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모든 일은 통계대로 행해지지 않는다. 어떤 때는 정해지지 않은 틀로 인하여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고 혹은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이 책은 밥루츠라는 전설적인 경영자가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면서 겪은 숫자와 통계에만 의존하였을 경우 어떤 식으로 나쁘게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보여주고 있다. 지금 제일 잘 나가고 있는 기업인 애플의 경우를 보더라도 전문 경영자가 있지만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은 전문 엔지니어들이다. 애플에 관련된 책을 보더라도 생전에 스티븐 잡스가 얼마나 엔지니어를 중요시 하였는지 보여주고 있다. 책에서 나오고 있는 전문 자동차 업체인 GM도 실무진을 없애도 전문 경영자들로만 구성하였을 경우 어떤 최악의 결과가 나오는지 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물론 기업을 이끌어 가는 핵심은 영업과 전략 경험이지만 그 아래를 서포트 해주고 있는 것은 전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실무진이다.

그가 몰락에 빠진 GM을 살리는 부분에 있어서는 박수를 쳐주고 싶다. 물론 모든 기업이 GM과 같이 한다고 해서 최악의 상황에 빠지는 것도 아닐 것이고 또한 밥루츠와 같은 경영 방식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도 생각한다.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는 한 명으로서 전문 기술 인력의 필요성을 어필하는 이 책에 대하여 전적으로 공감을 표한다. 물론 회사마다 경영 방식은 다르지만 영업 능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 궁극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생각하는데 있어서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는 바이다.

사회에서 존경을 받는 인물들에 대한 책들은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물론 그 사람들이 전적으로 옳다고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분들이 경험하면서 익히 지식과 지혜를 책들을 통하여 익힌다는 것이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물론 책을 통하여 그 분들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앞으로 살면서 경험을 할 때 받아들일 수 있는 양과 사전적 경험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GM이란 회사의 성장 과정과 실패를 보면서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숫자와 통계라는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기업이나 작은 가계를 경영을 한다는 것은 매우 보람찬 일이면서도 많은 것을 요구를 한다. 특히 오너가 되어서 경영을 한다는 것은 많은 리스크와 모험을 하고 남들보다 부단한게 더 노력을 해야 하면 사람을 관리하는 능력 마케팅 능력 등 많은 것을 요구한다. 살다보면 큰 것을 얻기 위해서는 작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그러므로 인하여 더 많은 것을 얻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AZ마트의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의 10년 후라고 하는 일본과 어떻게 보면 많은 것이 비슷하지만 다르게 보면 너무나도 틀린 일본
에서의 마트의 성공신화는 기업에서 마케팅을 하는 많은 분들에게 많은 영감과 용기를 줄 것이다.

사업을 하기 위하여 돈을 대출하고 사람을 키우고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수많은 실패의 반복들 사람들은 달콤한 성공만을 원하지만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실패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야만 나중에 더 큰 고난이 오더라도 그것을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우선 마키오 에이지의 일본 특유의 장인 정신과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마케팅 전력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단순히 이득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그의 생각은 어떻게 보면 단순하고 손해를 볼 수 있는 장사이지만 너무 작은 것에만 인연하면 큰 것을 얻을 수 없다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현하기 어려운 그런 전략을 엿볼 수가 있었다.

지금도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다. 기업이 잘 되어야 사회가 발전을 하고 그로 인하여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에 기여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특히 기업에서 마케팅이나 전력팀에 있는 분들이 읽으면 좋다는 생각을 보는 내내 하게 되었다. 더 많은 이윤을 창출이나 개인적인 발전을 무조건 추구하기 전에 서로 공존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나 같은 경우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이나 수면으로 풀라고 노력을 한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음식과 연관하여서 풀어 쓰고 있다. 식욕을 부정하는 것이 그것 자체를 인정함으로써 비만과 식탐의 상관 관계를 찾고자 하고 있다. 솔직히 단 것을 먹으면 스트레스를 푸는데 있어서 많은 기여를 하는 것이 여러 가지 논문 등을 통하여 입증되었다. 사람의 심리가 미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면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미각과 음식에 대한 충동이 비만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이것을 자제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실이 아니지 아닐까 쉽다.

책을 보면 다양한 감정에 따라서 음식을 찾게 되는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짜릿한 일을 원하거나 견과류와 땅콩버터는 흥미로운 일을 찾는다거나 고지방 음식은 헛헛한 마음을 달랜다거나 참 과학적으로 근거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읽다 보면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감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다방면으로 조사를 하여서 서술을 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여기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자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고 있다. 물론 사람마다 나라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음식에 대한 자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지금 비만과 운동부족으로 많은 문제점들이 야기되고 있는 지금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음식과 스트레스에 관하여 심리학적으로 접근한 것도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비록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방안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는 없을 것이지만 그래도 흥미롭게 또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비만을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