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 국가의 관계는 과거나 지금이나 어떻게 보면 크게 변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틀린 것이 있다면 단순히 왕의 권력이 절대적이었던 때와 지금은 국민들이 발언을 하고 주권을 주장할 수 있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런 왕정 시대에 왕의 선택과 인품이나 학식에 따라서 국가의 존망이 결정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었다. 이 책은 그런 시대에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여 왕의 바르지 못한 선택을 올바르게 함으로써 더 나은 나라와 왕을 만든 충신들의 이야기들이다. 누구나 올바른 이야기를 하면 기분이 좋을 사람이 없지만 본인이 부족한 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더 나은 자신과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그 과정에 있어서는 기분 나쁜 것을 참아야 하는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다. 책에서 나오는 중국과 우리나라 선조들의 사례를 보더라도 그런 사실들이 입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의 정치를 보더라도 대통령 한 사람의 결정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측근들과 그가 대통령이 되기까지 도와준 사람들의 선택과 사상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보이지 않는 권력에 대한 다툼과 싸움도 볼 수 있고 그를 보좌하는 사람들의 능력이 중요함도 알 수 있다. 책에 나와있는 다양한 사례를 봄에 있어서 대인관계 기술 리더의 역할 그리고 선택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왕의 말 한마디가 절대적이었던 시절에 본인의 안위가 아니라 국가의 안위를 위하여 목숨을 걸면서 충언을 한다는 것은 정말로 큰 배짱과 신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책에서 나오는 인물들은 좋은 군주를 만나서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자들 중에서 목숨을 잃은 사례는 엄청 많다는 것을 역사 서적을 읽은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책은 동양 즉 우리나라와 중국이 민주주의를 정치 이념을 사용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물론 그것도 왕의 소통이란 단어의 의미를 이해했을 경우에만 해당이 되겠지만 말이다.

역사는 현재를 지탱해주는 지혜의 산물이라고 생각을 한다. 어떻게 보면 지금 살고 있는 오늘도 내일이 되면 역사가 되고 100년 혹은 그 이상의 세월이 지나갔을 경우에는 누군가에 의하여 평가를 받고 있을 것이다. 간단한 예로 조선 시대만 하더라도 불과 2-3세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수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을 통한 역사의 사례를 보았을 때 본인의 경우는 너무나도 많은 지혜를 배울 수 있음을 알 수가 있었다. 한신 같은 경우는 유방이 중국을 통일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공훈을 세웠지만 말년이 좋지 않음과 우리나라 역사의 다양한 사례를 통한 왕과 정치 그리고 신하의 역할과 소통의 소중함을 알 수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의 성격은 소심하다. 어릴 적에는 이런 부분들이 싫게 생각된 적이 많이 있었고 이를 고치기 위하여 나름 노력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사회 경험이 쌓이고 이를 바탕으로 성숙해지다 보니 소심하다는 것이 꼭 나쁜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소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조심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물론 그 와중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좋은 점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책의 제목을 보고 소심한 성격과 성공하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생각을 하였는데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소심함을 다루기 보다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고민하는 사람들의 위한 자기계자 서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개인이 취하고 준비해야할 자세들에 대하여 서술을 하고 있다. 책에서 말하는 소심은 말 그대로의 소심함 즉 내성적이고 그런 모습이 아니라 신중하고 꾸준함을 말하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눈 앞에 보이는 것에만 집중한 급하게 계획도 세우지 않고 너무 편안한 것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진정한 가치를 위해서는 긴 안목을 가지고 꾸준히 주변을 살피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책은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하여 설명을 해주고 있다.

책을 보면 너무나도 주옥 같은 문장들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다. 물론 그런 문장도 받아들이고 행하는 입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청장년층에게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더 오랫동안 수입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그럴라면 다방면으로 자신의 인생을 책임질 재능과 직업이 있어야 하는데 많은 젊은 사람들이 본인을 포함하여 고뇌하고 이것을 찾고 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 많은 자기 계발 서적들이 불티나듯 팔리고 있는데 이 책도 어떻게 보면 그런 부류 중에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 계발 서적은 방향을 제시해주고 아픈 부분을 위로해주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 위로도 필요하고 삶의 지혜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소심불패는 그런 방향을 제시해주는 좋은 지침서이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국가의 숨겨진 부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한다. 모든 사람들은 자본주의이던 북한과 같은 공산주의이던 국가라는 울타리 안에서 살아간다. 그 안에서 많은 기업들과 기관들 그리고 자영업자 그리고 다른 방면에서는 이주자들을 포함한 외국인들 많은 다른 인종과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고 이것들이 합쳐져서 국가라는 틀을 만들게 된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발전함에 따라서 그리고 국가가 부유해짐에 따라서 이것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다. 부의 불평등과 경제의 번영과 웰빙 불신하는 사회 도덕적 문제에 따른 국가의 역할들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뭐 다른 경제 서적을 보더라도 이런 문제점에 관하여 다룬 서적들이 적지 않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어떻게 보면 이런 경제적인 문제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되고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국민들은 이런 문제점에 관하여 크게 신경을 안쓰고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지 않을까 쉽다. 솔직히 몰라도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문제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정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정치의 역할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하여 최근 세삼 여러가지로 느끼게 된다. 정치란 다른 말로 하면 국가의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기업은 우선 본인들을 위하여 노력을 하여 이윤을 창출함에 따라서 국가에 이바지를 하게 되는데 정치라는 것은 말 그래도 국가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나아가서 국민들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책에서 나오는 여러 가진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것은 국가라는 하나의 기관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다. 여기서 국가라는 단어에 대하여 한 번 생각을 해보면 이해한다는 것을 그리 녹녹치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 안에는 여러 가지 이념과 사상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국가 안에는 기업 개인적인 기본적인 것을 포함하지 않더라도 종교나 여러 가지 이익 비이익 단체들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책의 부제는 [국가에 내 행복의 책임을 묻다.] 이다 과연 책임을 물을 수 있을 정도로 국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도 한 번 돌이켜 보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적인 책임을 묻는 것은 너무 어리다고 생각을 한다.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애정이 있는지를 한 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다른 국가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국가의 역할이 무엇이고 어떤 것이 올바른지에 대하여 한 번 정도 생각을 하고 국가의 입장에 서서 생각할 수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