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한다. 산을 걷고 있으면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많은 일들이 해소가 된다. 그리고 자연을 보면서 힐링도 받기도 한다. 그만큼 자연과 소통을 한다는 것이 사람에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고 생각을 한다.

트레킹을 하면서 느낀 감정을 쓴 책을 좋아한다. 우선 읽기에 가볍고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아서 좋다. 또한 아름다운 사진도 플러스로 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자연을 걸으면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광경은 본인이 직접 경험하는 것과 남들이 경험한 것을 책으로 접하는 것은 많은 차이점이 있겠지만 그래도 간접경험을 통하여 익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알프스는 너무나도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유럽에 있는 멋진 산맥으로 많은 나라들이 걸쳐져 있다. 하지만 막상 갈려고 염두를 하는 사람들은 적을 것이다. 유럽을 등산을 하기 위해서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사람은 적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온 멋진 분들은 한국에서 백두대간으로 체력을 다진 후에 알프스에 멋지게 도전을 한다. 백두대간을 몇 년 전에 걸은 경험이 있는데 그리 녹녹하지 않은 코스이다. 물론 코스를 어떻게 잡는가에 따라서 많은 차이점이 있겠지만 책을 통하여 백두대간이란 단어를 들어서 예전의 기억을 새록새록 되세김하는 좋은 경험이었다.

책을 톻해서 본 알프스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물론 많은 영화를 통하여 알프스의 비경을 미리 접하였지만 책을 톻하여 저자의 감정을 느끼는 것은 분명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솔직히 체력은 어디가서 빠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그래서 인지 책을 보는 내내 그곳에 있는 자신을 상상하면서 아빠 미소를 짓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예전 등산을 할 때 2박 3일 동안 20Kg이 넘는 배낭을 매고 영남 알프스 종주한 경험이 있어서 더욱 그런 감정들이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유럽을 가는 것과 시간을 내는 것은 그리 녹녹하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인지 책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느끼는 것에 더욱 애착을 가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언제가 만약 가게 된다면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세상에는 많은 직업들이 존재한다. 어떻게 보면 배우도 그 직업 중에 하나이고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고 또한 얻고자 하는 것도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직업들에 비하여 연예인들은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남들 앞에 서서 자신을 보여주고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가는 직업이고 수익적인 면에 있어서도 남들과 많이 다르다. 이 책은 그런 연극 배우들의 짧은 인생과 연극에 대한 철학들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은 뮤지컬과 연극으로 나누어 진다고 생각한다. 뮤지컬은 스케일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정말 화려하고 멋지다. 그렇다고 해서 연극이 초라하고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연극은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배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어떨 때는 아기자기 하면서 다를 때는 감동의 물결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100인의 배우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그들이 남들의 인생을 연기하면서 느끼는 감정과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함에 따라서 느낀 감정들을 솔직담백하게 느낄 수 있었다. 혼자의 인생을 연기하는 것도 어려운데 남들의 인생을 연기하고 남들 앞에서 보여주면서 얼마나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을 하니 저절로 존경심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모노스토리란, 모놀로그(monologue)와 인생사(life story)를 합성한 단어로, 서울연극협회가 서울연극제 기간 동안 ‘세상에서 제일 작은 한평극장’에서 올린 공연의 타이틀이라고 한다. 인생사라고 하니 갑자기 슬픈 감정와 기쁜 감정이 공존하는 느낌이 든다. 인생을 살면서 겪는 수많은 경험들 그 안에서 성장과 좌절을 통하여 사람들은 성장을 한다. 그것이 바로 인생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생 새옹지마라고도 하지만 남들의 인생을 통하여 배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돈을 많이 버는 배우에 비하여 다른 직장인들과 다른 생활패턴과 수입 속에서 그들은 많은 생각과 번뇌를 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이 책에 나오는 분들은 연극 속에서 몇 십년을 숨쉬면서 살아온 분들이다. 그들의 솔직한 독백을 통하여 잠시나마 배우들으 희로애락희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삼성은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어마어마한 회사이다. 삼성이 우리나라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의문이나 반문을 제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삼성으로 인하여 가정과 기업이 유지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삼성에 입사하여 꿈을 실현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막연히 삼성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고 동경을 하는 것은 약간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삼성의 조직문화와 추구하는 인재와 같은 여러가지 의문에 대하여 속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물론 책에서 나오는 그런 이론들이 전부 해당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조건 삼성만을 찬양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느 조직이나 그 문화가 있고 조직을 이끌어 가는 인재들이 있다. 그러나 누구나 인정하는 삼성의 조직문화를 아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 책을 읽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책을 보면 삼성에 들어가기 위한 스펙들이 나온다. 그러나 스펙이 꼭 인재의 필요조건이 될 수도 있고 아닌 경우도 많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사회 경험을 통해서 배웠다. 그러나 삼성이 원하는 인재가 되면 어디를 가나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 나오는 인재들의 스펙이나 생활태도들은 꼭 삼성에 국한되어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삼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어떤 사람들이 일부러 삼성에 안가고 다른 대기업에 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이 말은 단축적으로 삼성에서 생활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이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는 성과가 보여준다고 한다. 애플에게 유일하게 상대를 하고 있는 삼성의 위력이라고도 생각한다. 얼마나 많은 인재들이 경쟁하면서 나오는 성과들이 모여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국내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인재들이 그 안에서 치열하게 교육을 받고 일하면서 나오는 성과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자신이 살아가면서 더 나아지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멘토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좋은 경쟁 상대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이 자신을 조금씩 더 나아지게 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삼성의 조직문화를 보여줌으로 인하여 학생들이나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 에게 좋은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삼성이 다 옳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한 번 정도는 삼성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