 충선은 이미 끝났으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대선이 남아있다. 한국통사를 읽으면서 느낀 점은 바로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지금은 대통령의 권한이 예전에 비하여 많이 약해졌지만 예전에 왕이 가지고 있던 권한은 정말 무시할 수 없었던 것이다. 물론 과거를 통하여 배우고 성숙해진다고 하지만 대원군의 쇄국정책의 결과가 암흑의 일제 시대를 만들고 결과적으로 보면 분단의 시발이 되었다는 것을 보면 참 애통하지 않을 수 없다.

책을 보면서 인상에 남는 문구가 하나 있다. 한 나라의 국교와 국사가 없어지지 않으면 나라도 결코 망한 것이 아니라는 신념 아래라는 것이 있는데 일제 시대가 어떤 이유로 끝났던 간에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많은 선조들이 목숨을 잃었고 이런 것들이 기반이 되어 해방이라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또한 책을 통하여 당시 동아시아와 러시아의 정세도 같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역사라는 것은 현재를 지탱하는 소중한 경험이기 때문에 역사를 모르고서는 결코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통사 어떻게 보면 근대사의 기반이 되는 역사이자 서양 문물이 도입이 되는 과도기의 역사를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위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당시의 지도자의 역량과 판단력 그리고 그 상황에서의 주변 인물들의 역할과 나라를 잃는 아픔과 이를 대하는 여러 인물상을 통하여 그 당시 상황과 여러 가지 만상들을 볼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지우고 싶지만 그 아픔을 통하여 지금까지 온 우리의 선조들을 위해서라도 꼭 알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아프다고 피하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아픈 과거를 알고 이를 기반으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를 위하여 희생하고 노력하신 선조를 위한 보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을 통하여 소중한 경험과 지식의 배우고 가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알찬 독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

 

 

어느 나라가 리더가 누군지에 따라서 장기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최근 누구나 무시할 수 없는 속도로 성장하고 세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로 중국을 무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제 중심의 중심에는 시진핑이 있다. 얼마 전에 매스컴을 통하여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의 모습을 보고 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겠지만 풍기는 이미지에서 범상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푸근한 인상 속에 숨겨진 카리스마 있어 보였고 큰 체격 또한 그런 이미지를 부각시키었다.

이 책은 시진핑에 대한 책이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시진핑이 살아온 인생에 대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짚어준다는 느낌을 책을 읽는 동안에 계속 받았다. 요즘은 많이 변했지만 특히 아시아에서는 태생을 무시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재벌들을 보더라도 거의 자식에게 상속을 해준다. 중국 또한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시진핑 역시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좋은 환경에서 자라났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본 모습은 완전 곱게 자라지만은 않았구나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풍족하면서도 아버지의 근면함과 가족이 겪게 되는 그리 평탄하지 않은 삶을 통하여 오히려 남들보다 강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시진핑의 삶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꾸준히 연마하고 준비하는 인생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배울 수가 있었다. 인생은 장기적인 마라톤과 같기 때문에 계속 꾸준히 자신을 겸손하게 하고 공부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역경과 고난은 해악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더욱 강하게 해주는 약이라는 것도 이 책이 자기 계발 서적은 아니지만 시진핑의 살아온 인생을 통하여 더욱 크게 가슴에 들어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중국은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넘어오면서 많은 변화를 겪게 되고 그 중간에 리더의 역할에 따라서 많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중국은 고성장에 따른 성장통을 겪고 있다. 부동산 문제 인종 문제 수익의 문제 등 말로 다 할 수 없는 잠재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중국이 앞으로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한 의견은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중심에는 시진핑이 있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경제 성장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책을 보면 시진핑 또한 우리나라의 밀접한 관계를 위하여 재벌들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글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세계 경제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 도와가면서 성장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통하여 중국의 차세대 리더가 아닌 시진핑을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13억의 리더가 될 리더의 자질과 과거를 엿보면서 나름 자극도 받고 중국의 근대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저자도 프로그래머이고 본인도 프로그래머이다. 프로그램은 만드는 사람이 언어로 코딩을 하면 그대로 실행을 한다. 만약 그대로 실행을 하지 않으면 요즘 같이 모든 것이 전산으로 행해지는 세상에 큰 장애가 발생을 한다. 즉 프로그램은 만드는 사람이 명령을 내린 것에 무조건 그래도 실행을 해야 한다. 이렇게 전제를 하고 나면 왜 이 책이 우리는 어떻게 프로그래밍 되었는가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사람이란 동물도 프로그래밍 되는 것처럼 습관과 몰입과 주변 환경에 따라서 항상 다르게 프로그래밍 되고 행동을 한다. 이게 올바르게 프로그래밍 된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이상한 방향으로 프로그래밍 된다면 작게는 개인에서 크게는 국가적인 면에서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을 보면 저자의 과거 이력에 대한 사항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설명들이 들어있다. 책을 보면서 도덕과 역사에 관한 이념에 대한 저자의 솔직한 의견을 접할 수 있다. 그 과정을 들여다 보면 우리나라의 역사와 국민에 대한 정치적 철학적 관습을 엿볼 수가 있고 그것을 통하여 현재의 모습을 재조명할 수 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되었다.

근현대사에 대하여 요즘 많은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책을 접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근현대사를 보면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와 사회 구조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6.25를 비롯하여 박정희 정권으로 시작한 군사 정권과 이를 계기로 한 재벌 기업의 등장과 국가의 성장을 보면 현재를 이해하는데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하여 현재 우리나라가 어떻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지에 대하여 이해를 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준다.

철학은 어떻게 보면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을 할 수 있는 학문이다. 종교도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사람이 일만 하고 경제만 성장을 하고서는 살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 의지하고 돕고 살아가려고 노력을 한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다른 동물과 차별이 되는 요인이고 사람이 지구의 중심인 존재로 서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지금도 사람들은 부와 빈곤 사이에서 많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많은 경제학적으로 접근을 하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결국은 이것에 대한 정답은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책을 통하여 우리나라와 개인이 지금까지 존재하기까지 어떻게 프로그래밍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여 주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