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이 책을 통하여 지도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KBS에 만든 제작물을 다운 받아서 봤다. 지도가 역사와 지도를 통한 문명의 발전을 같이 엿볼 수 있었다. 정말 예전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면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위성이나 다른 수단의 도움이 없이 그렇게 정교한 지도를 만들 수 있는 것을 정말 사람의 가지고 있는 가능성의 힘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지도의 발달 과정이 동서양이 무역을 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달의 산이라는 아프리카 최남단에 있는 지형이 혼리강리역대국도지도에서 발견되었다. 그 과정을 쫓아가는 과정에 있어서 그 당시에 역사와 시대 상황에 대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지도의 발달은 항해술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얼마 전 KBS에서 제작한 물고기가 인류에게 영향을 끼친 제작물을 보았다. 물고기라는 단백질원이 많은 부와 항해술에 발전에 영향을 주었는데 이런 항해술의 발전이 지도에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십자군 전쟁이라는 유럽의 큰 사건 또한 지도의 발전과 역사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전에 유럽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돌아갈 때 아시아는 그야말로 상상 속에 세상이었다. 그래서 많은 유럽의 나라들은 아시아로 가기 위한 많은 항로를 개발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지도의 발달로 동양에 다다르게 되고 많은 서양의 문물이 도입되어 아시아에도 많은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난 것은 국민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 것이다. 그리고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기 전에 국토에 대한 지도를 입수하고 침략을 하고 나서 국토의 일부분 지리적인 부분들에 대하여 훼손을 하였다. 그만큼 지리적인 요건 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단편적인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다.
정말 역사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흥미진진한 것을 숨길 수가 없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역사 공부를 하면 할수록 공감되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역사 속에 있는 지도의 역사를 통한 시간의 여행은 정말 흥미진진하고 방대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 뿐만 아니라 다른 책을 통하여 지도를 통한 시간의 여행을 다시 한 번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