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점점 많은 데이터가 발생함에 따라서 많은 정보를 공개하고 공유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는 매일 우리의 얼굴이 많은 매체에 촬영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버스 그리고 엘리베이터 편의점 등등 일일이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매체에 저장되고 이것은 데이터화 되어서 많은 곳에서 활용을 하고 있다. SNS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을 것이다. 페이스북에는 많은 사람들의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다. 이 데이터들은 어떻게 보면 본인 스스로 공개한 데이터고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어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본인도 처음에는 페이스북에 많은 정보를 공유하다가 최근에 와서는 그냥 일명 눈팅이라고 하는 정보를 보는 것만 하고 있다. 정보를 공개한다는 것이 꼭 좋지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끼었기 때문이다.

최근 보스턴 마라톤의 용의자도 많은 곳에 설치된 CCTV에 녹화되어 있는 영상이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다. 최근 지금 살고 있는 집 근처 골목에 CCTV가 설치되었다. 치안 문제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동네가 많이 조용해졌다. 뭐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제 점점 우리는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데이터로 변환되어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데이터가 쌓임에 따라서 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공개하는 마케팅이나 활동들이 점차 늘고 있다. 작년에 큰 유행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유트부를 통하여 기하급수적으로 싸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점차 늘어나는 데이터 속에 우리는 어떻게 보면 이제 개인의 자유를 논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을 표현함으로 인하여 만족을 할지 그 사이에서 많은 사람들이 갈리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정보가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점차 데이터의 중요성과 그 안에 존재하는 보안에 대해서 무덤덤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정보의 공개와 공유하는 것은 개인의 차원에서 그리고 기업의 차원에서 한 번 정도는 생각해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안에 존재하는 공개의 자유와 공유의 자유라는 것에 대하서 본인이 생각을 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뉴욕 생각만 해도 행복에 빠지는 이름이다. 지구에서 자본주의가 제일 발전한 미국에서 자본주의가 제일 발전한 도시 뉴욕 물론 뉴욕 말고도 지구에는 매력적인 도시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미국을 생각하면 뉴욕을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다. 자유로운 영어를 구사하기 위함이다. 그만큼 영어를 구사하고 있는 나라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예술적인 재능과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삶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그렇지 않아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다. 미국의 역사는 다른 아시아나 미국에 비하여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짧은 기간 안에 많은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임으로 인하여 지구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이 책은 뉴욕의 다양한 미술관을 관람하면서 관객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지금 가고 싶은 Wish List에서 미국이 제일 가고 싶은 나라이었으나 어느 도시를 갈지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을 하였다. 그러나 책을 보면서 미국을 갈 기회가 생기고 가게 된다면 뉴욕을 가고 여정 중에서도 책에서 나와 있는 도시들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책은 다양하고 멋진 뉴욕과 그 안에서 미술관들을 설명을 해주고 있다.

저자가 여성이고 다양한 예술적인 경험과 감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책을 보면서 아기자기한 면과 예술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익힐 수 있었다. 미술관 옆 동물이란 영화가 불현듯 생각난다. 어떻게 보면 그 상황을 그리면서 그런 우연을 꿈꾸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많은 영화에서 미술관에서 우연을 그리는 것을 보면 얼마나 그 장소가 낭만적이고 멋진 장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뉴욕커란 말이 있다. 얼마 전에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뉴욕에서 공연을 하는 싸이를 볼 수 있었는데 정말 같은 한국인으로서 얼마나 멋지게 느끼어지지 않았나 쉽다. 개인적으로 뉴욕에 간다면 멋진 패션에 커피를 마시면서 미술관에 가고 싶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영화나 책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냥 평범하게 미술 작품을 감상하면 좋을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지금은 여행을 하기를 원하다면 정말 손쉽게 어디든 갈 수 있다. 그러나 과거를 한 번 생각해보자. 만약 서울에서 부산까지 교통 수단 없이 비포장도로를 걸어간다고 생각을 하면 정말 앞이 막막할 것이다. 문명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는 이제는 문명의 편리함을 생각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사람은 환경에 적응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지금 막상 교통 수단이 없어진다고 가정을 하면 바로는 힘들겠지만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 책은 과거 조선통신사들이 걸어 갔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저자가 느낀 점과 그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같이 설명해주고 있다. 과거 무역과 정치를 목적으로 긴 여정을 떠났던 우리의 선조를 생각해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지 않을 수 없다. 통신사의 역활이 단순히 무역과 정치를 제외하고도 다른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이 책을 읽는데 있어서 이 사실은 그리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크지 않은 국토지만 이 안에는 다양한 지역들과 문화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멋진 문화를 만들어준 우리의 선조들에게 존경과 감탄을 다시 하지 않을 수 없다.
여행이란 정말로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과 요즘 유행하는 힐링과 다시 삶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론 조선 통신사들은 저자가 따라 간 길을 걸을 때는 많은 감정들이 교차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그 길은 선조들과는 다르게 발단한 문명의 수단을 이용하여 가지만 각 여행의 포인트에 도달할 때마다 선조들의 발자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저자의 의견을 표현함으로 인하여 읽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어떻게 보면 조선이라는 시대는 불과 몇 백년 전이다.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불과 몇 세대의 시간의 자취 밖에 되지 않지만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시대는 발전을 하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과거를 한 번 돌아보고 지금을 다시 한 번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과거는 현재를 이해하는 좋은 수단과 방법이고 그 발자취를 돌아봄으로 인하여 우리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바로 이 책이 우리에게 그런 시간을 제공해 주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