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책은 많은 철학자들에 대하여 서술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읽는 사람에게는 골라서 읽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사람은 이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물질적인 것이 충족이 되기 시작한 이후부터 본질에 대하여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 본질이 무엇이든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색깔에 맞추어 고민을 하였고 그것들이 철학이라고 불리우기 시작하였다.

책은 많은 사람들의 고민들과 그것에 맞추어서 많은 이상적인 철학 문구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파스칼의 한 마리의 토끼가 절망을 잊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토끼를 사냥하는 동안에는 절망을 잊을 수 있다. 라는 것을 보면 인간의 본질에 대하여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이 철학이라고 생각한다. 삶의 본질에 대하여 공부하고 고찰하고 그리고 끊임없이 새로은 것을 탐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산적에 일하고 공대를 졸업하다 보니 결과를 내놓는 일을 요구받고 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 안을 잘 들여다 보면 사람과 사람들간에 끊임 없이 엉키고 엉켜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것들은 아무리 문명이 발달을 한다고 해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삶의 본질이고 사람들이 철학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시대별로 수많은 철학자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짧은 글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히려 철학에 대하여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권의 철학서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 부분에 대하여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런 부분이 각 철학자의 대표적인 마인드를 대변할 수 있는 간단한 문구를 보여준 부분이 오히려 더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지 않았나 쉽다.

과거의 철학자들과 현재의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것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도 한 번 정도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갑자기 철학 한 구절이 생각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론 존재한다. 참 많은 의미를 함축한 말 같다. 인생은 간단하지만 결코 간단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을까 쉽다.

 

기업에서의 윤리는 상당히 중요하다. 조직 대 조직 간에 그리고 조직과 개인간에 윤리라는 것은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그러나 매스컴을 통해서 본 기업들의 뉴스들을 접해보면 윤리라는 것이 과연 존재할까에 대해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물론 기업에서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의 지식과 지혜 그리고 경험은 결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런 좋은 머리들을 가지고 나쁜 곳에 활용한다면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윤리의식들은 붕괴될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이윤을 창출하여 국가와 나라에 이바지 하고 많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 위주로 성장을 하였기 때문에 많은 인프라가 대기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이나 최근 SK나 기타 등등 사례들을 보면 현재도 많은 돈을 보유하고 있지만 더 많은 돈을 보유하기 위하여 욕심을 내어 기업 윤리에 어긋나게 행동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기업내 법무팀 관련 일을 한 적도 없고 해당 지식과 관련된 학문을 공부한 적은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고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컴플라이언스 도입은 비단 기업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인과 개인에서도 이런 윤리는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컴플라이언스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최대한 이해 하기 쉽도록 관련 지식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고 있다. 지금 일하고 있는 분야가 전산 관련이지만 금융 시스템을 만지고 있어서 이 책이 더 가까이 다가온 듯 하다. 금융에서 기업이 본인들의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면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다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하여 컴플라이언스 조직이라는 것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갖추어져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책은 처음이라 2번을 읽어도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상당히 있었다. 이것은 차후 시간이 있을 때마다 책을 계속 읽고 관련 서적을 구입해서 읽어야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기업 윤리라는 분야에 대해서 알게 되고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지우고 싶은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잘 한 번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억하기 싫은 과거라 해도 그것으로 인하여 현재가 존재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면서 좋은 일만 겪으면서 살 수 없기 때문에 아픈 과거와 지우고 싶은 과거를 발판으로 삼아서 한층 발전할 수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구나 그런 판타지적인 상상을 그리면서 살 것이다. 내 과거를 누가 지워주고 멋진 과거로 채워준다면 현재 난 어떻게 되어 있을까 말이다. 책은 그런 과거를 지우면서 일어나는 찰리의 이야기이다. 전에 이런 비슷한 소재에 대하여 영화로 접한 기억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 이 책을 통하여 접하게 된 과거에 대한 상상과 스토리는 상당히 자극적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찰리 즉 샤를로타는 그저 평범한 여성이다. 가끔 일탈을 꿈꾸면서 모르는 남자와의 하룻밤 등을 보내지만 현실을 즐기며서 지극히 평범한 여성이다. 그런 찰리에게 과거를 지울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지울 수 있는 리스트를 작성하고 과거를 지우게 된다. 그러나 과연 찰리는 행복하게 되었을까?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묘사는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자세하게 적지는 않겠다. 그러나 세상에는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법 새로운 인생에는 다시 새로운 문제가 발생을 하고 이걸 해결한다. 이것이 바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예전 인생극장이란 예능이 있었다. 어떤 시점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렇게 인생을 바꾼다고 해도 다시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지금 살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아름다운 인생을 살기를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지금도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노력을 하고 개선을 하고 있다. 그러는 과정에서 누구나 크고 작은 실수를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실수도 행복을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오히려 어떤 경우는 이런 실수로 인하여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도 한다. 그렇게 때문에 살면서 겪게 되는 모든 일들은 진짜 남에게 큰 해를 입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한 과정일 뿐이다. 재미있는 소재와 등장인물로 인하여 이 책을 통하여 인생에 대해서 재미있게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과거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