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기 전에는 기업의 수명이 길지 않다는 말에 대해서 공감을 하지 못했지만 최근 기업들의 가치를 보면 정말 혁신하지 못하는 기업은 그 수명을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하여 거대 휴대폰 기업인 노키아가 무너졌고 애플의 등장으로 인하여 아이폰의 인기가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최근 애플의 행보를 보면 꼭 그렇지 않다는 것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세상은 개인이나 기업이나 혁신하지 못하면 오래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개인이나 기업이나 혁신이라는 것이 그리 쉬운 과제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이지 않을까 쉽다.

요즘 안철수님이 서울대에서 가르친 학문인 융합이 큰 이슈 중에 하나이다. 이제 한 가지만 잘해서는 이목을 끌기 힘들고 성공을 하기 힘든 세상에 살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이 이야기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한 가지만 잘한다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을 넓게 보면 정말 다양한 것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그리 어렵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디에 기준을 두고 보고 자신을 그 기준에 맞추느냐 그 차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차이는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정말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을 현실화 시키고 다양한 점들을 접목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요행이 아니라 자신의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 대한 지식과 감성 그리고 경험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알아야 하고 항상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성실하고 실력을 키워야 하며 다양한 독서나 관심을 통해서 역량을 늘리는데 있어서 게으름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항상 기회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있는 사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그냥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누가 와서 도와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항상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고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깨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여러 가지 사례들은 여러 사람들에게 있어서 많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인류의 기원에 대해서 그리고 종교에 대해서 들어가고 이야기를 하면 끝이 없을 것이다. 과거에는 이런 문제로 인하여 전쟁이 일어나기 했으며 이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솔직히 종교나 인류의 기원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이런 이론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공감을 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빅뱅과 창조 사이에서 저자는 여러 가지 관점에서 접근을 하고 있다. 우주가 과연 어떻게 창조되었는지에 대하여 본인의 주장을 펼치지만 솔직히 너무나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본인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이상학적 학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책에서 나오는 유신론과 무신론의 공방은 어느 것이 진실이고 정답일지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질 것이지만 솔직히 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 있는 책 한 권을 읽는다고 해서 답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론과 법칙의 논쟁이 될 수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연 정답이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느 것이 옳다고 결정 되는 순간 종교나 과학 둘 하나의 존재는 무의미해 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이대로 유지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물론 책과 동떨어진 서평이 될 수도 있지만 책의 이론은 너무나도 이해하기 그렇고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다. 어떻게 보면 저런 논쟁이 불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요즘은 누구나 빠르게 배우고 싶어하고 얻고 싶어한다. 하지만 살아가는데 있어서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요즘 들어서 많이 공감하고 있다. 속도보다는 방향 그리고 태도라는 요건도 있는데 이런 요건들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공감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보는 시각과 그리고 느리게 가더라도 올바른 방향을 정하고 꾸준히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간단한 예로 메스컴을 보면 처음에는 인기가 없더라도 꾸준한 활동으로 나중에 인기를 받는 분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초반에 반짝 인기를 얻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인기를 잃어버리는 사람들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런 것들이 인생이고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바로 어떤 것을 얻지 못하더라도 그리고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꾸준히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지향할 수 있는 자세와 인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드라마나 영화에서와 같이 한 번에 짠하고 이루어지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단기간 내에 많은 것을 이루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 기간 내에 본인이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지쳐서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을 보면 단기간 내에 모든 것을 잘 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교육 패턴은 바뀌어야 할 것이다. 긴 안목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책 곳곳에서 발견을 할 수 있다. 아무리 멋진 목표를 세운다 하더라도 본인에게 현재 위치에 비하여 크다거나 혹은 의욕만 앞서게 된다면 물론 어느 것을 행해서 실패를 하고 중도에 포기를 해도 배우는 것은 있겠지만 하지 않아도 될 시행착오들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즉 속도 보다는 인생을 보고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중요한 것이다. 느리게 가더라고 꾸준히 가다 보면 어느 순간 속도가 붙고 그 안에서 성취감으로 인하여 발전하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나아가는데 있어서 속도는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얼마나 본인이 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여부가 더욱 중요한 것이다. 속도보다는 과정과 길인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인생을 접하는데 있어서의 속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