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란 나라는 나에게 있어서 인생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던 나라이다. 이제 세월이 흘러 7년 가까이 지났지만 대학을 갓 졸업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경험한 첫 해외 생활과 일본은 우리나라에서만 지내고 인생에 대하여 별다른 감흥을 가지고 있지 않던 나에게 많은 절망과 무언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를 심어준 나라이다. 단순히 역사서에서만 보던 일명 왜라고 하는 나라 하지만 지금은 많이 기울기는 했지만 아직도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한 때 미국 다음으로 경제권을 가지고 있던 나라이다. 직접 경험해 본 느낌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이 딱 들어 맞았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일본 안에는 우리와 같은 문화가 숨쉬고 있지만 좀 다른 시각으로 보면 틀린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또한 국민성 또한 책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직접 경험해 본 결과는 많이 다르게 다가왔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엇을 판단할 때에는 무엇보다 경험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남의 시각을 통해서 잣대를 정하고 결정하는 것 만큼이나 어리석고 위험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책은 기행문이다. 300년 전 신유한이 일본에 가서 경험한 내용이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다. 30년이 좀 넘게 살다 보니 300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게 느끼어 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불과 3세대 전이만 지금과 다른 우리나라와 일본을 그려보니 참으로 세월이 무상하다는 감정을 불필요하게 느끼게 된다. 역사를 아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언어를 배울 때 역사학을 배우는 이유가 이런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책을 통하여 일본인들의 문화와 여러 가지를 알 수 있었다. 일본인들의 식습관이나 여러 가지 문화들은 길지 않은 일본에서의 경험과 맞물려서 나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역사책이면 딱딱하고 좀 진행이 더디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뭐 그리 두껍지도 않고 기행문 형식인 것도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책을 읽고 나아가는데 있어서 막힘이 없어서 좋았다. 또한 300년 전 우리 선조들의 시각으로 본 일본과 조선의 관계와 서로 간의 문화를 한 명의 주관적인 시각일 수도 있지만 접할 수 있어서 아주 좋게 다가왔다.

통신사라는 제도를 통하여 일본에 간 우리 선조의 일본 기행문을 통하여 그 당시 역사적인 상황 보다는 유쾌하고 해학적인 시각으로 본 일본을 접할 수 있어서 남다르게 다가온 것 같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서 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어떤 관점을 가지고 접근할 것인지에 대하여 이 책을 통해 한 번 판단의 조금한 잣대를 정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운동을 한지 약 10년이 넘었다. 20살 때부터 하여 거의 일주일에 4번 정도는 하고 있다. 운동은 적당히 잘 하면 좋지만 무리하게 하거나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운동을 하면 오히려 큰 해는 되지는 않겠지만 본인이 노력한 것 이상의 성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운동을 처음 접하려는 사람들은 큰 의욕에 앞서서 트레이닝장을 찾지만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는 사람들은 그 중에서 많이 되지 않고 또한 큰 액수를 들인 것에 비하여 많은 성과를 얻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운동을 시작하거나 어느 정도 했거나 아니면 오랫동안 한 사람들 모두에게 있어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운동이라는 것도 올바른 습관와 방법을 알고 해야지만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헬스를 한게 한 10년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한게 아니라고 느낀 것은 불과 얼마되지 않는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운동도 얼마나 이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처음에 올바른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책을 보면 정말 다양한 방법의 운동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또한 수면 방법과 수영 등 여러 가지 운동의 종류과 이것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다양한 사례등은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본인처럼 운동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에게도 분명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나 운동을 오랫동안 한 결과 이론보다 어떻게 보면 꾸준히 한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책을 보면서 꾸준히 매일 하는 것도 이론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말할 정도로 알게 된 것은 사실이다.

운동을 하면 몸이 건강해진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약과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에게는 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운동은 젊음과 건강을 유지시키는 제일 좋은 약이라고 생각한다. 남들에게 보이는 것이 중요한 지금 시점 운동은 분명 최고의 보약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사람들에게 매우 자극적이게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바른 운동법은 물론이고 근육을 이완시키고 발달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동을 해 본 결과 아무리 좋은 운동법을 알고 있다고 해도 운동의 제일 좋은 방법은 꾸준하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것은 이론을 무마시킬 수 있는 유일의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은 쵯소 6개월은 즐기지 말고 책에서 나오는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몸의 변화를 느끼는 시점부터 즐겨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영선 의원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하여 접한 박영선 의원은 생각한 것 이상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었다. 성공의 척도를 정하는 기준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본인이 생각하고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안에는 돈이랑 부수적인 것들이 많이 들어가 있겠지만 한 살씩 나이를 먹어갈수록 성실하게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서로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면서 본인의 역량을 넓혀가면서 사회에 공헌하는 삶이 멋진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책에서는 1. 상상하라, 두려워마라. 2. 멀리보라. 용기를 가져라. 3. 갈망하라. 날마다 꿈꿔라. 4. 나를 이겨라. 자신만의 역사를 써라. 로 말하고 있다.

전에 백지현 전 아나운서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물론 이 두 분들은 이제 성공해서 금전적인 부분이나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이 살아가는 분들이기도 하지만 그 분들이 성공하기 위하여 한 노력들을 보면 어느 정도 자극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사회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성공에 직결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최소한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있어서는 어느 정도 신선한 자극과 동기 부여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말한 4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본인에게 저런 힘든 상황에 오면 환경을 먼저 탓하게 된다. 물론 환경이 중요하지만 그런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그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막상 선뜻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이 현실이다.

책은 현재 치열하다고 표현하면 그렇고 아니면 좀 버거운 삶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에 많은 동기 부여와 용기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권하고 싶은 책이다. 그러나 인생은 살만한 것이고 재미있으며 본인이 행하고 느끼는 것에 따라서 누구나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